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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신 블루스트림 가스관 건설 추진 지연
  • 현장·인터뷰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권오륭
  • 2015-08-26
  • 출처 : KOTRA

 

터키 신 블루스트림 가스관 건설 추진 지연

- 터키-러시아 양측 모두에 원인 -

     

 

 

□ 신 블루스트림 가스관 건설 지연은 터키와 러시아 양측 모두에 원인

     

 ○ 터키 에너지부 장관, 8월 4일 터키 아나돌루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혀

  - 러시아의 가스를 유럽으로 운송하기 위한 터키 스트림 프로젝트와 관련해 경로좌표 전달 기한 연장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측으로부터의 전달이 늦어짐.

  - 터키로서는 정부 간 협약은 의회의 비준을 받아야만 하는 사안이며, 연정을 통해서든 재총선을 통해서든 먼저 신 정부를 구성해야만 하는 입장임. 아직 연정 구성을 위한 협상이 터키 정당들 간 계속 진행 중인 상태

          

□ 신 블루스트림 프로젝트 대두 배경

     

 ○ 러시아 측, 사우스 스트림을 백지화하고 대안으로 신 블루스트림 제시

  -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2014년 12월, 종전의 사우스 스트림(South Stream, 러시아의 흑해-오스트리아 선)에 의한 러시아 천연가스의 대유럽 공급 계획을 백지화한 바 있음.

  - 이를 대체할 가스관으로 흑해와 터키를 경유한 터키 스트림 건설계획을 발표함. 이는 기존의 블루스트림(Blue Stream, 러시아 흑해 경유 - 터키 앙카라로 이어지는 가스관)에 병행해 연간 630㎥의 천연가스를 4개 파이프라인으로 수송하는 새로운 블루스트림임.

  - 신 블루스트림 프로젝트의 흑해 해저구간은 러시아가 건설하고, 터키는 터키 영토를 횡단하는 265㎞ 구간을 건설할 예정이었음.

  

□ 시사점

     

 ○ 당초 터키 정부는 러시아산 천연가스 구매 시 10.25%의 가격인하를 받고 EU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받기로 합의했으나, 현재는 가격 차가 점차 좁아짐.

  - 가스 구매 시 가격인하는 가스관 건설과는 별도 계약이면서도 러시아측 요구에 의해 동시 연계해 추진해온 건으로, 가격상 인하 폭의 감소로 가스관 건설의 유인이 감소하는 상황이 초래됨.

     

 ○ 터키는 연정 구성을 위한 협상을 지속 중이며, 추후 재총선 가능성도 있어 신 블루스트림 건설 프로젝트의 비준과 신정부의 프로젝트 추진 결정이 장기간 지연될 가능성도 있음.

     

 

자료원: Anadolu Agency, Daily Hurriyet 8월 5일자 및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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