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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교육용 멀티미디어 시장이 뜬다
  • 트렌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4-10-17
  • 출처 : KOTRA

 

브라질 교육용 멀티미디어 시장이 뜬다

- 2015 브라질국립교육프로그램(PNLD2015)에서 디지털 교육 강화를 강조 -

 

 

 

□ 개요

 

 ○ 디지털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Saraiva, FTD 등 브라질 교과서 출판업체가 교육용 멀티미디어 시장에 진출함.

 

 ○ 현재는 저학년을 위주로 한 멀티미디어가 주류이지만 전학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멀티미디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예정임.

 

□ 세부 내용

 

 ○ 미국 교육 전문잡지인 Horizon Report 브라질 지사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브라질 교육용 멀티미디어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라 브라질 교과서 출판회사가 교육용 멀티미디어를 출시하기 시작함.

  - 브라질의 경우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육 멀티미디어는 이전부터 활발히 이용돼 왔으나 그 밖의 연령대의 학생을 위한 교육용 멀티미디어는 부족한 현황임.

  - 상파울루 주립대학(USP)은 '학생은 애니메이션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할 때보다 능률적으로 학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멀티미디어의 중요성을 강조함.

  - 교육 관련 업체인 Pearson사는 교육용 게임을 통해 학생의 성적이 8~12%가량 향상됐다고 밝힘.

 

 ○ Saraiva사

  - 이 기업은 브라질을 대표하는 출판업체 및 서점으로 브라질 전역 17개 주에 115개의 매장을 갖고 있으며, 교과서 내용을 교육용 멀티미디어로 제작함.

  - 수학, 국어, 과학, 지리, 역사 등 초등 1학년에서 5학년까지 교과내용 관련게임을 만들었고,약 8300권의 중등 및 고등 교과서도 올해 안에 게임버전으로 만들 예정임.

  - 마이크로소프트 브라질지점 전 부대표 Michel Levy가 2013년에 Saraiva사 대표로 취임하면서 멀티미디어 개발에 더욱 가속도가 붙음.

  - Saraiva사의 마케팅 주요 타깃층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임. 현재 초등1학년 수업에서 교육용 게임을 이용하는 비율은 9% 안팎임.

 

 

 

 ○ FTD

  - 브라질 교과서 출판업체 선두업체 중 하나로 1902년에 창립됐으며, 27개의 주에 78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음. 이 기업에서 출판한 교과서의 약 20%를 교육용 멀티미디어로 제작해 FTD Digital을 통해 제공하고 있음.

  - FTD Digital에서 e-book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사는 FTD Digital을 이용해서 수업계획, 학습 자료, 동영상 강의 및 온라인 시험 과제를 입력할 수 있음.

  - 또한 스마트폰앱을 통해 어린이용 도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2014년에 발표된 브라질 국가교재 개발프로그램(Programa Nacional de Livro Didatico)은 공립 초등학교 교재에 디지털 교육기술 접목을 권장하고 있는데 특히 비디오, 이미지, 오디오, 교육용 게임 등 디지털 교육강화를 강조함.

  - 그러나 멀티미디어 기술업체가 교과내용을 멀티미디어로 만들 때 교과내용을 충실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완성도 높은 교육용 게임을 제작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으로 밝혀짐.

  - 출판업계 전문가는 “콘텐츠를 제대로 갖춘 완성도 높은 교육용 멀티미디어가 출시될 경우 많은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언급

  - 게다가 브라질은 국정교과서가 지정돼 있지 않고 매년 개정되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기술업체가 각 출판사와 접촉해 각각의 교육용 멀티미디어를 제작, 매년 업데이트를 실시해야 함.

 

□ 시사점

 

 ○ 브라질 교육용 멀티미디어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는 것으로 진단됨. 따라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업체가 진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필요가 있음.

  - 교육용 멀티미디어를 제작하는 업체뿐만 아니라 전자칠판 등 디지털교육 기자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 그러나 학교는 멀티미디어를 사용할수 있도록 적절한 인프라를 갖춰야하고 교사는 디지털 매체를 다루는 교육을 받아야 하므로 교육용 멀티미디어가 상용화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환율 1달러=2.43헤알, 2014년 9월 기준)

자료원: 경제전문지 Valor Economico, KOTRA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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