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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활용시장 참여기업, 신 도시광산 기술 개발 움직임
  • 트렌드
  • 일본
  • 도쿄무역관 김진희
  • 2015-04-30
  • 출처 : KOTRA

 

일본 재활용시장 참여기업, 신 도시광산 기술 개발 움직임

- 신흥 개도국의 경제성장으로 천연자원 쟁탈전 격화 예상 -

- 태양광 패널에서 희소금속 회수 등 신기술 개발에 주력 –

 

 

 

□ 일본 재활용시장 동향 및 도시광산 기술

 

 ○ 일본 재활용 시장규모는 약 7조 엔. 일본 관련기업들은 '도시광산' 기술 활용을 통한 재활용 시장에서 경쟁우위 확보에 주력

 

 ○ '도시광산'은 폐 가전제품과 산업 폐기물 등에 포함된 금속자원을 재활용 과정을 거쳐 자원화할 수 있는 금속 또는 관련된 산업을 의미

  - 주로 철, 비철금속, 귀금속, 희소금속 등을 자원화

  -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 감량, 환경오염 예방할 수 있는 친환경 산업

 

□ 일본 기업의 도시광산 신기술 개발 트렌드

 

 ○ DOWA 홀딩스(귀금속, 희소금속 사업 관련 기술 연구개발)

  - 태양광 패널 수명은 20~30년으로 보며, 일본 환경성에서는 폐기되는 태양광 발전 설비가 최대 70만 톤이 될 것으로 예측

  - 패널은 중량의 60~80%가 유리. 틀 자재는 알루미늄, 핵심부품인 태양전지는 실리콘, 동, 은 및 액정에 사용되는 희소금속이 포함돼 있어 주요 자원이 될 전망

  – DOWA 홀딩스는 선행해 태양광 발전 폐기물에서 희소금속을 추출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
 

가전 리사이클 공장에 집결된 태양광 패널 (아키타현 오오다테시)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미쓰이금속리사이클(귀금속 및 비철금속 회수 기술 연구)

  - 산업기술종합연구소와 공동으로 콘덴서에 사용되는 희소금속인 탄탈륨 회수 기술개발 중

  - 충격이나 열을 이용, 폐 전자기판으로부터 콘덴서를 분리시켜 비중 차이를 이용해 탄탈륨을 높은 순도로 추려냄으로써 리사이클 원료의 고부가가치화 기대

 

귀금속 리사이클 원료

주: 폐 전자기판, 폐 배터리, 고동, 아연 찌꺼기 등

자료원: 미쓰이금속리사이클 홈페이지

 

 ○ 리코(반도체 광학기기 복사기 인쇄기 기타 솔루션 분야)

  - 폐 플라스틱을 수지 원료가 아닌 기름으로 변환

  - 플라스틱 유화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인 일본 퓨처 에코시스템즈와 공동 개발

  - 철제용기에서 폐 플라스틱을 섭씨 600~800도로 가열해 기화된 성분에서 등유나 중유를 회수하는 기술 실용화에 주력, 동남아 등 해외시장 개척 예정

 

□ 일본 도시광산의 축적량 풍부, 개발 여지 다수

 

 ○ 국립연구개발법인인 ‘물질∙재료 연구기관기구’에 따르면 일본의 금, 주석 등의 매장량이 전세계의 10%를 초과

 

 ○ 향후에도 도시광산 관련 기술 개발의 여지가 많은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지적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시사점

 

 ○ 약 7조 엔 규모로 추정되는 일본 재활용시장은 기술혁신을 통한 회수량 증가와 회수 대상 확대에 힘입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부상

  - 일본 기업들은 새로운 도시광산 기술을 개발, 신흥 개도국 시장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 전개 중

 

 ○ 친환경 산업으로 각광받는 도시광산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다대함에 따라 한국 기업들의 관련 기술확보 및 경험축적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

 

 ○ 일본 DOWA 홀딩스의 태양광 패널의 희소금속 회수 기술개발과 같은 신기술 개발 벤치마킹 필요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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