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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온·오프라인 수입식품 수요 꾸준히 증가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4-12-26
  • 출처 : KOTRA

 

中, 온·오프라인 수입식품 수요 꾸준히 증가

- 2018년 중국 수입식품 시장규모 4800억 위안 전망 -

- 까르푸 등 대형마트 수입식품 판매량 50% 증가 -

- 온라인 식품 구매 중 수입식품 1위 -

    

 

자료원: 百度

 

□ 中, 최근 5년 수입식품 규모 연평균 21%이상 성장

 

 ○ 상무부 연구원 중요상품연구예측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국 수입식품 시장이 연평균 21.2%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식품 순수입량이 2.3배 증가함.

  - 2012년 중국의 일반 수입식품 판매액이 630억 위안에 달함.

  - 미국식품공업협회는 중국 수입식품 판매량이 매년 15% 이상 빠른 속도로 성장해 2018년 수입식품 시장규모가 4800억 위안으로 세계 수입식품 최대소비국으로 부상할 것이라 전망함.

 

 ○ 현재 중국은 세계 2만여 종의 식품을 수입하고 있는데, 베이징, 상하이 지역 등이 소비력이 강함.

  - 수입식품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해외 식품업체들은 앞다투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음.

  - 수입식품은 원산지 인건비, 운송비용 및 관세 등의 요인으로 중국산 동류 제품보다 30~50% 비싸며, 선진국 제품일수록 현지 식품과 가격차가 큼

  - 이 같은 가격차에도 중국의 수입식품 소비 규모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단배질류, 수입식품의 80% 차지

 

 ○ 유제품을 대표로 하는 단백질류 식품 수입이 전체 수입의 80% 차지

  - 2008년 멜라민 분유 파동 이후 수입산 분유 구매붐이 발생하면서 분유를 시작으로 우유, 치즈 등 기타 유제품 수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지난 1~9월 중국 유제품 수입량은 전년 동기대비 36.5% 증가했으며 올해는 40% 이상 증가할 전망임.

 

 ○ 신선식품, 과자·캔디 등의 레저식품, 음료, 건강식품 등 수입식품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음.

  - 한국, 일본 식품은 독특한 맛을 내면서도 중국인의 입맛에 맞아 20~30대 소비층 사이에 인기가 높음.

  - 유럽과 미국 식품은 품질을 내세워 고급식품을 찾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며, 동남아지역 식품은 가격대비 높은 품질로 환영받고 있음.

 

□ 온라인 식품 구매 중 1위는 수입식품

 

  중국 시장조사기관인 이관궈지(易觀國際)에서 발표한 ‘2013년 온라인 식품구매백서’(2013年食品網購白皮書)‘에 따르면, 2013년 온라인 식품시장에서 수입식품이 14%로 1위를 차지함.

  - 온라인 수입식품 구매 증가율은 83%로 온라인 마켓이 수입식품 구매 주요 채널로 부상함.

 

 ○ 전체 소비자에서 여성이 60%를 차지하며 주류를 형성함.

  - 주요 소비자 연령대는 18~38세로 전체에서 74% 차지하며, 이중 28~38세가 전체의 46.9%를 차지함.

  - 경제력을 갖춘 동시에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도시지역의 화이트칼라가 48.2%를 차지하며, 공무원, 프리랜서가 각각 15.9%, 11.4%를 차지

 

2013년 온라인 수입식품 소비자 성별· 연령·직업 별 구매비율

 

 

□ 까르푸 등 할인매장 수입식품 구매비중 늘려

 

 ○ 온라인 식품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중국의 대표 대형마트의 이윤율이 낮은 가운데 소비자들이 수입식품 수요급증에 힘입어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수입식품 비중을 늘리고 있음.

  - 수입식품의 이윤율이 현지 식품보다 5~10% 높은 것으로 파악됨.

 

 ○ 외자 대형유통업체 까르푸의 경우 90%의 제품은 현지 생산품으로 공급하나 식품부문에서는 수입산 식품을 대량 구매하며 품목을 다양하게 늘리는 전략을 실시하고 있음.

  - 지난해 우한(武漢)의 경우, 시 소재 까르푸 매장의 수입식품 판매액은 50%나 증가함.

 

 ○ 식품은 일반 소비품과 달리 유통기한, 신선도 등이 우려되는 점이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실물을 선별해 구매하려는 경향이 높음.

  - 이러한 원인으로 중국인들의 '장보는 목적'은 식품 구입에 있음.

  - 한국의 바나나맛 우유, 독일의 시리얼, 스페인의 올리브유 등은 높은 수준의 생활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보편화된 수입식품으로 분류돼 다수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기본으로 취급하고 있음.

 

□ 시사점

 

 ○ 수입식품도 안전성의 잣대에서 벗어날 수 없으나 아직은 중국산 식품과 품질 격차가 존재하므로 향후 3~5년 동안 수입식품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임.

  - 중국 질검총국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식품 중 1만1000로트(lot)의 제품이 검사에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짐.

  - 그러나 이는 전체 수량의 1.1%로 중국 현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식품안전문제에 비해 작은 규모로, 소비자들의 주의를 불러일으킬 정도는 아님.

 

 ○ 중국에서 나타나는 수입식품 소비붐에 대해 현지 유명 시장조사업체 중터우구원(中投顧)은 "중국인의 소비 트렌드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을 갖춘 다양한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라 분석함.

  - 최근에도 식품안전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수입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

 

 

자료원: 新華網,  新浪網 中國網 中國行業究網 人民網 和訊網,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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