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 연길시 왕칭현(汪清县) 신흥산업단지

- 특색 기층신소사업구조(信访事业) 구축 및 문화창의산업단지 건설 -

- 수출식용균품질안전시범구로 인정 -

□ 산업단지 투자 환경

 ○ 지리적 환경

  - 왕칭현은 지린성 연길시에 위치하여 동쪽은 훈춘시(珲春市), 서쪽은 둔화시(敦化市), 남쪽은 투먼시(图们市), 북쪽은 헤이룽장성(黑龙江省)과 접하고 있음.

  - 총 면적은 9016㎢이고, 총 인구는 30만1000명임. 그 중 한족은 64%를 차지하고 조선족은 32%를 차지하며 기타 소수민족은 4%를 차지하고 있음.

  - 왕칭현 내에는 왕칭로(汪清路), 다촨로(大川路), 신민동로(新民东路) 등 30여 개 도로가 있고, 칭홍교(晴虹桥)와 타이싱교(泰兴桥) 2개 대교가 있음. 도시 내 도로의 총 길이는 59.6㎞임.

 ○ 풍부한 자원

  - 임업 자원: 왕칭현은 78만7106㏊의 임지면적을 가지고 있고 약 30여 종의 나무가 있음. 이런 풍부한 자원으로 연간 70만 ㎡의 상품목재를 제공하고 있음.

  - 수산물 자원: 연간 수산물 생산량이 약 275톤 정도로 자원이 풍부함. 그 중 수산양식의 생산량은 130톤을 차지하고 자연생수산물 어획 생산량은 145톤을 차지함.

  - 광산 자원: 왕칭현은 지린성에서 광산 생산량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음.

 ○ 왕칭현 토지가격 안내

자료원: 연길시 상무국

자료원: 연길시 상무국

자료원: 연길시 상무국

□ 왕칭 특색 기층신소사업구조(信访事业) 구축

 ○ 200개 행정촌 신소대리원 지정 배치

  - 왕칭현신소국(信访局)은 ‘민생을 위해 봉사하고 사회 안정을 유지하자.’는 사업 목표를 내세우고 신소 통로를 원활하게 소통시키고 신소 질서를 수호하면서 특색이 있는 신소사업의 새 국면을 형성함.

  - 군중사업에 대해 강도를 높이기 위해 왕칭현은 군중사업부를 설립함. 군중사업부에서는 기층신소사업을 중시하면서 사업 중심을 기층에 두고 신소사업의 촉수를 향진, 촌, 사회구역에까지 뻗어나갔고 각 향진, 촌, 사회구역 마다 모두 신소대리원을 지정·배치하여 1개의 현, 14개의 향진, 200개의 행정촌 3급 관리의 기층신소사업조직구조를 구축함.

□ 왕칭 문화창의산업단지 건설

 ○ 총 투자액 3억 위안, 건축 면적 3만5000㎡(중국 단위)

  - 문화창의교양구역, 민족문화전시구역, 문화주제공원 등 건설을 위주로 한 문화창의산업단지가 왕칭현에 들어서게 되어, 왕칭현정부와 장길도(长吉图) 문화산업 회사는 왕칭문화창의산업단지 합작개발건설 조인식을 가짐.

  - 왕칭문화창의산업단지는 왕칭현의 중점문화산업대상으로 왕칭현 신개발구역에 위치하고 면적은 15만4418㎡에 달함. 총 투자액이 3억 원에 달하고 건축 면적은 3만5000㎡로 건설 주기는 1년 반임. 단지 내에는 도서관, 문화관, 서류박물관, 인민방공지휘중심, 도시계획전람관, 여성·아동 활동 중심 공간 등 공익성 시설도 건설됨.

□ "수출식용균품질안전시범구"로 인정

 ○ 왕칭 검정귀버섯(木耳刺参) 생산량 2만2000톤 돌파

  - 왕청현정부는 2014년 9월에 검역국으로부터 "수출식용균품질안전시범구" 간판을 수여받았음.

  - 왕칭현은 지리적 환경과 기후적 조건이 우월하여 검정귀버섯 생산량이 많고 그 품질도 우수함. 2013년 왕칭현 검정귀버섯양식 총량은 2010년의 3억5000만 주머니로부터 5억5000만 주머니로 늘어났고 생산액도 9억8000만 위안으로 부터 15억3000만 위안으로 크게 늘어 전 현 생산총액의 26%를 차지함. 식용균사업으로 약 9만 명의 사람이 치부하게 되었고 2만여 명이 일터를 얻게 되었음.

  - 왕칭현의 검정귀버섯수출을 늘이기 위해 검역국은 여러 번 왕칭현을 찾아 현 시범구건설사업지도과 추진회,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초기의 기제 건립으로 후기의 포장까지 일일이 엄격한 검사와 정책, 기술적인 도움을 제공함. 이에 2013년 12월 31일에 "국가급수출식용균품질안전시범구"로 선정됨.

□ 시사점

 ○ 중국 내 조선족 식품 표준화 생산단지로 형성 가능

  - 우월한 지역특성과 환경을 갖춘 왕칭현은 신흥농산업단지에 집중해 조선족 식품 표준화 단지를 형성하는 데에 진출 여건이 좋은 것으로 보임.

  - 또한 왕칭현 정부와 검역국은 계속해 식용균산업에 존재하고 있는 문제점과 관련된 의견을 나누면서 여러 중소기업에 표준화 발전과 식품 위생, 품질 제고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음.

 ○ 한국 기업의 대응

  - 왕칭현은 더 이상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하고 있음. 한국 기업들도 이에 맞춰 신흥산업단지에서 시장을 세분화해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임.

  - 왕칭현은 과거와 달리 기층신소사업구조를 구축하고, 문화창의 산업단지를 건설해 왕칭현의 경제구조를 변화·발전시킨 만큼 한국 기업들도 대중 수출 확대 및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보임.

 ○ 사업 전망

  - 왕칭현의 우월한 지리적 환경조건과 풍부한 자원조건으로 한국 기업들의 새로운 투자기회가 열릴 가능성이 큰 만큼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를 고려해야 할 것임.

자료원: 연길시 상무국, 연변일보, 헤이룽장성 신문, KOTRA 다렌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