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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스라엘 경제 전망
  • 경제·무역
  • 이스라엘
  • 텔아비브무역관 윤주혜
  • 2015-02-16
  • 출처 : KOTRA

 

2015년 이스라엘 경제 전망

- 2015년 경제성장률 3.5% 전망, 3월 조기총선 결과 주목 -

 

 

 

□ 이스라엘의 주요 이슈 및 시장 변화

 

 ○ 지난 2014년 7월 팔레스타인과의 교전에 따른 여파가 이스라엘의 경제성장 저하로 이어짐.

  - 약 한 달간 지속된 교전에서 이스라엘은 약 16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입었으며, 주요 산업에도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남.

  - 또한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투자유치 및 수출입이 전년도에 비해 하락해 저조한 경제성장률(2.4%)을 기록함.

  - 휴전 이후 경기는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015년에도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

 

 ○ 정부는 수 년간 이스라엘의 고민거리로 지목되는 고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 2014년 주택 구입비용 절감을 위한 계획 및 식품 개혁안 등을 추진함.

  - 식품개혁안 추진으로 이스라엘의 식품 수입관세 및 수입절차가 상당히 완화됐으며, 주택 구입비용 절감을 위한 일환으로 건설 프로젝트 및 VAT 0% 아파트 프로그램, 재벌 개혁 등을 진행 중에 있어 2015년 민간 소비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이스라엘 현 연립정부는 2013년 초 발족 당시부터 중요 문제를 두고 분열상을 드러낸 바 있으며 결국 지난 2014년 12월 연정이 해체됨.

  - 오는 2015년 3월 조기총선이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2015년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은 상황인 가운데 총선 결과가 이스라엘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부문별 경제 동향 및 전망

 

이스라엘 주요 경제 지표

 

2013년

2014년

2015년(전망)

실질 GDP성장률(%)

3.4%

2.4%

3.5%

인구(백만)

8.0

8.2

8.3

1인당 국민소득(US$)

32,425

33,121

34,322

소비자물가(%, 연평균)

1.5

0.5

0.4

상품수출(US$ 백만)

61,958

63,208

64,907

상품수입(US$ 백만)

71,286

70,048

69,643

무역수지(US$ 백만)

-9,328

-8,640

-4,736

실업률(%, 평균)

6.2

6.6

6.7

자료원: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e) Country Report

 

 ○ 이스라엘은 지난 2014년 이-팔레스타인 교전 여파 및 투자 유입 하락으로 GDP 성장률  2.4%를 기록했으며 이는 3.4%를 기록한 2013년 대비 하락한 수치

  - 하지만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015년 성장률은 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Leumi Bank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이스라엘의 1인당 국민소득 성장률이 저조한 수치를 기록하고  OECD 평균 대비 낮다는 평가

  - 지난 2014년 말경 최저인금 인상이 논의돼 2015년 1월 최저 임금 인상안이 승인된 바, 오는 4월부터 시행되며 4,650NIS로 인상될 예정

  - 매년 단계적으로 인상돼 오는 2016년 8월 4,825NIS로, 2017년 4월 5,000NIS로 인상될 예정

 

 ○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마련 정책에 따라 소비자물가 하락세

  - 이스라엘 Leumi Bank 조사에 의하면 2014년 이스라엘 민간 소비 지출이 전년도 대비 1.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2015년도에도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함.

  

 ○ 그간 이스라엘의 세켈화 강세 및 주요 교역국인 미국 및 유럽의 경기 약세에 따라 수출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달러 강세에 따라 2015년 수출은 회복세가 전망됨.

  - 반면, 수입은 하락세를 보이고 2015년에도 하락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 수입 하락의 대부분은 에너지 수입 감소(13.7%)와 선박 및 항공기 수입 감소(44.8%)에 따른 하락세인 것으로 분석됨.

 

 ○ 이스라엘은 비교적 안정적인 실업률을 보이고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비슷한 실업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

 

□ 2015년 조기총선에 따른 전망

 

 ○ 지난 2014년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연정 파트너인 재무장관 야이르 라피드와 법무장관 지피 리브니를 해임하고 2년 여 앞당긴 조기총선을 요구함으로써 정당으로 이뤄진 이스라엘 연정이 해체됨.

 

 ○ 최근 이스라엘 일간지 하아레츠 조사에 따르면, 현 총리 네타냐후가 연임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남.

  - 네탸나후가 가장 유력한 후보인 가운데 경쟁 후보자로 이쯔하크 헤르쪼그가 거론되고 있음.

  

 ○ 이쯔하크 헤르쪼그는 고물가로 국민의 반발이 심해진 현 상태에 시장 경쟁을 위한 계획으로 구성된 공약을 내세워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음.

  - 반면, 리쿠드당 소속 네타냐후 2009년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공약 없이 정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 선거에도 별다른 공약이 없다는 비난을 받고 있음.

  - 경제정책면에서는 악평받는 네타냐후는 경제에는 별 관심 없는 후보자로 불리고 있음에도 강력한 안보정책을 내세워 연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임.

 

 ○ 네타냐후 총리가 연임할 경우 경제 정책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이스라엘의 최대 고민인 고물가 관련 대책으로 시장 경쟁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 그 간 세겔화 강세와 주요 교역국인 미국과 유럽의 경기 약세 및 팔레스타인과의 교전 여파로 인해 수출입 및 경제성장률이 주춤했으나 주요 교역국의 경기회복에 따라 차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총선을 앞두고 있는 이스라엘 국민의 주요 관심사는 고물가 대책으로, 시장 경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 정책이 추진될 것이며 이에 따라 소비시장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Leumi bamk 발간자료, 이스라엘 경제지 The Globes, The Marker,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e), KOTRA 텔아비브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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