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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중국, 신실크로드 프로젝트로 관계 강화 나서나
  • 경제·무역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홍지민
  • 2015-12-23
  • 출처 : KOTRA

 

우크라이나-중국, 신실크로드 프로젝트로 관계 강화 나서나

 

 

 

□ 중국의 신실크로드 프로젝트란 ?

 

 ○ 2013년 시진핑 주석이 발표한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프로젝트

  - 일대(一帶)는 중앙아시아와 러시아 및 유럽을 연결하는 육상교역로를 의미

  - 일로(一路)는 서태평양에서 인도양까지 해상 교역로를 의미

  - 유라시아 전역을 잇는 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구 30억 명 이상을 포괄하는 새로운 경제권 형성

 

 ○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를 통해 자금 조달

  - 2014년 10월 24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설립(초기 운영기금: 500억 달러)

  - 2014년 11월 8일 시진핑 주석은 신실크로드 조성위해 400억 달러 투자 발표

 

 ○ 2049년까지 인프라 구축 예정

  - 유라시아 대륙에서부터 아프리카 해양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물류 허브 건설, 에너지 기반시설 연결 등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

  - 총 인프라 건설규모는 165억 달러로 추정

 

신실크로드 프로젝트 예상도

자료원: FT.com

 

□ 우크라이나의 신실크로드 참여 선언

 

 ○ 2015년 12월 3일, 우크라이나 인프라부-중국 무역협회 간 협력 협정 체결

  - 양측의 협정 체결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신실크로드 프로젝트 참여 구체화

   · 협정 내용은 통관절차 간소화, 물류회사 협력 및 철도 운송 협력 내용 포함

  - 인프라부 차관 볼로디미르 오멜랸(Volodymyr Omelian)은 “이번 협력 협정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운송시스템의 투명성 및 수준을 국제적 기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

  

 ○ 최근 러시아와 터키의 관계악화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중요성 증대

  - 중국은 러시아를 우회하는 물류 노선을 고려함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지리적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음(2015년 11월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조지아 및 터키와 러시아 우회 운송 협정을 체결).

  - 미하일 사카슈빌리 오데사 주지사에 따르면, 중국에서 러시아를 통해 유럽까지 운송되는 물류는 30일이 소요되는 반면, 우크라이나 오데사의 일리치브스크 항을 통해 유럽으로 운송할 시 9일이 소요된다고 발표

   · 미하일 사카슈빌리 오데사 주지사는 이미 우크라이나에 모든 인프라가 마련 되어있고, 일리치브스크 에서 EU국가 루마니아와 접해 있는 도시 레니까지 도로만 부설하면 된다고 발표

 

우크라이나 일리치브스크 에서 EU까지 운송경로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 시사점 및 전망

 

 ○ 신실크로드 프로젝트에 우크라이나가 참여하는 것은 외국기업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큰 기회

  - 외국기업의 투자를 통해 교통인프라가 발전되면 우크라이나 상품의 아시아시장 진출이 확대될 전망

 

 ○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참여를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과제를 선결해야 함.

  - 오데사항 통관 관련 부패 척결

  - 철도 운송 시스템 부패 척결

  - 우크라이나에서 유럽으로 운송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 구축

  - 유럽 기준에 맞는 철도 건설 고려(우크라이나 철도는 유럽 철도와 바퀴 규격 차이 있음)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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