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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신차 판매, 한국산 인기 상승 중
  • 트렌드
  • 나이지리아
  • 라고스무역관 서기열
  • 2015-09-14
  • 출처 : KOTRA

 

나이지리아 신차 판매, 한국산 인기 상승 중

- 2014년 중 도요타 이어 현대 2위, 기아 3위 -

- 정부 차원 소비자 금융할부제도 도입 기대 -

 

 

 

□ ‘도요타-현대-기아’순 신차 판매

 

 ○ 2014년 중 나이지리아의 신차 시장은 전년대비 8% 판매가 증가해 총 5만3900대가 등록됐으나 1억7000만 명이 넘는 총인구를 감안할 경우 매우 낮은 수치임.

 

 ○ 업체별 신차 판매 순위는 도요타가 1위(1만5802대, 29.3% 점유), 현대자동차가 2위(6684대, 12.4%), 기아자동차가 3위(4745대, 8.8%)를 기록했음.

 

 ○ 2014년 차종별 판매 순위

 

순위

모델명

순위

모델명

1

도요타 Corolla

8

현대 Elantra

2

현대 Accent

9

현대 Santa Fe

3

도요타 Hiace(Bus)

10

기아 Rio

4

도요타 Hilux(Van)

11

기아 Cerato

5

도요타 Camry

12

기아 Sportage

6

도요타 Avensis

13

기아 Optima

7

도요타 Prado

14

기아 Picanto

자료원: 나이지리아 국립 자동차개발위원회

 

 ○ 나이지리아 국립 자동차 개발 위원회(National Automotive Design and Development Council)는 2014년 중 신규 자동차 조립공장 면허를 12개사에 허용함.

  - SUV, 승용차, 픽업밴, 버스, 삼륜차, 오토바이 등 다양한 제품 생산 기대

 

 ○ 2014년 자동차산업 개발 계획이 발표되기 전에는 전국에 15개 자동차 조립공장이 존재했으나, 실제 운영되는 곳은 3개에 불과

 

□ 중고차 수입제한 차령 15년 이하

 

 ○ 나이지리아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6% 이상 고성장을 기록 중인 국가로, 자동차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음.

  - 2012년의 경우 중고차 포함 40억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

 

 ○ 최근 자동차 수요는 신차 10만 대, 중고차 40만 대를 넘어 연간 50만 대 이상을 기록함.

  - 중고차 60~70%를 포함한 수입 수요를 미국, 서유럽을 통한 덤핑 제품이 대부분 차지

 

 ○ 나이지리아 정부는 대기오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령을 제한하고자 하나 서민이 편의 및 완성차 구매력을 감안해 15년이 넘는 제품을 수입금지 중임.

 

 ○ 라고스 비즈니스 스쿨 조사에 따르면, 정부 차원의 할부 지원 프로그램이 도입될 경우 연간 차량 수요는 1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함.

 

□ 신차 수요는 정부 및 기업에 집중

 

 ○ 도요타는 1965년 최초 진출 이래 지난 50년간 인기를 끌어왔으며, 2000년대 이후에는 독보적 1위를 고수하고 있음.

  - 1980년대 현지 정부의 지원하에 조립생산을 시작한 푸조와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마케팅 및 A/S를 강화했고, 현재는 8개 딜러가 전국에 공급·판매 중임.

  - 기타 한국산과 직접 경쟁하는 일본산 브랜드는 혼다, 닛산 등임.

 

 ○ 고급시장은 메르세데스, 랜드로버, 볼보 등이, 저가품 부문에서는 인도 및 중국산이 과점하고 있음.

 

 ○ 신차 구매 수요는 정부 부처, 금융·통신·오일 부문 기업체에 집중돼 있고, 중고차는 개인들이 주로 구매하고 있음.

 

자료원: Mobofree.com

 

□ 시사점

 

 ○ 2014년 완성차 수입관세 인상과 2015년 초 나이지리아 대통령 선거의 혼란을 앞두고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들은 지난해 신차 출하에 집중했음.

  - 이 여파로 올 상반기 매출은 총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딜러 의견 종합).

 

 ○ 현재 나이지리아는 일부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신차 구입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하나 연방정부 차원에서 국내 산업 활성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한 제도 도입을 준비 중이며, 대부분의 완성차 딜러들이 현지 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제도 시행을 준비 중임.

  - 이 프로그램이 정부 차원에서 시행될 경우, 신차 신규 수요는 연 50만 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됨.

 

 ○ 나이지리아 화폐 평가절하에 따른 수출거래 어려움과 현지 정부의 외환송금 통제 강화 등으로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업계의 단기 예측은 쉽지 않아 보임.

 

 ○ 하지만, 한국산 완성차 브랜드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부하리 신정부의 자국산업 육성 의지가 확고한 상황이므로 현지 조립생산을 하는 완성차 모델을 중심으로 부품 공급을 추진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진출 유망함.

 

 ○ 또한, 현지 수요에 맞춰 승용과 화물 공용 차량으로 우리 완성차 업계가 진출을 시도할 경우, 관련 업계의 진출 확대가 크게 기대되는 상황임.

 

 

자료원: 현지 언론 및 KOTRA 라고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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