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주요 유통기업 Logica, 한국산 순환식 주차장 설비 관심

- 점점 심각해지는 파나마의 자동차 주차문제 -

자료원: 파나마 일간지 Panamá America

□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파나마 자동차

 ○ 자동차 증가세에 훨씬 못 미치는 주차공간

  - 파나마시 도시계획부(Dirección de Planificación Urbana del Municipio de Panamá)의 통계에 따르면 매일 약 60만 대의 차량이 파나마 시티를 통과함.

  - 반면, 파나마 시티 내 주차장은 2만1967곳이 존재함(공용주차장 6067곳, 개인주차장 1만5900곳)

  - 2008년에 주차장과 자동차의 비율이 1:15였지만 5년 사이에 약 두 배(1:27)로 증가함.

  - 더욱이 최근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멀티플라자(Multi-plaza)를 비롯한 상업시설의 대형 주차장이 유료화 되면서 상황은 더욱 심각해짐.

자료원: 파나마자동차 유통업자협회(ADAP)

□ 전문가는 주차문제 해결이 힘들 것이라 언급, Logika기업은 한국산 ‘순환식 자동주차장 설비(Rotary type parking equipment)’에 관심 표명

 ○ 도시 재개발을 제외하면 마땅한 해결책 찾지 못해

  - 알바로 우리베 도시계획전문가는 자가용이 필요하지 않게 보행자 도로 확보와 대중교통을 활성화하도록 도시를 다시 디자인해야 한다고 언급함.

  - 다른 도시계획전문가 게르만 바티스타(Germán Batista)는 파나마 도심중심지(설계)는 다시 고안돼야 함과 동시에 주차공간의 결핍을 해결하기 위해 “Pico y Pala(Peak and [license] plate, 자동차 요일 제)”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함.

  - 리카르도 로블레스 파나마 엔지니어와 건축가 협회장은 이 문제는 도시의 무질서한 현대화로 발생된 문제이므로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 전망함.

자료원: 파나마 일간지 Panamá America

 ○ 중앙아메리카 거대 유통기업 Logika Internacional은 한국의 ‘순환식 자동주차장 설비’에 높은 관심 나타냄.

  - American Value, S. A. (Logika Internacional)사는 CEO Salvador Dayan가 1985년에 설립했으며, 파나마 상권의 대부분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코스타리카, 니카라과와 같은 중미를 비롯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에 이르는 남미 일부 지역까지 사업을 확대한 기업임. 가정용품 및 식료품에서 건설 기자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의 수입∙수출∙유통을 담당하는 유태인계 거대기업임.

  - 한국에서의 수입 경험이 있고, 한국 기업제품의 우수성을 잘 인지해 한국 기업과의 접촉을 희망함.

  - 연간 수입금액은 공개하지 않음.

Logika사 정보

  - 구매를 희망하는 순환식 자동주차장 설비(Rotary type parking equipment)는 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많은 차량을 자동으로 주차할 수 있는 설비임.

  - 해당설비는 한국 관세평가 분류원에 따라 HS Code 8428.90.9000으로 분류되며, 해당물품은 파나마에서 관세(DAI) 3%와 부가가치세(ITBMS) 7%가 적용됨.

자료원: 위키피디아

자료원: 파나마 일간지Panamá America, 파나마 자동차 유통업자협회(ADAP), 국제주차협회(IPI), 주차네트워크(Parking network), KOTRA 파나마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