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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돋움하는 알제리 여성사업가
  • 현장·인터뷰
  • 알제리
  • 알제무역관 오현탁
  • 2014-09-15
  • 출처 : KOTRA

 

발돋움하는 알제리 여성사업가

- 연간 14% 성장한 여성사업가 조직 –

- 여성사업가의 기업계 진출과 성장에 호의적인 알제리 정부 –

 

 

 

□ 추세와 현황

 

 ○ 여성사업가의 성장

  - ANDI(알제리 투자개발청)의 청장 Abdelkrim Mansouri는 알제리 여성사업가 조직이 2008년 이후 연간 평균 14%의 성장을 이루어냈다고 발표. 제4회 전국 여성사업가 포럼에서 협회장은 이 같은 성과는 알제리 여성의 이윤 창출을 보여주는 지표라 언급

  - 알제리 정부는 여성사업가의 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몇 년간 여성의 기업계 진출, 기업의 설립과 투자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옴. 이와 같은 추세 속에 지난 10년 간 3275명의 여성사업가가 탄생, 이 중 2008년 이후 진출한 여성이 2000명 이상이라고 알려짐.

  - 또한 여성 소유기업의 출현을 확대, 긍정적인 성과에 기여하는 부분의 일환으로 여성사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가 다수 열리고 있음.

  - 알제리 국내 전체 사업가 중 여성사업가의 비율은 6%로 연간 성장률은 3%에 달함. 여성사업가는 알제리의 경제 변화와 총체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거듭남.

 

 ○ 포럼 주제와 논의점

  - 올해 포럼은 알제리 여성사업가의 발전에 초점을 맞춘 논의를 포함, "여성사업가 배출의 근간을 이루는 대학", "신흥기업의 발전", "여성이 경영하는 기업의 창의성이 성공의 원동력"이라는 등의 여러 주제를 다룸.

  - Mansouri 협회장은 "여성사업가에 관한 통계는 기업의 여성대표의 비율만 나타내는 점에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 그 이유는 무역기관에 이름이 등록되지 않은 여성사업가가 많기 때문이라고 함.

  - 포럼의 회장인 Redha Hamiani는 "지난 몇 년 동안 계속돼 온 여성사업가의 발전에도 불구, 그 비율은 여전히 낮다"는 점을 언급

  - 포럼의 참가자는 알제리 국내 투자 환경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발언. 여성의 사회 진출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알제리 사회 문화로 인해 업계에서 여성이 대표성을 가지기 어렵다는 점이 여성사업가의 영향력 증진에 장애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 또한 학교 커리큘럼에도 기업 분야의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논의

 

자료원: www.facebook.com/SydatAlamalAljzayryatFemmesDaffairesAlgerienne

 

전국여성기업가 포럼(Forum national des femmes chefs d’entreprises)

자료원: www.dknews-dz.com

 

□ 여성사업가를 위한 개선방안

 

 ○ 여성진출 지원을 위한 정부 대책 마련 필요

  - 전문가는 기업 분야에서 여성사업가가 차지하는 6%의 비율이 인적자원의 잠재력과 투입된 자금에 부합하지 않는 적은 수치라고 지적

  - 여성사업가의 진출에 문제가 되는 정치적 의사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는 일과 알제리 여성의 권리증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요구됨.

  - 하지만 알제리 여성 CEO의52%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마땅한 조처 없이도 자신의 프로젝트를 실현했다는 보고가 있음.

  - 여성사업가의 사회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서는 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며 특히 남자(남편, 형제 또는 친구)의 인식변화와 정신적 지지를 필요로 함.

 

□ 전망 및 시사점

 

  점차 많아지고 있는 알제리 여성 사회진출 성공사례

  - 한편 알제리의 장관 중 여성장관의 수는 기존의 2013년 9월 11일 내각으로 구성된 4명에서 7명으로 증가해 아랍권 국가에서 가장 많은 여성 각료로 구성된 정부를 구성함.

  - 이 7명은 교육부 장관 Nouria BENGHEBRIT, 국토개발환경부 장관 Dalila BOUDJEMAA, 문화부 장관 Nadia LABIDI, 국민연대 가정여성부 장관 Mounia MESLEM, 우편정보통신기술부 장관 Zohra DERDOURI, 관광수공예부 장관 Nouria Yamina ZERHOUNI, 관광수공예부 수공예담당 장관 Aicha TAGOUT으로 이러한 정부내각 구성은 알제리 여성의 정계 진출 또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함.

  - 성공한 여성기업가로는 50대의 Nouria Gaouar(Polyor 社)로 40여 명의 직원과 함께 연간 400척의 배와 60여 개의 수영장을 만드는 건설업 CEO이면서 억만장자 기업가 중 한 명임.

  - 또한 Mounia Chadi (Lyn pansements 社)는 제약산업에서 성공한 여성기업가로 36세의 젊은 나이에도 25명의 직원으로 운영되는 약품 제조회사의 CEO이며 반창고 시장의 60%를 점유, 백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성공한 여성으로 꼽힘.

 

  알제리 여성의 사회 진출은 확대될 전망

  - 최근 몇 년 동안 알제리의 학사학위 취득 여성 사이에서 사업가는 상당히 선호 받는 직업이며, 이를 위한 전문적 교육 및 연수를 받으려는 여성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학사학위 취득 여성 사이의 조사에 따르면, 44% 여성은 더 나은 근무조건과 급여 혜택을 받고자 다국적 기업에서 일하기를 원하며 28%는 알제리 대기업, 24%는 알제리 공기업이나 관공서에 취업하기를 원하며 단 2%만이 중소기업에의 입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남.

  - 이로 미루어 알제리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은 책임자나 대표자의 자리에 오르기를 원하며 기업계 진출 경우에도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 입사하고자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 이러한 여성의 사회진출 증대는 알제리 사회가 사회문화적 진보의 과정에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앞으로 정부의 장려와 함께 여성사업가의 비율은 늘어날 전망임.

 

 

자료원: Algerie Presse Service(2014년 6월 12일 자), Le Maghreb(2014년 8월 14일 자), Pr. Boufeldja GHIAT, The Second International Scientific Conference, (2013) Socio-cultural constraints of women entrepreneurs in Algeria, Oran University,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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