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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부 물류지연] 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12월 20일)
  • 현장·인터뷰
  • 미국
  • 로스앤젤레스무역관 문진욱
  • 2014-12-22
  • 출처 : KOTRA

 

미국 서부항만 물류지연 관련 일일동향(12월 20일)

 

 

 

□ 현지 주요 동향

 

  (협상 동향) ILWU(서부항만노조)와 PMA(선주협회)가 12월 18일(목)부터 진행한 협상은 19일(금)까지 진행되었으나 양측 모두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음. (JOC 보도)

 

  (주요국 동향) 일본 당국, 미국 서부 항만 적체로 사료 운송 지연에 대한 우려 제기(JOC 보도)

  - 최근 일본 농업성은 미국 농림부에 서한을 보내 건초, 밀집, 알팔파 등 가축 사육용 사료 운송이 지연되어 관련된 자국기업이 애로를 겪고 있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 참고로 2013년 일본은 가축사료 등을 미국으로부터 6억 달러 이상 수입함.

  - 추가로 미국산 냉동감자튀김의 운송 지연으로 일본 맥도널드 매장에서는 제한된 감자튀김만 주문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맥도날드는 밝힘.

 

  (항만 동향) 미국 시애틀 타코마항 11월 컨테이너 물동량 전년동월 대비 14.1% 감소(JOC 보도)

  - 타코마 항만당국은 노조 태업으로 인해 올 11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동월 14.1% 감소해 2012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함.

  - 실제로 현재 터미널 가동률은 지난 10월 이후 예년의 40~60%에 불과하다고 밝힘.

  - PMA는 ILWU가 숙련된 노동자들을 현장에 투입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ILWU는 항만의 구조적인 문제와 섀시 부족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함.

  - 올 11월 타코마 항을 통한 미국으로 수입된 물량은 10월 대비 30.5% 감소했고, 같은 기간 미국에서 수출된 물량도 28.4% 줄어듦.

  - 이로 인해 미국 서북부 농축산 수출에 큰 차질이 발생하고 있음.

 

타코마항을 통한 월별 물동량 변동 현황

- 자료 : Port of Tacoma(JOC 보도 인용)

 

□ 국내업체 동향

 

  미국 중부지역 물류업체들 주요 의견(KOTRA 시카고 무역관 제보)

  - 국내에서 미국으로의 운송물량의 경우 납기 지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음.

  - 특히 자동차부품, 기계류, 계절상품 등의 피해가 큰데, 자동차 및 기계류는 무게가 많이 나가 항공운송이 힘들기 때문임.

  - 이외에도 전기전자제품과 고가의 의료장비와 제품 등이 항공을 통한 운송이 어려워 피해가 확산될 가능성이 큼.

  - 한시적으로는 우회항로를 이용하고, 항공 운송 준비, 내륙 목적지까지의 미국 내 운송구간에 대한 SHIPPING METHOD 변경하고 있으나 파업이 오래 이어질 경우 장기적으로 대체 가능한 미국 내 물류 HUB 구축을 고려하고 있음.

  - 캐나다 밴쿠버 등의 항구로 물량이 몰려 물류지연이 이어진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며 물류 동선의 연장 등 추가지연이 우려됨.

  - 수출입 화물에 대한 항만 작업이 지연뿐만 아니라 미국 내 기차(MLB 운송), DRAYAGE, 트럭운송(TRUCKING) 증가로 인한 과부하 등 연쇄적인 지연 및 운임 인상이 예상된다고 밝힘.

 

  미국 중부지역 물류업체들이 말하는 이번 사태의 발생 이유

  - 미국 항만시설의 처리능력 부족과 노후화

  - 생산기지를 중국 등 해외로 옮기면서 시작된 수입물량의 폭등을 간과

  - 항만 인프라 증설 시기를 놓침.

  - 서부항만에서 내륙까지의 운송 구간에 있는 로키산맥 눈사태와 혹한기에 따른 운송지연 등 같은 자연 환경적인 문제

  - HOFFA 등, 강성 항만노조의 자체적 문제점과 노사 간 관계개선 실패 등

 

□ 업계 안내사항

 

 ○ KOTRA에서는 산업부와 공동으로 ‘美 서부항만 물류지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니 현장 물류 상황에 대한 문의나 피해 관련 상담이 필요할 경우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

  - 연락처: 선진시장팀 이정선 과장
전화번호) 02-3460-7327 / 이메일) jeongsunny@kotra.or.kr
LA 현지에 현지 진출 주재상사, 한인물류협회, 주요 품목별 기업, 총영사관 파견 관세관, 변호사와 관세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 대응 추진 전담반(TF)과 연계해 실시간 정보 파악 및 상담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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