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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오프셋 프로그램 시행 임박
  • 현장·인터뷰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한석우
  • 2015-08-26
  • 출처 : KOTRA

 

오만, 오프셋 프로그램 시행 임박

- 1300만 달러 이상의 오만 정부 계약 사업이 대상 -

- Omanization, ICV와 함께 프로젝트 진출 애로사항으로 대두될 것 -

 

     

 

□ 오만, 오프셋(Offset) 프로그램 본격 가동 준비 중

     

 ○ 오만 정부 프로젝트 수주액 중 일정 부분을 자국 사회발전사업에 투자토록 하는 오프셋 프로그램을 실행을 위해 the Omani Authority for Partnership for Development(OAPFD) 설립     

  - 2014년 왕령(Royal Decree 9/2014)에 의해 설립, 2015년 6월 규정 확정

  - 당초 2001년 방산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2008년 대상 확대를 위해 주관 부처를 국방부에서 상공업부로 이관했으나, 실행이 지연돼 옴.

     

 ○ 적용대상     

  - 오만 정부 또는 정부 지분율 50% 이상 국영기업에서 발주한 사업의 계약액이 500만 리얄(약 1300만 달러) 이상인 주계약 또는 하도급 계약(Contract/Subcontract)

  - 세부적용 대상

   · A foreign Contractor that receives more than one contract in a 24-month period and the cumulative values exceeds OMR 5 million

   · Running contracts where the total estimated value of the entire contract exceeds OMR 5 million

   · Single contracts with multiple suppliers of the same products or services and the value of the imported content exceeds OMR 5 million

   · All contracts with nationally registered contractors where the value of content sourced from outside of Oman  is in excess of OMR 5 million

 

 ○ 의무 이행 방법

  - 외국기업은 대상 계약과 관련해 수입하는 품목(Imported content)의 5% 상당액을 하나 이상의 PFD 프로젝트에 공헌해야 함.

   · PFD: the Partnership for Development

  - 해당 PFD 프로젝트는 8년 이내에 완료돼야 함.

     

 ○ PFD 프로젝트 대상 분야   

  - 국방 및 보안 분야

  - 시설, 운송, 보건 분야

  - 인적자원 개발 분야

  - 민간 분야

     

 ○ PFD 프로젝트 승인 및 실행

  - OAPFD는 각 해당 프로젝트 입찰 초기부터 개입해, PFD 프로젝트를 승인함.

  - 외국 계약자와의 프로젝트 계약 서명 이전에 PFD 표준 계약서에 서명해야 함.

  - OAPFD는 매 6개월 단위로 각 PFD 프로젝트를 검토해야 함.

  - PFD프로젝트는 2년 내 20%, 5년 내 60%, 8년 내 100% 완료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못할 경우 벌금 부과

     

□ 시사점

     

 ○ 프로젝트의 수익성 악화 우려로 오만 사업 참여 감소 우려

  - 현지 진출기업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는 ICV, 오마니제이션과 더불어 오프셋 프로그램이 시행될 경우 상당수 외국기업의 오만 사업 참여 포기 가능성이 높아질 것임.

   · ICV(In Country Value):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기자재를 전체 계약액의 10% 이상 오만산 제품을 사용토록 강제하는 정책

   · 오마니제이션(Omanization): 분야별로 전체 고용인 중 일정 비율의 노동자를 오만인으로 채용하도록 하는 정책으로, 건설 분야는 30%

  - GCC 중 쿠웨이트 역시 2013년부터 오프셋프로그램을 강화해, 우리 진출기업의 가장 큰 애로 요인으로 부각됨.

     

 ○ 오만 정부는 탈석유 산업화를 위해 고용창출, 산업다각화, 민간분야 육성사업이 시급하나, 저유가 기조가 상당 기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는 바,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 오프셋 프로그램 시행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 따라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오프셋 의무를 통한 오만 진출분야를 확대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노력이 필요함.

  - 오만 정부가 육성하는 분야는 관광, 의료, 교육 등임.

          

 

자료원: Denton 및 KOTRA 무스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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