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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7월 한불 교역 동향 분석
  • 경제·무역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영호
  • 2015-09-08
  • 출처 : KOTRA

 

2015년 1∼7월 한불 교역 동향 분석

- 한국의 대불 수출 둔화 지속 및 대불 수입 최초 감소 –

- 선박, 축전지, 의약품 수출 호조 VS 승용차, 무선전화기, 편직물 수출 악화 –

- 항공기, 화장품, 의약품, 펌프 수입 감소 VS 반도체, 승용차, 가방, 화공품, 원동기 수입 호조 -

 

 

 

□ 개요

 

            (단위: 백만 달러)

교역규모

 - 교역:9,501(26.3%↑)(’13), 9,461(0.4%↓)(‘14), 5,475(8.4%↓)(2015.7)

 - 수출:3,486(48.2%↑)(’13), 2,639(24.3%↓)(‘14), 1,549(14.1%↓)(2015.7)

 - 수입:6,012(22.1%↑)(’13), 6,823(13.5%↑)(‘14), 3,926(6.0%↓)(2015.7)

10대

교역품목

(2015년 7월)

 - 수출 품목: 선박, 자동차, 축전지, 합성수지, 자동차 부품, 휴대폰, 항공기부품, 편직물, 의약품, 어육

 - 수입 품목: 항공기, 화장품, 의약품, 펌프, 집적회로반도체, 기타섬유제품, 승용차, 가죽제 가방, 기타 화학공업제품, 원동기

 

□ 한불 무역 규모 및 수지

 

 ○ 교역규모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

  - 2013년 95억100만 달러로 26.3% 증가 후 2014년 94억6100만 달러로 0.4% 감소. 이어 올 1~7월 중 54억7500만 달러로 8.4% 감소

 

 ○ 2007년 이후 무역수지 적자 증가세 지속

  - 무역적자 규모는 2013년 25억2600만 달러에서 지난해 41억8400만 달러로 대폭 증가했으며, 올 7월 말 기준 23억7700만 달러로 소폭 증가

  - 대불 수출 감소 요인은 자동차, 핸드폰 등 주종 상품의 해외 생산비중 증가 등 국내요인과 경제 애국주의, 환경 정책 강화 및 유로화 약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 대외 요인 등임.

 

한불 교역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년도

교역

수출

수입

수지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2009년

6,917

-17.4

2,911

-16.7

4,006

-17.9

-1,096

2010년

7,287

5.3

3,004

3.2

4,283

6.9

-1,279

2011년

12,022

65

5,707

90

6,315

47.4

-608

2012년

7,523

-37.4

2,599

-54.5

4,924

-22

-2,325

2013년

9,501

26.3

3,488

34.2

6,013

22.1

-2,524

2014년

9,461

-0.4

2,639

-24.3

6,823

13.5

-4,184

2015년 1~7월

5,475

-8.4

1,549

-14.1

3,926

-6.0

-2,377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

 

□ 대불 수출동향

 

 ○ 올 1∼7월 수출규모는 15억4917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

 

 ○ 10대 및 20대 수출품목의 편중도 각각 7% 증가

  - 선박, 승용차, 축전지, 합성수지, 자동차부품, 무선전화기 등 10대 수출상품의 비중은 61.6%로 전년(54.5%)보다 7% 상승

  - 20대 수출상품은 72.2%로 전년(65.1%)에 비해 7% 증가

 

 ○ 주요 품목별 수출동향

  - 선박, 축전지, 의약품 호조

  - 승용차, 무선전화기, 편직물 부진

  - 1위 선박이 3억1631만 달러로 151.2% 증가. 2위 승용차는 2억4507만 달러로 38.9% 감소. 3위 축전지는 1억908만 달러로 97.8% 증가

  - 4위 합성수지는 6705만 달러로 13.6% 증가, 5위 자동차부품은 677만 달러로 3.1% 감소

  - 6위 무선전화기는 4290만 달러로 80.6% 감소, 7위 항공기부품은 3603만 달러로 현상 유지

  - 8위 편직물은 3276만 달러로 37.3% 감소. 의약품은 지난해 56.2% 증가로 45위에 오른 후 480.5%가 증가한 2265만 달러로 9위로 급등

  - 어육은 지난해 111.7% 증가(19위)에 이어 23% 증가한 2141만 달러로 10위로 부상

 

□ 대불 수입동향

 

 ○ 올 1∼7월 수입규모는 39억259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

  - 2013년 22.1% 증가 및 지난해 13.5% 증가 후 최초로 감소

 

 ○ 10대 및 20대 수입상품 비중 확대

  - 10대 수출상품이 총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36%)에서 2014년(46%) 및 지난 7월 말 48.2%로 지속 상승

  - 20대 수출상품의 비중은 지난해 59.3%에서 지난 7월 말 63.3%로 약 4% 커짐.

 

 ○ 주요 품목별 수입동향

  - 항공기, 화장품, 의약품, 펌프 감소

  - 반도체, 승용차, 가방, 화공품, 원동기 호조

  - 지난해 5대 수입품목 모두 올 들어 감소. 특히, 1위 항공기는 18.5% 감소해 총 수입 감소 요인으로 작용

   · 그럼에도 항공기 수입비중은 2013년 11%, 2014년 22.5% 및 올 23.3%로 지속 증가

  - 2위 화장품 및 3위 의약품은 2013년 소폭 증가 후 지난해 각각 16.5%, 9% 증가. 이후 지난 7월 말 기준, 3.9% 및 17.6% 감소

  - 4위 펌프는 2013년 66.4% 증가 후 2014년 3.4% 감소. 지난 7월 말 기준 23.1% 감소

  - 5위 집적회로반도체는 지난해 29.8% 증가에 이어 45.3% 증가

  - 6위 기타 섬유제품은 2013년 0.4% 증가 후 지난해 4.9% 감소에 이어 13.6% 감소

  - 7위 승용차는 지난해 25.5% 증가에 이어 97.2% 급증해 이미 지난해 수입실적 돌파

  - 8위 가죽제 가방은 지난해 5.7% 감소 후 18.7% 증가로 반전

  - 9위 기타 화학공업제품은 지난해 105% 증가에 이어 61.1% 증가

  - 지난 2년간 감소했던 10위 원동기는 33.5% 증가로 반전

 

□ 시사점

 

 ○ 올 1~7월 기간 중 4대 수입 주종품목(항공기·화장품·의약품·펌프)의 수입 대폭 감소가 대불 무역수지 적자 증가율 둔화 요인으로 작용한 점을 감안할 때, 8월 이후 이들 4대 수입상품의 수입 증감에 따라 올해 우리 나라의 대불 무역적자 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임.

 

 ○ 7월 누계 기준, 선박·축전지 및 합성수지의 수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무선전화기 등 해외 생산비중도가 높은 품목의 수출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의 대불 수출 부진 요인이 우리나라 산업의 구조적 문제에 상당 부분 기인한 것으로 확인됨.

 

 ○ 대불 수출 감소 품목들 가운데 타이어, 냉장고, 원동기 및 기타 플라스틱제품 등 소비재들이 상당 부분 차지한 것으로 보아, 현지 소비자들이 고실업율 및 저성장세 지속 등으로 소비심리가 여전히 부정적임을 알 수 있음.

 

 ○ 한편, 자동차부품, 편직물, 집적회로 반도체, 고속도강 및 초경공구 수출 감소에서는 유로화 약세로 수출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제조업체들의 재정상태가 투자를 하기에는 여전히 미흡한 상태임을 알 수 있음.

 

 ○ 따라서 올해 현지 수입 수요 및 투자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할 때, 올해 대불 수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됨.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KITA) 및 KOTRA 파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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