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바마 대통령, ISIL 격퇴 전략 발표

□ 오바마 미국 대통령, 9월 10일 오후 9시(현지 시각) 시리아 공습 구상을 골자로 한 IS 격퇴 전략 발표

□ 주요 발표 내용

 ○ 미국은 2014년 8월 8일 IS에 대한 제한적 공습을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150여 차례의 공습을 실시한 바 있으며 2014년 9월 8일 구성된 이라크 신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이라크에 국한됐던 IS에 대한 공습을 시리아로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

 ○ 미국은 2014년 6월 수백 명의 미군을 파견해 이라크 정부군을 지원한 바 있으며, 추가로 475명을 파병할 것이라 발표했으나 지상전 확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축

 ○ 테러 집단에 대한 응징과 함께 난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할 것이며, 오는 2014년 9월 24일 UN 안보리 회의를 소집해 IS 격퇴에 관련한 대테러 전략을 논의할 것이라 발표

 ○ 존 케리 국무장관은 2014년 9월 10일 이라크를 전격 방문해 IS 대응방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수일 내에 유럽과 중동 국가를 방문해 광범위한 동맹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

 ○ 미국은 이라크 신정부가 효과적인 거버넌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단행할 예정임.

 ○ 미국은 IS의 궁극적 파멸을 위해 그동안 이라크에 국한된 공습을 시리아로 확대함.

 ○ 미국은 국제사회와의 연합전선 구축을 통해 IS를 격퇴할 것이며, 특수부대를 비롯한 475명의 미군을 추가로 파병해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 군을 지원할 것임.

 ○ 지난 8월 UN 안보리 회의에서는 IS의 자금 차단을 위한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바 있으며, 미국은 IS의 자금통로 봉쇄 및 외부지원세력 차단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것임.

 ○ 미국은 외국인 IS 요원의 유입을 철저히 차단할 것이며, 특히 자국민 보호를 위해 IS에 협조한 위법자에 대해 형사사법제도(Criminal Justice System)의 연방형법(Federal Criminal Laws)에 근거해 엄벌할 것임을 천명

자료원: 美 백악관 웹사이트(www.whitehouse.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