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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회 중국 식품주류 박람회'로 본 수입식품의 발전 가능성
  • 현장·인터뷰
  • 중국
  • 충칭무역관
  • 2014-11-03
  • 출처 : KOTRA

 

제91회 중국 식품주류 박람회'로 본 수입상품의 발전 가능성

- 역대 식품주류 박람회 중 규모 가장 커 -

- 2, 3선 도시 수입식품 증가율 높게 나타나 -

 

 

 

☐ 전시회 소개

 

 ○ 10월 12~15일까지 충칭국제박람센터(重庆国际中心)에서 제91회 중국 식품주류 박람회가 개최됨.

     

 ○ 중국 최고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식품·주류 박람회로 1955년 첫 개최 이후 지금까지 그 전통을 이어옴.

 

 ○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개최되며 식품, 음료를 비롯해 중국 주류, 해외 주류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됨.

  - 봄에는 고정적으로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고, 가을에는 유동적으로 도시를 선정해 개최함. 2013년 가을에는 정저우에서 제90회가 개최됐음.

 

 ○ 식품 및 주류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관람하며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음.

 

 ○ 지난 91회 박람회는 2014년 3월 28~31일까지 청두에서 개최됐으며 총 거래액이 200억 위안을 넘어섬.

 

☐ 91회 식품주류박람회 속 수입상품 열기 뜨거워

 

 ○ 이번 박람회의 총 면적은 20만㎡에 달하며 총 91회 개최 중 규모가 가장 큼. 30여 개 국가에서 십여 만 종의 식품 및 주류를 선보임.

  - 이번 전시회는 3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상품 종류에 따라 전시관이 나눠짐.

 

 ○ 해외식품업계가 중국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반증하듯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뉴질랜드, 미국, 호주, 독일 등 26개 국가 등이 4만여㎡(총 면적의 1/4)를 차지했으며 동기대비 4% 증가함.

  - 식품주류박람회 기간 동안 한 식품 수입업체는 35개 업체의 바이어와 기초적인 합작협의를 했다고 밝힘.

 

 ○ 휴롬, 카페베네, BBQ등의 한국 브랜드가 전시돼 있었으며 수입상품 전문 판매 전시관에서 한국브랜드의 과자, 음료등도 쉽게 볼 수 있었음.

 

91회 식품주류박람회에서의 한국 업체

  

자료원: KOTRA 충칭 무역관 자체촬영

     

□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중문)

第91糖酒商品交易

The 91st China Food and Drinks Fair (CFDF)

전시회명(국문)

제91회 중국 식품주류 박람회

개최기간

10월 12~15일

개최장소

충칭국제박람센터(重中心)

주관

중국식품주류그룹(中公司)

충칭시인민정부(重市人民政府)

홈페이지

www.qgtjh.com

연혁

1955년부터 91번째 개최

규모(참가업체 수)

3000여 기업

전시분야

식품, 주류

 

 

 ○ 식품 및 음료관 5개, 조미품관 2개, 주류관 3개, 식품기계 및 포장관 2개, 와인 및 리큐어관 3개로 총 15개 관이 마련됨.

 

 ○ 이와 별도로 '2014 충칭특색먹거리전시회'가 전시회기간에 함께 열렸으며 충칭의 전통 먹거리뿐 아니라 기타 지역 및 대만의 먹거리도 즐길 수 있음. 먹거리 전시회에는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함.

 

  

자료원: KOTRA 충칭 무역관 자체촬영

 

☐ 중국 수입식품 시장의 호재

 

 ○ 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이하오디엔(一店)'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이하오디엔'의 수입식품 SKU(Stock Keeping Unit)는 작년 1만4000종류에서 올해 7만 종으로 늘어났음.

  - 현재 이하오디엔이 소유한 수입 브랜드는 47개에 이르며 상품으로는 과자, 사탕, 초콜릿, 술, 견과류, 음료, 물, 분유 등이 있음.

 

 ○ 2014년 1~8월간 중국 수입식품 총액은 389억 달러로 동기대비 14.8% 증가했음. 소비분포를 보면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이 30.1%를 차지했으며 성도 지역이 30.7%, 기타 지역이 26%를 차지함.

 

 ○ 하지만 성도 지역과 기타 지역의 소비 증가량은 각각 112.2%, 133.1%에 달함. 이는 위 4대 도시의 2배 이상의 수치임. 이를 통해 2, 3선 도시가 현재 수입식품 발전의 가장 빠른 지역임을 알 수 있음.

 

☐ 충칭의 수입상품 발전방향

 

 ○ 충칭수입상품전시무역센터 대표이사 이광(李广)은 앞으로 국제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판로를 더 개척해 수입상품 '도매시장'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힘.

 

 ○ 전시무역센터는 현재 '위신오우(渝新,충칭-유럽 화물열차)'를 통해 많은 양의 주류, 식품 등을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힘.

  - '위신오우'를 이용하게 되면 비록 비용은 배편보다 약 2배 비싸지만 이동시간을 약 1달 이상 절약할 수 있으며 제품의 유통기한 역시 1달 이상 늘어날 수 있음.

  - 충칭수입상품전시무역센터의 가장 큰 기능은 직접 제품을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가격이 일반 판매점에 비해 50%정도 저렴하다는 것임.

 

☐ 제 91회 식품주류 박람회의 성과 및 시사점

 

 ○ 15일 식품주류박람회 조직위의 통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의 총 거래액은 202억 위안에 이름.

  - 주류의 거래액이 101억 위안이며 식품류의 거래액이 82억 위안, 조미품이 10억 위안, 식품기계 및 포장류가 8억 위안인 것으로 집계됨.

 

 ○ 소비자와 교류의 플랫폼 제공

  - 박람회 기간과 발맞춰 '2014충칭특색먹거리전시회'도 함께 열려 박람회에 참여한 사람에게 충칭 특색의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큰 호응을 얻음.

  - 여러 업체가 QR코드를 스캔하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여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음.

 

 ○ 해외 업체의 활약

  - 이번 박람회동안 참여한 해외 업체는 전체 박람회 면적 중 21.6%를 차지하며 점점 증가하는 추세임.

  - 중국의 식품시장 및 수입상품시장은 발전 가능성이 있으며 관련 업종은 마케팅, 품질등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중국시장 내 입지를 다져야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충칭상보, 충칭일보, 바이두, KOTRA 충칭 무역관 자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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