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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의 자동차시장 – 수입, 중고, 현지조립
  • 트렌드
  • 에티오피아
  • 아디스아바바무역관 이현우
  • 2014-06-30
  • 출처 : KOTRA

 

에티오피아의 자동차시장 – 수입, 중고, 현지조립

- 자동차 소유는 중산층의 상징 -

- 자동차 수입액은 국가 총수입액의 약 8% 수준 -

- 현지에서 11개 사가 차량 조립생산을 하며 대부분 중국산 차량 -

 

 

 

□ 에티오피아 자동차시장

 

 ○ 사치재가 아닌 필수재로 변모 중

  - 에티오피아에서 자동차 소유는 중산층 진입의 상징으로 여겨짐.

  - 경제발전과 더불어 중산층 규모가 커짐.

  - 도로 및 산업발전으로 주택보다 자동차 소유를 선호하는 추세

 

□ 수입차시장

 

 ○ 수입차 선호

  - 에티오피아 전체 수입액의 8%는 자동차 수입으로 지난해 약 6억4500만 달러를 수입함.

  - 주로 일본, 중국과 이탈리아에서 차량이 많이 수입됨.

  - 중고차가 선호되는 편이지만, 최근 수입산 신차 선호도가 높아짐.

  - 에티오피아 내 현대자동차 브랜드의 경우, 지난 2008년 후 신차 판매량이 연평균 30~40% 이상 성장 중

  -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연료효율성 및 부품 공급면에서 유리한 도요타 차량이 가장 선호됨.

 

 ○ 구매시 고려 사항

  - 효율적인 연비: 에티오피아는 비산유국이고, 매달 정부가 유류값 인상을 함.

  - 저렴한 가격

  - 수월한 차량 부품 조달 가능 여부

  - 주차문제로 소형차 선호

 

 ○ 비싼 가격대가 관건

  - 에티오피아는 인근 아프리카 내륙국가에 비해 차량 가격이 비싼 편

  - 높은 세금 부과 및 긴 물류기간에 따른 부가비용 때문

 

□ 중고차시장

 

 ○ 에티오피아시장

  - 아직까지 에티오피아 자동차시장은 중고차가 장악 중

  - 대부분은 인근 중동(두바이 등)지역이나 유럽에서 수입 중

  - 국제기구(아프리카연합 AU 본부, 유엔 아프리카경제위원회 UNECA 본부 등)와 재외공관, NGO 등이 많이 위치해 이들 직원의 차량을 재판매하는 경우도 많음.

  - 에티오피아시장에서 중고차의 현가가 오르는 기이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함.

 

 ○ 문제점 제기

  - 에티오피아 교통부의 2013년 통계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전체 차량의 약 58%가 16년 이상된 차량임.

  - 정부에서 환경 및 안전 문제로 연식이 오래된 중고차의 수입 및 사용을 금지하려는 법안도 추진했으나, 반대 여론으로 보류 중

 

□ 현지 조립 생산

 

 ○ 정부 차원의 지원

  - 정부의 외환 유출 방지 및 제조업 육성정책으로 조립생산 장려

  - 현재 11개 사가 조립생산 중

  - 2007년 132대의 차량 생산을 시작으로, 2011년 1232대 생산 등 급속도로 증가 중

  - 중국산 Lifan 차량의 경우 매년 현지 조립생산량이 30~50% 증가 중

 

 ○ 현지 조립생산 현황

  - CKD와 SKD 모두 존재

  - 중국 Lifan은 SKD 방식 생산으로, 2007년부터 생산함. 현재까지 약 3000대의 차량을 생산·판매했고 이 중 45%는 세단임. (Lifan 520 모델)

  - 에티오피아 현지 몇몇 대기업은 한국산 차량 조립생산을 원함.

 

 ○ 현지 조립 증가에 따른 부품 수입량 증가

  - HS Code 8708로 분류되는 자동차 부품은 2013년 한해 약 6900만 달러가 수입됐고, 이는 2012년 수입액인 5400만 달러에 비해 약 28% 성장한 수치임.

 

자동차 부품 주요 수입국(HS Code 8708)

                                                                                                            (단위: US$ 천)

 

2010

2011

2012

2013

중국

9,071

8,841

11,624

22,957

일본

17,422

19,198

18,860

17,088

이탈리아

6,656

6,641

5,413

8,646

독일

1,805

3,417

2,590

4,069

남아공

568

1,195

795

2,759

인도

866

1,708

1,883

2,416

미국

2,236

3,372

2,179

2,080

한국

1,199

1,186

1,751

1,681

 

  - 일본산 부품이 중국산 부품 수입의 2배가 넘었으나 지난해에 역전됨. 이는 중국산 차량의 현지 조립생산 증가에 따른 것임.

  - 차체(HS Code 870829), 엔진(HS Code 840820), 클러치(HS Code 870893) 등 각 차량 부품 수입액 모두 증가함.

  - 2013년 차체 수입액은 약 400만 달러로 2010년에 비해 약 320% 증가함.

  - 엔진은 2013년 약 500만 달러 수입해 같은 기간 약 35% 증가함.

  - 클러치는 2013년 약 410만 달러 수입해 같은 기간 약 64% 증가함.

 

자동차 부품별 수입액 변화

 

 ○ 아직도 가야할 길

  - 현지 자동차 조립생산 기업은 과세 등 정부 규제, 열악한 도로환경, 낮은 구매력, 기술자 부족, 자본 부족 등이 높은 성장을 가로막는다고 분석함..

  - 조립생산을 위한 부품과 이후 완성된 차량에 각각 부가세가 부과돼 중복 과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상실

  - 현지 사람은 아직까지 수입차를 선호

  - 리스 등 차량 금융서비스가 존재하지 않음.

 

□ 시사점

 

 ○ 자동차 현지 조립생산으로 시장 확보

 

 ○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우리나라 차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련 자동차 부품 수요도 증가함.

 

 ○ 자동차 정비 등 기술 전수

 

 

자료원: 에티오피아 언론 종합, 현지 기업 방문 인터뷰, 에티오피아 국세/관세청, KOTRA 아디스아바바 무역관 자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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