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미등록 휴대전화 SIM카드 사용 금지 조치 예정

□ 카자흐스탄 내 미등록 휴대전화 SIM카드 사용 금지 조치

 ○ 카자흐스탄 투자 개발부는 12월 1일부터 카자흐스탄 내 이동통신사에 사용자 명의가 등록되지 않은 휴대전화 SIM카드에 대한 사용 금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함.

  - 지난 2011년 12월 30일 카자흐스탄 정부에 승인된 모바일 서비스 규칙 제 1718호 '카자흐스탄 공화국 정부 승인 모바일 서비스 규칙'의 요구사항에 따라 휴대전화 신규 가입 시 인적 사항이 등록되지 않은 SIM카드에 대해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함.    

□ 카자흐스탄 내 휴대전화 SIM카드 구입 방식

 ○ 카자흐스탄에서 휴대전화 가입을 하는 절차는 한국과 달리 통신사에서 SIM카드와 본인이 원하는 휴대전화번호를 동시에 구입하는 방식이며, 요금 납부의 경우 자판기 형태의 충전기계에 요금을 입금해 충전하는 방식에 해당됨.

 ○ 통신사 공식 대리점에서 휴대전화 SIM카드를 구매할 경우, 통상적으로 여권 및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며 통신사 자체에서 인적사항을 등록을 해주는 방식으로 영업을 하고 있으나, 거리 내 가판대 형식으로 영업을 하는 소규모 대리점의 경우는 공식적인 등록절차를 생략하고 SIM카드와 휴대전화번호를 판매하는 경우가 허다함.

자료원: Timeskz

□ 시사점

 ○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본인의 휴대전화 SIM카드에 관한 인적사항을 미등록해 사용하는 한국인 장기출장자,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 교민, 유학생들은 휴대전화 사용과 관련해 제약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이동통신사에 인적사항을 등록해 현지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임.

자료원: 카자흐스탄 주요 신문사 및 KOTRA 알마티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