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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콜롬비아 경제성장률 4.5% 전망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송하나
  • 2014-06-16
  • 출처 : KOTRA

 

2014년 콜롬비아 경제성장률 4.5% 전망

- IMF, 2014년 콜롬비아 4.5%의 경제성장 예상 -

- 광산업, 건설업이 전체 성장 견인할 듯 -

 

 

 

□ 2014년도 콜롬비아 경제성장률 4.5% 예상

 

 ○ 콜롬비아 통계청(DANE)의 발표에 따르면 2014년 1분기 콜롬비아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4.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국제통화기금(IMF) 역시 콜롬비아의 최근 10년간 이어져 온 성장세를 높이 평가하며 2014년 경제성장률을 4.5%로 전망함.

 

콜롬비아 경제성장률

(단위: %)

자료원: IMF

 

□ 2014년 콜롬비아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두 분야

 

 1) 광업

 

 ○ 석유, 광업 분야는 최근 10년간 9배 이상 증가한 콜롬비아 내 외국인직접투자의 약 50%가 집중되는 분야로, 콜롬비아 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함.

 

콜롬비아 내 외국인 직접 투자(좌) 외국인 직접투자 산업별 비율(우)

자료원: 콜롬비아 중앙은행(Banco de la República)

 

 ○ 특히 유전개발분야는 전체 외국인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9.3% 수준으로 콜롬비아 정부 및 외국인 투자에 힘입어 콜롬비아는 2013년 이후 일일 석유생산량이 100만 배럴을 돌파했음.

 

 ○ 이에 더해 2014년에만 130개의 유전을 더 발굴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유전확보 및 석유생산량 확대가 기대됨.

 

 ○ 석탄의 경우, 콜롬비아 전체 석탄의 70%를 생산하는 콜롬비아 기업(Cerrejon, Drummond)의 연이은 장기 파업과 석탄 생산 중지로 인해 2013년 석탄생산량은 4.14% 감소한 약 8500만 톤에 그침.

 

 ○ 그러나 2014년 1분기 석탄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0만 톤 이상 증가한 2400만 톤을 기록하며 생산량 회복조짐을 보임.

 

 ○ 콜롬비아 정부는 석탄생산량 증가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며 약 8900만 톤을 2014년 목표 생산량으로 결정함.

 

 2) 건설업

 

 ○ 2013년 전체 4.9%의 성장을 기록한 건설업은 2014년 1분기에도 4%대의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남. 지속적인 인프라 개발 및 산업플랜트 확대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건설업 경기는 당분간 호황을 이을 것으로 판단됨.

 

 ○ 루이스 펠리페 에나오 카르도나 재무장과 역시 콜롬비아 건설분야의 성장을 견인하는 두 가지 요소는 산토스 정부의 10만 주택 무료공급 프로젝트와 국가 인프라 신규건설 및 현대화 프로젝트 확대라고 언급함.

 

□ 전망 및 시사점

 

 ○ 경제컨설팅업체인 Capital Economics는 꾸준한 외국인 및 인프라 투자 확대를 기반으로 안정된 성장세를 이어온 콜롬비아가 브라질,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 경제국 3위에 올랐다고 발표함.

 

 ○ IMF외에 콜롬비아 정부, 중앙은행 및 관련 경제전문가들 또한 2014년 콜롬비아 경제성장률을 4~5%로 예상하며 2016년까지 4%대 경제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 콜롬비아 경제성장의 주요 원동력인 광업의 경우 석유 및 석탄 생산량 증가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나 국제수요변화에 따른 리스크도 배제할 수 없음.

 

 ○ 건설업 역시 콜롬비아 정부의 국가개발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만큼 당분간 건설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주택건설 및 인프라 외 다국적기업의 콜롬비아 진출이 확대되면서 호텔, 사무용 빌딩, 고급 주택 등의 건설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그 밖에 광업 및 건설업 성장은 기계, 중장비, 건자재, 철강 등 관련 산업의 성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바, 당분간 콜롬비아 경제성장세를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됨.

 

 ○ 그러나 6월 15일 예정된 2차 대선 투표결과에 따라 산토스 정부가 재집권할 경우 현 정부정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크나 정권교체가 이뤄질 경우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

 

 ○ 참고로 지난 6월 5일 실시된 여론조사결과 2차 투표에서 산토스 현 대통령과 경쟁하는 쑬루아가 후보의 지지율이 4%로 나타난바, 정권 교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음.

 

 

자료원: la republica, el portafolio, la semana, mch, Banco de la República, vanguardia, IMF, KOTRA 보고타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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