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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조선업계, 우리 기업과의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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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이동원
  • 2015-10-29
  • 출처 : KOTRA

 

인도 조선업계, 우리 기업과 협력 기대

- 군용선박 건조 프로젝트에 부품 납품 기회 발굴 -

- A/S용 부품시장 진출 확대 유망 -

     

 

 

□ 인도 조선산업 여건

     

 ○ 선박 건조 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동력 및 철강 원부자재 조달이 쉬우며, 대형 조선소 다수 보유

  - 저렴하고 풍부한 노동인력 확보가 용이    

  - 선박 건조비용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철강제품 대부분(철판, 파이프)을 인도 내에서 조달 가능

  - 규모있는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28개의 조선소 보유

     

 ○ 인도 정부에서 자국기업을 활용한 군용선박 건조 확대 추진 중   

  - 과거에는 외국기업에 의뢰했으나, 현재는 자국 조선업체를 활용한 건조로 방향 전환

  - 정부에서 해군력 증강을 위한 군용선박 조달 장기계획(2015~2030년) 수립 및 시행 중

     

□ 인도 선박 건립

     

 ○ 정부 및 지자체 소유의 대형 조선소가 조선산업을 주도하고 있음.

  - 국방부 4개, 해운부 2개, 지방정부 2개, 민간업체 20개(이중 7개사가 대형)

  - 상업용으로는 바지선, 유류탱크선, 여객선, 벌크선, 예인선 등을 주로 건립하며, LNG 운반선 등 하이테크 분야의 건조기술은 미흡해 건립 사례 없음.

  - 국방부 소유 및 민간 조선소는 정부에서 발주하는 군용선박 건립 비중이 높은 편

     

 ○ 상업용은 외국기업으로부터의 수주 비중이 높으며, 군용은 대부분 인도 정부로부터 수주

  - 외국의 글로벌 조선업계 대비 인도기업들의 건립 수준은 60~70%로 철강을 제외한 상당수의 부품을 수입에 의존함에 따라 선박 건조기간이 글로벌 수준에 미흡

  - 그러나 군용 선박의 경우 총 원부자재의 30% 정도만 수입제품에 의존(무기 제외)

     

 인도의 대형 조선소 선박 건립 현황 및 최대 용량

               (단위: 천 DWT)

조선소

생산 선박

최대 용량

정부·지자체 조선소

Cochin Shipyard Ltd.

벌크선, 유조선, 준설선, 수송선 등

110.00

Hindustan Shipyard Ltd

벌크선, 유조선, 준설선, 수송선 등

80.00

Alcock Ashdown (Gujarat) Ltd.

벌크선, 유조선, 예인선, 바지선, OSV

31.2

Hooghly Dock & Port Engineers

유조선, 준설선, 수송선, 작업선, 화물선

4.2

Goa Shipyard Ltd

해안경비선, 고속정, 어선, 예인선, 정찰선 등

4.50

Shalimar Works Ltd

바지선, 페리

1.20

Garden Reach Ship-Builders

대잠수함정, 초계선, 연안경비선, 상륙선, 경비정

1.29

민간조선소

Pipavav

화물선 , 해안 경비선 등

400.00

Bharati Shipyard Ltd

길이가 250m에 달하는 다양한 종류의 선박

70.00

Larsen & Toubro Ltd

심해잠수정, 해양작업지원선, 유조선, LPG운반선

325.0

ABG Shipyard Ltd

벌크선, 유조선, 다목적 선박, 크레인 선박

140

Chowgule & Co. Ltd.

화물선, 컨테이너선, 유조선, 준설선, RSV

14

Dempo Shipbuilding

바지선

5.5

Ferromar Shipping Pvt. Ltd

벌크 화물선

3

자료원: Statistics of India's Shipbuilding and repairing Industry(2013~2014, 인도 도로 및 고속도로 교통부)

     

□ 인도 선박부품 조달

     

 ○ 상업용 선박의 경우 동력발생장치, 동력전달장치, 현가장치 등 핵심부품 대부분(부품수 기준 약 70%)을 수입에 의존함은 물론 인테리어 제품의 수입 비중도 높은 편

  - 특히 인테리어용 선박용 패널, 창문·틀, Steel Door 및 정수시스템 등은 핵심부품은 아니나 인도 내에서 조달이 곤란한 제품

  - 철강재의 경우 철판은 5.5m 길이까지 국내조달이 가능하며 파이프·피팅 및 전력용 케이블 등도 국내 제조 수준이 높아 대부분 자체 조달 가능

     

 ○ 군용선박의 경우 전체 부품의 30% 정도만(무기류 제외) 수입제품에 의존

  - 통신장비, 선체용 등은 자체조달 비중이 높으나 엔진, 동력전달장치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수입의존도 높음.

     

□ 선박 수리(Ship Repair)

     

 ○ 총 35개의 선박수리소가 있으며, 이 중 7개는 대형 선박용임.

  - 선박 수리의 연간 매출규모는 10억 달러 정도

  - 선박 수리 특성상 Labor 비중이 높기 때문에 선박 수리 수요는 높은 편

     

□ 시사점

     

 ○ 인도의 경제 및 무역규모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해상물류산업 확장 추세

  - 자국 내 글로벌 수준의 물류기업은 2개사(GE Shipping, SCI)뿐임. 세계 경기 회복 시 중견 물류기업들이 글로벌화를 위해 선박 구입하는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

     

 ○ 군용선박 건조는 자국 조선업체가 수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군용선박에 대한 부품 공급 수요 증가 예상

  - 인도 정부는 군함, 항공모함, 잠수함 등에 대한 향후 15년간 조달계획 수립 및 진행 중

  - 한-인도 정상회담 내용에 양국 조선소 간 국방목적 협력을 장려하기로 함.

     

 ○ 인도 정부 및 조선업계는 한국의 조선산업 수준을 높게 평가, 상호협력을 희망

  - 선박 핵심부품의 상당수를 한국에서 조달 중

  - 한국으로부터의 선박수리용 A/S용 부품에 대한 구매 수요 다대

  - LNG 운반선 등 하이테크 분야 선박 건조에 대해 양국 기업 간 협력 가능성 협의 중

     

 ○ 선박뿐만 아니라 타 건축용 자재로도 활용되는 중간재의 현지 생산을 위한 투자 유망

  - 샌드위치 패널, Steel Door, 정수시스템 등

   · 특히 인도는 물부족 지역이 많으며, 이러한 지역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어 마시는 물은 물론 공장용수를 위한 담수화 프로젝트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음.

  

 

자료원: Indian Shipbuilding Industry(KPMG), Statistics of India's Shipbuilding and repairing Industry, ABG사(조선소) 직원 인터뷰 및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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