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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동아프리카 이슬람 금융허브 될 듯
- 경제·무역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류영규
- 2014-11-14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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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동아프리카 이슬람 금융허브 될 듯
- 5개 시중은행 이미 이슬람금융서비스 시작 -
- 여러 보험사도 이슬람금융서비스 준비 완료 -
□ 탄자니아 향후 동아프리카 이슬람 금융허브 될 듯
○ AlHuda Center of Islamic Banking and Economics의 Muhammad Zubair Mughal 사장은 탄자니아가 이슬람금융에서 잠재력이 크며 향후 동아프리카의 이슬람 금융허브가 될 것이라고 지난 9월 19일 다레살람에서 밝혔음.
□ 이슬람 금융 북부아프리카를 넘어 계속 확산
○ Mughal 사장은 아프리카에서의 이슬람 금융산업이 튀니지, 모로코, 알제리 등 북부아프리카에서만 정착되고 있다는 인식을 탈피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모든 아프리카 국가에서도 이슬람 금융이 꽃필 수 있다고 밝혔음.
- 현재, 이슬람 금융은 나이지리아, 리비아, 남아공, 케냐, 모로코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탄자니아, 이집트, 수단, 튀니지 등에서는 시작 초기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 탄자니아 5개 은행 이미 이슬람 금융서비스 시작
○ 한편, 아프리카에서의 이슬람금융 규모는 780억 달러에 이르는데, 이는 전체 이슬람금융규모의 5%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음.
- 또한 아프리카에는 이슬람은행 96개, 이슬람펀드 29개, 이슬람 미소금융기관 31개, TAKAFUL 업체 41개 등이 소재하는 것으로 조사됐음.
- 탄자니아에는 5개 은행이 이미 이슬람금융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여러 보험사도 이슬람 금융서비스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음. 현재 탄자니아의 이슬람 인구는 전체인구(약 5000만 명)의 40%를 차지함.
□ 탄자니아 이슬람금융서비스 확대 가능성
○ Mughal 사장은 지금까지 탄자니아에서는 각종 금융규제로 인해 이슬람금융서비스가 제한적이었으나, 앞으로 이슬람금융서비스는 사회의 필요로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음.
- 또한 이슬람금융이 탄자니아에서는 잠재력 이하 수준에서 서비스되지만 주변 아프리카국가에서는 이슬람금융의 인기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
- 이슬람 금융에서의 리스크는 일반 시중은행이 말하는 리스크와 다르기 때문에 금융당국이 다른 잣대로 회계감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임.
□ 시사점
○ 탄자니아가 동아프리카의 이슬람 금융허브가 될 것이라는 전문기관의 전망은 현지 기업환경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2014.9.20.자 Citizen지 및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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