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시장 회복세에도 채용은 여전히 어려워

 ○ 미 노동부는 10월 첫째 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8만7000건으로 2주 연속 감소하면서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발표

  - 전문가 예상치 29만5000건을 하회하는 결과이며, 직전 주 28만8000건보다 신청 건수도 감소

  - 계속적인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연속 수급자 수는 238만1000명으로 집계, 2006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함. 또한 연속 수급자 수도 블룸버그 예상치(241만 명)를 하회하면서 2주 연속 감소

 ○ 고용시장 개선에도 채용시장은 여전히 어려움 호소

  - 현지 대기업 채용 담당자는 원하는 구직자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전함. 특히 숙련 인력이 부족하고 구직자의 기대 수준과 고용주의 처우 수준에 차이가 있어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언급

  - 채용 담당자는 예년에 비해 고급 인력, 숙련 인력 풀이 현저히 적다고 밝힘.

  - 한편 미국의 홀리데이가 몰려있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큰 세일이 있는 리테일분야의 유통업체는 임시직을 많이 고용할 예정이나, 숙련인력이나 정규직의 채용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현지 언론 보도 종합, 현지 기업 채용 관계자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