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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외자기업의 현황 및 발전 방향 (1)
  • 투자진출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4-11-28
  • 출처 : KOTRA

 

재중외자기업의 현황 및 발전 방향 (1)

- 2014년 대비 재중외국인투자기업 수의 증가율 하락 -

- 대내외 엇갈리는 중국 투자 전망 -

 

 

     

□ 재중외자기업 투자 동향

 

 ○ 2014년 상반기 재중외국인투자기업은 1만973개 사이며 투자 유치 금액은 633억3000aks 달러로, 투자기업 수의 증가율은 하락하고 있는 반면 투자유치금액은 상승하고 있음.

  - 중국 상무부 외자통계수치에 따르면 2013년 중국 실제사용 외자비용은 약 1176억 달러로 2013년 대비 약 5.3% 증가함.

  - 그러나 2013년 연간외상투자 신(新)설립기업은 2만2773개로 2012년 대비 8.63% 하락함.

 

 ○ 중국은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선별적 개방정책을 펼치고 있음.

  - 2000년대 중후반부터는 그동안의 성장 중심의 외투기업 유치 전략으로 인한 부작용을 인정하고 대외개방전략의 변화를 시도함.

  - 중국 내 외자기업의 공급 과잉을 제어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각종 정책을 마련함.

     

    

자료원: 중국 상무부 외자 통계

   

□ 국가별 투자 동향

     

 ○ 홍콩, 대만, 싱가포르, 한국, 일본 등 10개국 투자가 전체의 94%로 홍콩은 지난 5년간 부동의 1 위 투자국임.

 

 ○ 한국은 5년 연속 6위를 기록하며 최근까지 투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

  - 대만의 투자액은 최근 감소하였으며 지속적으로 투자유치 순위가 떨어지고 있음.

  - 2009년부터 최근까지 싱가포르로부터 유입되는 자본이 대폭 증가함.

     

주요 국가별 중국의 외국인투자유치 비중

(실제 투자기준, 단위: 1억 달러)     

    

자료원: 중국 상무부 외자 통계

     

□ 중국 현지 주요 투자 이슈

     

 ○ 최저임금 상승과 내륙시장 활성화로 인한 구인난과 경영 위기

  - 임가공 수출위주의 한국투자기업들이 임금 상승, 구인난으로 현지에서 경영 위기를 겪고 있음.

  - 최근 3년간 최저임금 연평균이 20% 이상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내륙시장 활성화에 따라 연해지역 근로자 구인난이 가속화됨.

  - 제3국으로 방향 전환 시 이전비용과 물류비가 부담되고, 국내 복귀 시 생산비용이 높아 문제가 되고 있음.

 

 ○ 중국 로컬기업의 성장에 따른 위기와 기회 요인

  - 2008년 금융위기의 여파로 세계 글로벌 기업의 경쟁력이 약화됨. 반면 중국 신흥기업의 급속한 글로벌화로 영향력이 확대됨.

  - 2013년 중국 정부는 기술혁신기금 43억 위안을 투입하여 64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함.

  - 중국 기업의 대형화와 기술 발전으로 한국 기업과의 격차가 감소됨. 이에 High End 기술 확보를 위해 한국 기업과 중국 로컬기업의 기술협력을 증진하고 있음.

 

 ○ 중국 내수 소비시장의 성장과 배타적인 시장 구조로 투자진출 필요

  - 2014년 중국 소비재 유통시장은 23조7810억 위안으로 성장함. 이는 2013년 대비 13% 증가한 수준임.

  - 가구소득 1만6000달러 이상의 중국 중산층 인구가 2010년 1797만 명에서 2020년 1억8000만 명까지 증가할 전망임.

  - 가격 경쟁이 치열하고 배타적인 중국 유통시장 구조상 소비재기업은 투자진출 및 중국 내 생산이 필요함.

     

□ 중국 투자 환경에 대한 시선

     

EU상회

중국 정부

 중국 내 유럽 기업의 경영 전망은 비관적이라고 언급함.

 영업이익 증가 기업 감소세: 2010년 78%에서 2013년 59%로 감소

 향후 2년  관련 업계 경제전망에서 낙관적 판단을 한 기업은 31%에 불과

 46%의 기업이 "대중국 투자의 황금시대는 막을 내렸다”고 평가

 인건비 상승  중국 경제성장 둔화를 원인으로 지적

 ○ 투자 환경은 변화 단계에 직면한 것이라고 언급함.

 ○ 향후 기술  산업 진보를 목적으로 질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 밝힘.

 ○ 중국 상무부는 2013년 11월 18기3중전회에서 “대외 투자 개방 폭을 확대할 방침”이라 밝힘.

 ○ 2014년 3월 양회는 "중국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지”라고 강조

 ○ 재중외자기업  85% 이상이 흑자(중국 상무부 부장보좌관 왕수문(王受文) 발표 참고)

 

□ 시사점

     

 ○ 중국의 투자시장이 변화 단계에 직면한 것인지, 하강 단계에 직면한 것인지는 중국의 경제 정책과 구조의 변화에 따라 변할 수 있음.

  - 최저임금 상승과 중국 본토 기업의 경쟁력 상승으로 외자기업에게 큰 위협을 가하고 있지만 이를 기회로 삼아 한국 기업과 로컬기업의 협력을 도모할 수 있음.

  - 한국 기업은 중국이 선별적인 투자를 유치하는 상황을 고려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R &D 투자 비용 확대, 경영구조 개선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임.

 

 ○ 한국 기업들이 중국 고부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의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함.

  - 한국 기업은 중국 내수 시장과 함께 성장한 중국 중산층을 타깃으로 하는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커짐.

  - 수익이 적은 경공업제품이나 가공무역 형태에서 벗어나 서비스 분야로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장려해야 함.

     

          

자료원: 북경조간신문(北京晨) “ 商務部: 85% 外企在華是盈利的 ”, KIEP, 현대경제연구원, 新華, 중국 상무부 통계, KOTRA 베이징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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