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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부 출범, 요동치는 인도 자동차 시장
  • 트렌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배아랑
  • 2014-09-19
  • 출처 : KOTRA
Keyword #자동차

     

신정부 출범, 요동치는 인도 자동차시장

- 3년 만에 성장세로 돌아서 마루티 ‘왕좌 굳히기’ 돌입하나? -

- 기업 전략 분석과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제시 -

     

     

 

□ 인도의 자동차시장 현황

 

 ○ 인도의 자동차 시장은 3년간 판매량이 8.6% 감소하는 등 침체기를 겪었으나, 모디 신정부 출범 이후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회복세를 보임. 4월부터 7월까지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2.5% 증가함.

 

 ○ 회복세의 두 가지 요인

  - 연간 판매량의 30%를 차지하는 10월부터 12월까지 연말연시 기간을 앞두고 성장세에 탄력

  - 회복세는 다소 제한적이며 차종과 브랜드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임. 기존 소형차의 맹위가 계속되며 UV 차량이 강세를 보임.

 

 판매량 TOP 10(2014년 6월 기준)

업체

모델

판매량

마루티

Alto

30,499

마루티

Wagon R

17,119

마루티

Dzire

15,990

마루티

Swift

13,632

마힌드라

Bolero

7,909

현대

Grand i10

7,901

혼다

City

7,715

혼다

Amaze

7,073

현대

Xcent

7,069

현대

Eon

6,579

자료원: Indian Auto Blog

 

주요 국가와 인도 자동차 차종별 판매현황 비교

     

 

□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동향

 

 ○ 판매량 변화 및 점유율 변화

   판매량 변화

     

     

  점유율 변화

          

자료원: The Economic Times Magazine

 

□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전략 및 현황

 

마루티

 

- 시장 선두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음.

- 새로이 선보인 셀레리오, 뉴 알토 800으로 전체 자동차 판매의 70%를 차지하는 소형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짐.

포드

- 지난 해 발표한 ‘에코 스포츠’의 활약으로 순이익과 시장 점유율 증가 추세

- ‘에코 스포츠’는 폭발적인 주문량으로 예약주문 판매를 정지할 정도

현대

 

- 마루티와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는 추세. 경기 둔화 속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2인자 위치를 공고히 함.

- 3교대 도입 용적률 98.5% 공장 운영

- 랜드 i10과 엑센트 런칭으로 소비자 반응 이끌어냄

혼다

- ‘어메이즈’ 런칭으로 경기 침체기간 가장 높은 성장세

- ‘어메이즈’는 차량 인도 대기기간 최대 6개월, 10만 대의 누적판매량 기록

- 자국에서의 경험을 살린 경기둔화 전략 및 수요 충족을 위한 3교대 도입과 추가 고용

 마힌드라

- 시장점유율의 지속적 감소와 특화 부문인 유틸리티 차량에 대해서도 판매량 감소

- 세단과 소형차 업계 도전 실패로 판매량 급감

타타

- 시장점유율 급감, 특정모델 제외 전 모델 판매 감소

- 새롭게 런칭하는 Zest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나, 좋지 않은 브랜드 이미지가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

도요타

- 소형차시장 진출 실패로 시장점유율 급감

- 노동자 불만, 공장 폐쇄, 리콜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으나 이를 반등의 기회로 삼아 내부 쇄신 노력 중

닛산

- 성공적인 인도 시장 진입에도 부진한 시장점유율

- 인도에 대한 본사의 이해 부족, 복잡한 조직구조, 딜러 연결의 부족, 고객 인지도 부족 등이 부진의 원인으로 꼽힘.

 

□ 인도 자동차시장의 뉴트렌트

 

 ○ 경기 침체에도 시장 선도기업의 점유율 증가

  - 마루티와 현대는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이끌어낸 반면,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지 못한 타타 자동차의 점유율은 감소

 

 ○ 인도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런칭한 기업의 성장

  - 인도 자동차 시장은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운 소형차가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잦은 홍수와 좋지 못한 도로 상황으로 UV 또한 강세를 보임.

  - 마루티, 현대는 대다수의 시장 수요를 차지하는 소형차에 집중하는 전략을 내세웠으며 포드는 UV 강세에 발맞춰 에코스포츠 런칭으로 성공을 거둠.

 

 ○ 남다른 목표를 위해 남다른 전략을 세운 기업의 성장

  - 도요타가 가격 경쟁력을 위해 내부 쇄신에 힘을 쏟는 동안 혼다와 포드는 어메이즈와 에코스포츠라는 새로운 모델을 런칭하는 전략을 사용

  - 특화부문인 유틸리티 차량 대신 다른 기업의 전략을 따라 프리미엄 세단을 런칭한 마힌드라의 하락세

 

 ○ 이직의 증가로 인한 인력 수급의 불안정

  - 경기 침체 기간 동안 노동자의 불만이 고조되며 이직 증가

  - 폴크스바겐, 타타, GM India는 높은 이직률로 직격타를 맞았으나 현대, 혼다는 3교대 도입과 계속적 공장 운영으로 수급 일정에 차질이 없게 함.

 

□ 시사점 및 전망

 

 ○ 인도 자동차시장은 급격한 부침을 겪고 있으나 현재는 모디 신정부 출범 이후 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현재는 상승세로 돌아섬.

  - 인도의 자동차시장은 꾸준한 인구 증가와 국민소득 증대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소형차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에서 UV 차량 또한 강세

     

 ○ 인도 자동차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춰 기업 이미지 제고와 현지맞춤형 전략, 인력 수급의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기업이 성장할 것

  - 제조업체는 진출 시 독자적인 이미지 구축과 동시에 대대적인 홍보가 요구되며 현재까지는 소형차와 UV 차종으로의 진출이 시장 기반을 다지는 데 유리

     

 

자료원: Indian Auto, The Economic Times, A.T. Kearney 보고서, KOTRA 뉴델리 무역관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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