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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고급차 수요 증가
  • 트렌드
  • 캄보디아
  • 프놈펜무역관 윤현준
  • 2015-04-30
  • 출처 : KOTRA

 

캄보디아 고급차 수요 증가

- 소득수준 향상과 과시수단으로 -

 

 

 

□ 캄보디아의 자동차 시장

 

 ○ 캄보디아 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1월부터 9월까지 자동차 수입이 급증. 이는 캄보디아 내 자동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줌.

  - 자동차 수입 내역은 2013년 약 1억7600만 달러에서 2014년 약 2억9000만 달러로 65% 증가했고, 차량 대수는 2013년 약 1만8400대에서 2014년 약 3만4500대로 88% 증가했음.

  - 수입 급증의 이유는 경제 호황과 개인 소득 증가로 분석하고 있고 공공교통사업부는 2014년 자동차의 등록 대수를 약 41만 대로 발표했음.

 

 ○ 13개 자동차 회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10월 30일~11월 2일 프놈펜에서 국제 오토쇼가 열림.

  - 각 회사들이 이동수단의 수준을 높이려는 고객 수요를 파악해 개최한 것으로 밝힘.

 

국제 오토쇼 차량 전시 모습

자료원: PHNOM PENH INTERNATIONAL AUTO SHOW 2014, Facebook Page.

 

 ○ Toyota Cambodia의 대표인 Masaaki Kawabata는 2014년 50명당 자가용을 한 대씩 가지고 있으며, 캄보디아에서 차는 곧 삶에 필수적인 요소가 될 거라 전망함.

 

 ○ 아세안국가 간 수출입되는 자동차는 최대 5%의 관세가 붙으며, 2018년까지 관세가 0%가 될 전망임.

 

 ○ 정부는 중고 자동차와 중고 오토바이가 대기오염 및 교통사고를 유발한다고 판단해 금지하려다 2015년 2월 4일, 캄보디아 관세청에서 2년이 넘은 오토바이에 대해 수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함.

  - 아직 시장에 금지 규제가 적용되고 있지는 않으나 자동차 정식 딜러들은 이러한 움직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

 

 ○ 자동차의 판매에서 단지 약 10%만이 정식 딜러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음.

  - 정식 수입차가 안전성과 품질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는 것을 수요자가 인식하고 있지만 가격과 옵션 차이로 인해 중고차를 선택하게 된다고 함.

     

 ○ Cambodian Economic Association의 대표인 Srey Chanty는 캄보디아의 자동차 시장의 전망은 여전히 밝지만 지금과 같은 속도로 기업들이 캄보디아에 진출할 경우, 5년 안에 시장이 포화될 거라 판단함.

 

□ 고급차량 수요 증가

 

 ○ BMW Cambodia의 대표인 Peter Brongers는 캄보디아의 자동차시장 성장률이 20%로 높은 편이지만 고급차량의 경우, 시장 성장률이 1000%에 달한다고 함.

 

 ○ 2015년 3월 18일 Rolls-Royce는 공식 show room을 캄보디아에 열었고, 현재 진열된 차량의 최저가격은 약 65만 달러임.

  - 2013년 Rolls-Royce 차량 10대가 캄보디아에서 팔렸고, 당시 캄보디아에서 판매된 모델의 최저 가격은 약 45만 달러였음.

 

 ○ 현재 캄보디아 고급차 시장엔 BMW, Lexus, Ford, Audi, Mercedes, Porsche, Land Rover, Jaguar, Rolls-Royce가 진출해 있음.

  - Ford와 Jaguar는 2014년 6개월 동안 약 300대의 차량을 판매했고, 판매된 Jaguar 차량의 최저가격은 약 14만 달러였음.

 

 ○ Cambodian Automotive Industry Federation 부대표인 Pily Wong는 Rolls-Royce와 같은 초고가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잠재고객은 2000여 명임.

 

□ 시사점

 

 ○ 소득수준 향상과 과시욕으로 인해 차량 수요가 증가함과 동시에 고객들이 자신의 이동수단 수준을 향상시키려는 모습을 보임.

  - 캄보디아 내 최부유층들의 차량 최저 가격대는 7000만 원대로 조사됨.

  - 한국 기업은 중산층과 부유층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강화를 고려해볼 만함.

 

 ○ 한국 자동차가 북미시장에서 고급차량으로 인지도를 쌓는 것처럼 캄보디아에서 고급차량으로 포지셔닝하기 위한 마케팅을 고려할 수 있음.

 

 ○ 여전히 자동차 판매의 대부분은 정식 딜러를 통하지 않기 때문에 정식 수입차의 메리트를 더욱 어필할 방안이 필요함.

  - 과시욕을 자극할 수 있도록 정식 차량과 여타 차량을 육안으로 구분하는 방법을 고안하는 것도 좋은 방안임.

 

 ○ 중고차량 수입규제까지 시행된다면 자동차시장 전망은 더욱 밝아질 것으로 보임.

 

 ○ 아세안 국가 간 자동차 수출입은 최대 관세가 5%이고, 2018년까지는 관세가 0%가 될 전망이기에 아세안 지역으로 자동차 공장 이전 또한 고려 대상임.

 

 

자료원: 프놈펜 포스트, 캄보디아 헤럴드, 한국무역협회, KOTRA 프놈펜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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