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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 방글라데시 예산안을 들여다본다 ①
  • 경제·무역
  • 방글라데시
  • 다카무역관 최원석
  • 2014-06-09
  • 출처 : KOTRA

 

2014/15 방글라데시 예산안을 들여다본다①

- 전년 대비 세출 15.9% 증가한 예산안 발표 -

- 높은 경제성장 목표…달성 방안은 불확실 -

 

 

 

지난 6월 5일 방글라데시 정부는 차기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함. 전년 대비 16% 증가한 이번 예산안이 어떻게 편성됐고, 어떤 부문에 중점을 두는지, 그리고 현지 및 우리 업계에 미칠 영향은 어떨지 등에 대해 2회에 걸쳐서 살펴보고자 함. 다음 내용은 정부의 예산안에 근거한 것으로, 6월 말 국회심의 결과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음.

 

 전년 대비 세출 15.9% 증가한 예산안 발표

 

 ○ 지난 6월 5일(목) 방글라데시 의회에서 재무부 장관은 세출 기준 2조5000억 다카(약 323억 달러)에 달하는 2014/15 회계연도(2014.7.~2015.6., 이하 FY15) 예산안을 발표함.

  - 세출규모는 전년도(FY14) 수정예산 대비 15.9% 증가(FY 14 원예산 대비 9.2% 증가)

 

FY 15년 방글라데시 국가예산안 구조

                                                                                                            (단위: 천만 다카, %)

항목

2013/14(수정)

2014/15

에너지

- 신규 원유 및 가스전 발굴 활동 강화

- 수입 LNG 터미널 건설 추진

주: 주요개발 프로젝트는[첨부 0] 참조

 

□ PPP 사업 계획

 

 ○ 인프라 건설 관련 예산 부족을 시사라도 하듯 이번 예산은 PPP 사업에 대해 무게를 둠.

  - 올해 예산에는 257억 타카의 PPP 관련 예산이 반영돼 있으며, 현재까지 승인된 PPP 프로젝트는 총 34개이며, 리스트는 아래와 같음.

 

 

□ 시사점

 

 ○ 총선을 앞두고 낙관적 약속으로 가득했던 지난 예산안 발표 때와 달리 올해 초 출범한 신정부(연임)는 FY15 예산안 발표 시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보임.

 

 ○ FY14에는 정치 불안정으로 대형 프로젝트가 제대로 수행되지 못한 점을 감안해 FY15에는 신규 사업 추진보다 전년도 계획사업의 수행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임.

 

 ○ 아울러 PPP 사업의 중요성을 예산 연설 전면에 내세운 것은 인프라 건설 관련 정부 지출의 한계(해외 원조 포함)를 드러내고 있으며, 향후 우리 건설기업의 방글라데시 진출이 금융조달을 수반한 진출이어야 함을 시사함.

 

 

자료원: 재무장관 예산 연설문(budget speech), 현지 일간지 및 KOTRA 다카 무역관 보유자료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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