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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소비자, 스트레스에는 ‘크림샌드’ 과자가 최고!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5-07-01
  • 출처 : KOTRA

 

브라질 소비자, 스트레스에는 ‘크림샌드’ 과자가 최고!  

- 크림샌드 과자는 불안 해소, 만족감 제고 식품으로 여겨져 -

 

  

 

□ 개요

 

 ○ 브라질 사람들은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심리로 달콤한 ‘크림샌드 과자’를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음.

 

□ 세부 내용

 

 ○ Abimapi(브라질 제과제빵산업협회)에 의하면, 올해 브라질 제과시장은 전년대비 약 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크림샌드 비스킷이나 쿠키류’ 판매는 두 자리대 이상의 성장이 전망됨.

 

 ○ 브라질에는 현재 다양한 맛과 브랜드의 크림샌드 과자가 판매되고 있음.

  - 초콜릿 맛, 바닐라 맛, 딸기 맛, 땅콩 맛, 레몬 맛, 호두 맛 등 다양한 맛의 크림이 들어있는 과자가 유통되고 있음.

  -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는 크림샌드 과자는 Nestle사가 만든 'Passatempo'라는 제품이며, 2위는 Bauduco사의 Guloso, 3위는 Mondelez의 Trakina이며 가장 많이 기억되는 브랜드로는 Nestle(32%), Bauducco(16%), Mondelez(12%), M. Dias Branco(10%) e Arcor(7%)순으로 밝혀짐.

 

브라질 크림샌드 비스킷 판매 순위

순위

제품명

업체

제품 사진

1

Passatempo

Nestle

2

Guloso

Bauduco

3

Trakina

Mondelez

자료원: SM(Supermercado Moderno)

 

 ○ 시장조사업체 Nielsen에 따르면, Pepsico사가 보유한 Toddy(쵸코우유 브랜드)도 2012년 전부터 비스킷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2014년 과자제품 매출이 전년대비 195% 증가한 것으로 밝혀짐.

  - 관계자에 의하면, 올해 역시 제품 라인의 확장으로 비스킷 판매가 큰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함.

 

   

 

 ○ 브라질 소비자들은 최근 들어 더욱 악화된 경기, 높은 인플레, 고용 불안 등으로 구매를 대폭 줄인 것으로 나타남.

  - 과거 경기가 좋던 시설 대형 슈퍼마켓에서 다량의 상품을 구매하던 브라질 소비자들은 최근 경기 악화에 따라 외출을 줄이고 집 근처 소매상점에서 꼭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는 경우가 눈에 띄게 증가함.

  - 이 같은 소비자들의 구매행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제과업체들은 과거 대형 슈퍼에나 납품하던 대형포장의 크림샌드 과자를 주택가 인근 소형 상점에도 진열하기 시작함.

 

 ○ Kantar Worldpanel에 따르면, 브라질 과자시장의 경우 전년대비 판매량이 4% 증가해 100만 톤을 달성했고, 판매액은 15% 증가한 200억 헤알에 도달한 것으로 밝혀짐. 올해 성장률은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전망됨.

  - 웰빙 바람이 불면서 한동안 브라질에서 높은 칼로리를 가진 크림샌드 과자류가 하향세를 겪기도 했지만 새로운 종류의 과자와 크림이 개발되고 포장디자인도 개선돼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 웰빙 쿠키는 2012년에서 2014년 사이 판매량이 215% 성장했으나 전체 과자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 안팎으로 아직까지 점유율이 낮은 편임.

 

□ 시사점

 

 ○ 브라질 소비자들은 높은 인플레와 소득 감소, 실업률 증가 등과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심리로 달콤한 크림샌드 과자를 소비하는 경향이 있음.

  - 크림샌드 과자류는 브라질 과자시장 전체의 24%를 점유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아이템임.

  - 크림샌드 과자류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저렴한 가격으로 대부분의 크림샌드 과자류가 2~3헤알 안팎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 현재 브라질은 경기침체 장기화, 높은 인플레, 고용불안 등 악재가 겹쳐 소비자들의 구매 의지가 과거에 비해 대폭 축소된 상태임.

  - 따라서 소비자 스트레스는 감소시키고 만족감이나 행복감은 높여주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   

  - 브라질 시장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은 이 같은 소비자의 구매행태 변화에 부응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 환율: 1달러=3.10헤알

  

 

자료원: 브라질 일간지 Valor,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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