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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부 물류지연] 미국 서부항만 노사협상 타결
  • 경제·무역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문진욱
  • 2015-02-23
  • 출처 : KOTRA

 

미국 서부항만 노사협상 타결

 

 

 

□ 미국 서부항만 노사협상 타결 발표

 

 ○ 미국 시각으로 2월 20일(금) 저녁 PMA와 ILWU는 향후 5년간 재계약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함.

 

 ○ 이번 협상은 지난해 5월 12일부터 시작한 후 9개월 이상 진행됐으며, 작년 10월 하순부터 항만노조 태업과 항만 자체의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미국 29개 서부항만은 심각한 적체를 겪고 있음.

 

 ○ 이로 인해 노사 양측은 항만을 이용하는 수출입 업계와 미국 산업계로부터 비판을 받아왔으며, 서부항만 적체에 대한 책임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여왔음.

 

 ○ 아직까지 이번 협상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으며, 노사 양측은 모두 정식 비준을 거쳐 효력이 발효되기 위해서는 향후 몇 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임.

 

 ○ 이번 협상 타결은 미국 연방정부가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지난 주말(2월 14~15일) 개입을 선언한 후 노동부 장관이 협상에 같이 참가한 지 4일 만에 발표됨.

 

 ○ 그동안 미국 연방정부는 이번 건을 PMA-ILWU 간 고용계약 문제로 보고 정식 개입을 자제해왔으나 더 이상 해결책을 찾지 못할 경우 29개 서부항만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악화된 상황에서 리스크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게 돼 개입하게 된  것으로 추정됨.

 

 ○ 협상타결 소식과 함께 로스앤젤레스, 롱비치, 오클랜드 등 서부항만 주요 항만 당국은 6~8주면 항만이 적체가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현지 물류 관련 기업들은 2002년에도 서부항만이 정상화되는데 3개월 이상 시간이 소요된 점을 감안해 이번에도 최소 이 정도 시간은 걸릴 것으로 보고 있음.

 

 ○ 실제로 협상 잠정타결 소식이 나온 다음 날인 2월 21일 정오 기준에도 LA·롱비치 외항에 정박해 대기하고 있는 컨테이너 선박 수는 26척에 달하고, 야드에 컨테이너를 더 이상 하역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적체가 심각한 상황임.

 

 ○ 다행인 점은 중국 등 아시아 국가의 음력설과 연휴로 인해 3월초까지 미국 서부항만에 도착할 선박이 적은 상황이라서, 이 기간을 활용해 그 동안 적체된 물량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됨.

 

 ○ PMA와 ILWU 양측도 미국 현지 시각으로 2월 21일 토요일부터 총력을 기울여 항만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어 우려하는 것보다 정상화되는 시간이 단축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임.

 

□ 업계 안내사항

 

 ○ KOTRA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美 서부항만 물류지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니 현장 물류 상황에 대한 문의나 피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선진시장팀 이병탁 대리

    전화번호) 02-3460-7325 / 이메일) bt.lee@kotra.or.kr

    LA 현지에 현지 진출 주재상사, 한인 물류협회, 주요 품목별 기업, 총영사관 파견 관세관, 변호사와 관세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 추진 전담반(TF)과 연계해 실시간 정보 파악 및 상담 지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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