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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을 맞아 달라지는 KFC
  • 트렌드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15-07-10
  • 출처 : KOTRA

 

중국 시장을 맞아 달라지는 KFC

 

 

 

□ 배경

 

 ○ 2014년, 푸시(福喜)사건(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한 사건)의 영향으로 인해 KFC의 모공사 바이성(百)의 중국 실적은 좋지 않았음.

 

 ○ 2014년 제4분기 중국시장의 제4분기 총 매출액은 바이성 그룹의 전체 매출의 절반이고 전년 동기 대비 11% 하락했음.

 

 ○ 식품안전문제를 제외하고 중국 소비자의 식습관에도 커다란 변화가 생겼음. 예전엔 KFC 혹은 피자헛에서 식사를 한다는 것은 ‘쿨해 보이는’, ’있어 보이는’ 선택이었으나, 지금은 ‘여러 선택 중 하나’일 뿐임.

 

□ KFC 드립커피 출시

 

자료원:羊城晚报

 

 ○ 드립커피 업무 전면적 전개

  - 2014년 11월 초 KFC는 앞장서서 상하이에서 드립커피 시리즈를 출시함.

  - 2015년 1월 이후 KFC는 북경, 광저우, 선전에서 차례로 드립커피 시리즈를 출시함.

  - 현재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 항저우, 닝보시, 무한, 청두, 충칭, 톈진 등 12개 도시에 있는 1000개의 KFC 체인점에서 이미 드립커피가 출시됨.

  - KFC는 2015년 연말까지, 전국에 최소 2500개의 체인점까지 커피사업을 확충할 계획임.

 

 ○ 경쟁력이 있는 판매가격

  - KFC에서 출시한 드립커피 시리즈는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모카 등이 있음. 그리고 100% 아라비카 커피콩을 사용했으며, 모든 커피는 현장에서 바로 내린 드립커피임.

  - KFC는 드립커피 시리즈를 10위안부터 시작할 계획임. 이러한 가격은 맥커피의 20위안(작은 건 15위안 이하)보다 낮은 가격으로 드립커피 시장의 주요 경쟁상대인 맥도날드를 고려한 결정으로 판단

 

브랜드

이미지

주요 커피제품 평균 가격대

KFC

10위안

McDonald's

20위안

Starbucks

30위안

 

  - 또한, KFC 식품은 매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오후 티타임에는 커피를 구매할 경우 에그타르트, 햄버거 등 식품을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도록 함.

 

 ○ KFC 새로운 이념의 매장으로 개조

  - 커피의 출시에 따라 KFC도 분점 매장 개조에 들어갔음. 2014년부터 KFC는 새로운 이념을 디자인한 새 식당 'Dining Room'을 내놓았으며, 맞춤 제작한 그림을 걸고 원통형 전등을 걸었음. 인테리어 식물을 이용해 테이블 사이를 단절시키고, 길고 커다란 테이블을 놓는 등 이러한 요소들로 '가정 식당'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함.

  - 2014년 말까지 KFC는 전국에 370개 체인점에 새로운 이념의 매장을 개설했음.

  - 2015년 새로 개설한 KFC 매장은 모두 새로운 이념을 내걸었고, 오래된 매장들도 빠른 속도로 개조되고 있음.

 

□ 알리페이(Alipay)와 협력

자료원: 经纬网

 

 ○ 6월 30일, 중국 KFC는 알리페이와 전면 합작을 발표했음.

  - 알리페이는 알리바바 그룹이 창설한 지불 플랫폼임.

  - 고객들은 KFC에서 계산할 때 알리페이 바코드만 제시해 수납원이 찍게 하고, 2초 후 계산 완료 가능

 

 ○ 상하이와 저장성에 있는 700개 KFC 체인점에서는 이미 알리페이를 도입했고, 동시에 이 서비스를 전국에 있는 체인점으로 확대할 계획임. 이것 또한 중국의 KFC에서 처음 도입한 이동식 결제 시스템임.

 

 ○ KFC는 이미 알리페이 창구를 도입했음. KFC 서비스창에서, 알리페이 가입자는 셀프주문을 통해 제품을 주문할 수 있고, 혜택권으로 다른 제품을 할인받을 수 있음.

 

□ 시사점

 

 ○ 보가이 컨설팅(博盖咨有限公司) 총경리 가오젠펑 씨는 중국 시장에 의지하는 대형 패스트푸드 회사는 모두 이런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점을 찾아야 한다고 표명했음. 최근 몇 년 동안 중대도시에선 커피소비가 끊임없이 상승하고 있고 매우 많은 커피전문점이 개업하고 있음. 이러한 전통 커피전문점은 과거에 있던 단순히 커피를 사는 것과 차별화해 커피는 하나의 가벼운 음료로 하고, 커피 외에 빵이나 쿠키 등 디저트를 팔고 있음. 이런 각도에서 말하자면, KFC에는 커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KFC의 커피 판매도 상당한 가능성이 있음.

 

 ○ 바이성그룹의 수석 채무관 Pat Grismer 씨는 "현재 중국의 커피사업은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키고 있고, 새로운 커피사업은 KFC의 아침메뉴와 오후 티타임 사업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며,"커피는 이미 KFC의 미래에 중요한 부분이 됐다"고 말함.

 

 ○ KFC의 계획은 전국적으로 알리페이 같은 이동식 결제시스템을 확대 도입하는 것임. KFC는 폭발적인 O2O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KFC 사례에서 보듯 이동식 결제시스템의 추세는 매우 커지고 있음. KFC는 알리페이를 통해 고객들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한, 더 새로운 추세의 이동식 지불시스템을 체험하길 원하고 있음.

 

 ○ KFC의 “동문선배” 피자헛도 7월 6일부터 알리페이를 도입해, 이제 피자헛에서도 바코드를 스캔해서 계산 할 수 있음.

 

 ○ 한국패스트푸드 브랜드는 중국에 들어올 때, 상품의 창의성과 서비스를 더 업그레이트 시켜 ,  중국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도록 더 많은 신제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央广  南方 南都 经纬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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