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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물공장 노하우 수출 활기
  • 트렌드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송혜주
  • 2014-05-15
  • 출처 : KOTRA

 

일본, 식물공장 노하우 수출 활기

- 일본 식물공장 제3의 활성화기, 국내 보급 확대 및 개도국 수출 활발 -

- 국가가 보조금 지급 등 보급 지원 -

 

 

 

□ 일본의 식물공장 운영 현황

 

식물공장: 온도, 빛, 이산화탄소 농도, 배양액 등 식물을 재배하는 데 필요한 환경을 자동 제어할 수 있는 실내에서 야채 등 식물을 계획적으로 수경 재배하는 시설임. 햇빛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방법과 햇빛과 인공빛을 병용하는 타입이 있음.

 

 ○ 일본 식물공장 운영, 제3의 활성화 시기 맞아

  - 일본은 1974년부터 식물공장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1980년에 실용화를 시작했고, 2009년도부터 제3의 붐 기를 맞아 국내 보급 확대 및 해외수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음.

  - 안전한 식료 및 식재를 공급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며, 국가 등이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보급 확대를 지원하고 있음.

  - 특히, 동일본 대지진 후, 쓰나미로 염해,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가 있는 가운데, 부흥의 재배법으로 주목을 받음.

 

일본 식물공장 수 추이

자료원: 미쓰비시종합연구소

 

 ○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2013년 3월 기준으로 전국에 304개소가 있으며, 2011년 대비 3배 이상 증가

  - 특히, 태양광형이 급속 증가 추세

  - 생산 면적은 총 33㏊로 온실 등의 시설 재배면적의 1% 미만에 그치지만, 일정 면적당 생산량은 일반 온실의 1.5배 수준

 

 ○ 노지 재배와 비교 시 장·단점

  - 장점: 생산 및 출하량 안정화, 수요 및 공급 관리 가능, 무농약 재배 가능, 특정 영양소 등 조절 재배 가능, 최근 개발도상국에 다양한 노하우 수출 증가, 첨단기술 활용한 대체 농업 가능

  - 단점: 재배시설 및 광열비 등 초기의 높은 비용, 새로운 재배기술 습득 필요, 공장에서 재배했다는 부정적 이미지 등

 

□ 시장 규모

 

 ○ 2013년 기준, 일본 국내 식물공장 운영사업 시장규모는 233억1500만 엔 수준

  - 완전인공광형 시장규모가 33억9600만 엔 수준이고, 병용형과 태양광 이용형을 합해 199억1900만 엔 규

     모로 잠정 집계

 

 ○ 2025년에는 완전 인공광형이 443억3,800만엔, 병용형과 태양광 이용형이 1056억9000만엔 규모로 성장

     할 것으로 예측

  - 향후, 완전인공광형은 LED 식물공장의 본격적 보급, 기능성 야채시장 집중 전개 및 2020년 이후에는 생

     약, 의약품 원료 등 초부가가치제품 시장 발전기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함.

  - 태양광이용형은 민간 참여기업의 대규모 공장 건설과 병용형은 태양광 이용형공장에 인공광 보조조명을

     확대 보급하게 되면서 시장은 확대할 것으로 예측됨.

 

□ 식물공장 및 운영 노하우 수출 활기

 

 ○ ㈜그란파, 말레이시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식물 공장 건설

  - 식물공장 시스템 개발, 실용화,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그란파는 2016년에 닛키(日揮)와 말레이시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각각 100㏊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식물공장 건설 예정

  - “식물 재배가 어려운 환경을 가진 국가의 수요가 높음." (그란파, 아베타카아키 사장)

 

 ○ 미쓰비시 화학, 중국 15성 50개소에 식물공장 재배 시스템 판매로 중국 시장 진출

  - 미쓰비시 화학홀딩스는 중국의 농협 조직과 야채 재배 시스템 판매 회사를 합작으로, 2017년까지 강소 등 15성에 50개소의 식물공장을 설립함.

  - 동 식물 공장에서 총 야채 생산 능력은 연간 약 500톤으로 중국의 무농약 야채를 포함한 고급 야채시장의 1% 정도에 해당함.

  - 생산된 야채는 차이나코프 유통망을 활용해 중국 전역의 슈퍼마켓, 백화점, 호텔 등에 제공될 예정

  - 농산물의 잔류 농약, 토양오염이 심각한 중국은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이 커지면서 안전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가고 있고, 도시지역의 부유층을 중심으로 유기재배 야채를 고액으로 구입하는 등 니즈(Needs)가 매우 높은 편임.

 

□ 시사점

 

 ○ 농산물에 사용하는 잔류 농약에 대한 불안감, 각종 재해 이후 식물 재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점차 높아지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식물 재배 애로 등 안전한 식료 및 식재 조달에 다양한 악재가 존재함.

 

 ○ 반면, 소비자의 안전한 식재 공급에 대한 요구는 점차 높아지는 추세임. 농산물 안전공급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미쓰비시종합연구소, DBJ(일본정책투자은행),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자체 작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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