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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요타∙마쓰다 포괄적 업무제휴 합의
  • 트렌드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조병구
  • 2015-05-12
  • 출처 : KOTRA

 

日, 도요타∙마쓰다 포괄적 업무제휴 합의

- 연료전지차(도요타), 고연비 고출력엔진(마쓰다) 기술교류를 포함 -

- 완성차 업계, 환경규제(선진국)와 가격경쟁(신흥국)을 돌파위해 전략적 제휴 활발 -

 

 

 

□ 도요타∙마쓰다, 포괄적 업무제휴 체결 위한 큰 틀 합의

 

 ○ 환경기술, 엔진 분야에 있어서 상호 주력기술 제공을 검토

  - 두 회사는 이미 2010년 업무제휴를 통해 도요타가 마쓰다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마쓰다 멕시코 공장에서 소형차 데미오를 베이스로 한 도요타 차종을 생산해오고 있음.

  - 이번 합의 내용은 도요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기술과 연료전지차(FCV) 기술을 마쓰다에 제공하고, 마쓰다는 독자 고연비 고출력 디젤엔진 기술인 ‘스카이 액티브’를 도요타에 제공하는 것을 검토 중

  - 또한, 이외에도 공통 부품조달, 판매금융 연계 등 다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모색해 나갈 예정임.

 

도요타∙마쓰다의 기존 및 신규 제휴 관계도

자료원: 니혼게이자이신문 자료를 바탕으로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작성

 

□ 엄격해지는 선진국 환경규제와 신흥국 공략 위해 상호 강점을 공유하는 것이 이번 목적

 

 ○ 美 캘리포니아주, ZEV(Zero Emission Vehicle) 규제 2018년부터 시행

  - ZEV 규제란 판매량 2만 대 이상의 자동차 메이커에 대해 FCV 혹은 전기차(EV) 판매량 2% 이상으로 할 것을 의무화하는 규제법안임.

  - 전 세계 자동차 최대 격전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전 세계 선진국들은 환경 규제를 보다 강화할 것으로 전망됨.

 

 ○ 엄격해지는 환경규제 속 경영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상호 협력

  - 마쓰다는 2015년 중 사상 최대인 1250억 엔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계상 중이지만, 고연비 엔진기술 개발만으로도 벅찬 상황으로 선진국의 환경 규제에 대한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한편 도요타는 매년 1조 엔 규모의 R &D 자금을 쏟아 붓고 있지만 하이브리드, FCV 같은 친환경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가격경쟁이 치열한 신흥국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저가의 엔진 개발 등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해질 수 밖에 없었음.

  - 이번 제휴는 두 회사가 시간, 비용 등 경영 자원을 절약하면서 상호 보유 중인 강점을 공유해 선진국, 신흥국을 같이 개척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합의에 다다른 것으로 분석

 

 

□ 시사점

 

 ○ 자동차 업계, 도요타∙마쓰다와 같은 ‘경쟁 속 협력 관계’ 활발

  - FCV 분야에서는 혼다∙GM 간, 닛산∙포드∙다임러 간에서 공동개발에 대한 합의가 있었으며, 도요타도 이미 BMW와 기술제휴를 맺고 공동으로 기술개발 중임.

  - 이처럼 완성차 메이커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이면에서는 친환경 규제(선진국)와 저가격 경쟁(신흥국)을 동시에 공략하기 위해 경쟁사 간 업무 제휴를 맺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구도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니혼게이자이신문, 마이니치신문,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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