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도 소비재 시장 동향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김덕영
  • 2015-10-05
  • 출처 : KOTRA

 

인도 소비재 시장 동향

-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유통산업 -

- 인도 정부의 자국 소비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

 

 

 

□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 유통산업

 

 ○ 인도 유통산업은 급격한 경제 성장에 힘입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 빠르게 증가하는 소비규모와 힘입어, 2020년까지 연평균 15% 성장 예상

   · (소비지출) 1조 달러 → 3조6000억 달러(연평균 13.9%)

   · (유통시장) 4900억 달러 → 1조3000억 달러(연평균 15%)

  - 특히 인도 온라인 쇼핑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35%를 기록하며, 2009년 38억 달러 규모에서 2013년 126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

   · 한국 기업은 GS(www.homeshop18.com)와 CJ(www.starcj.com)가 합작투자 형태로 진출

 

 ○ 유통채널별 현대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메이저 기업의 매출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

  -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들의 유통 인프라 투자가 활발해지며, 백화점, 슈퍼마켓과 같은 현대적 유통채널 지속 확장

   · (현대화된 소매점 수) 2006년 1만1192개 → 2016년 6만7100개 예상

   · 소규모 도시의 수가 증가하면서 슈퍼마켓 수도 증가: 2006년 500개 → 2016년 8500개 예상

 

인도의 대형 쇼핑몰인 Ambience Mall 전경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 상품군별 시장성 전망

 

상품군 중분류

내용

생활가전

- 생활가전은 2021년까지 연평균 1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L사 인도법인의 2013년 매출액은 25억937만 달러를 기록했고, 2014년 기준 가전용품 생산량의 약 10%를 동남아, 중동 등지에 수출하고 있음.

 · W사의 2014년 매출액은 52억 달러를 기록했고, 25% 이상의 점유율을 보유 2015년 말까지 1억5600만 달러를 투자 예정

식품

(일반·건강식품)

- 인도 식품 산업은 2013년 390억 달러에서 2018년 643억 달러로 규모로 연평균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식품가공업은 인도 식품 시장에서 약 3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5번째로 큰 소비 규모를 가진 산업임.

화장품·미용기구

- 현재 미용시장 규모는 9억5000만 달러 정도이며, 2020년까지 26억8000만 달러까지 확대 전망. 매년 15~20%의 성장속도로, 미국·유럽시장의 2배에 달함.

- 하지만, 인도 정부의 수입규제 정책으로 기존 진출 혹은 국내 업체가 산업을 주도하고 있음.

의류·패션

- 인도는 세계 2위의 섬유 &의류 생산국. 섬유 &의류 시장의 규모는 2014년 990억 달러에서 2023년 226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9.6%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의류에 대한 수요는 2011년 650억 달러에서 2017년 1220억 달러 규모로 성장 예상

- 인도 정부의 섬유 &의류산업에 대한 호의적인 정책은 섬유 &의류산업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요소임.

 

유명 의류업체인 ZARA의 인도 매장 전경

자료원: KOTRA 뉴델리 무역관

 

□ 인도정부의 자국 소비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 인도가 타 국가로 수출하는 소비재 품목

 

(단위: 만 달러)

품목

연도

2012

2014

에어컨

5,509

10,082

세탁기

345

2,288

냉장고

5,330

11,293

텔레비전

2,509

3,450

화장품

218

236

육류 및 어패류

8,400

14,500

면섬유

867,600

889,500

실크섬유

16,400

14,100

 

 ○ 인도의 소비재 경쟁력 확보 요인 및 정부 지원 정책

  - 정부가 지정한 전자제품 제조업 지역에 공장을 세울 경우, 인프라 건설에 필요한 비용에 대한 보조금 지급. 아울러, 전자제품에 대해서는 외국인 직접투자 비중을 100% 허용하고 정부의 허가절차 없이 자동 승인

  - 경제특구 및 인도내 생산제품 수출시의 인센티브

   · 1) 경제특구(SEZs)에 자본투자액의 20%에 상응하는 금액을 투자하는 경우, 2) 비경제특구(non-SEZs)에 자본투자액의 25%에 상응하는 금액을 투자하는 경우, 향후 10년간 특정 세금과 관세를 상환(백색가전제품은 제외)

   · 자국에서 생산된 특정 제품을 특정 국가에 수출하는 경우, 해외 무역정책(2015~2020)에 따라, 환전 비용을 공제

   · GST(일반 판매세) 제도 추진: 인도의 경우, 주정부별로 각기 다른 조세체계를 가지고 있어, 통일된 일반 판매세 부과를 추진 중. 적용 시 약 5%의 조세 감면 효과 예상

 

□ 시사점

 

 ○ 인도 중산층의 증가와 인도 정부의 지원 정책들은 인도 소비재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요소임.

  - 하지만, 인도 특유의 외국 수입품에 대한 규제 정책들을 유의해야 함.

  - 대형 유통채널의 경우, 인도 정부의 규제정책으로 인해, 현재 진입이 거의 불가능함.

 

 ○ 모디 정부의 'Make In India'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도에서 소비재를 생산해 판매 시 인도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음.

 

 ○ 또한, 인도 정부의 규제 정책들도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인도 정부의 관련 정책들을 꾸준히 주시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IBEF, 유로모니터, 인도상공부, Times of india, Hindustan Times 등 현지 언론 및 KOTRA 뉴델리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도 소비재 시장 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