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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컨설팅의 성공사례를 통해 살펴본 인도 IT-BPO산업
  • 트렌드
  • 인도
  • 뭄바이무역관 백승호
  • 2014-04-30
  • 출처 : KOTRA

 

타타 컨설팅의 성공사례를 통해 살펴본 인도 IT-BPO산업

- 타타 컨설팅(TCS), 세계 경기회복과 탄탄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크게 성장 -

– 다양한 강점을 갖춘 인도 IT-BPO산업,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 -

 

 

□ IT-BPO 산업이란

 

 ○ IT와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가 결합된 사업형태로, IT 지식과 처리를 필요로 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외부 전문업체에 일괄적으로 위탁해 수행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함.

 

 ○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IT-BPO 사업은 최근 더욱 각광받고 있으며, 주요 서비스로는 컨택센터서비스, 백오피스(Back Office)서비스, 지식기반 서비스, 컨설팅서비스 등이 있음.

 

□ 높은 성장을 기록하는 타타 컨설팅(TCS: Tata Consultancy Services)

 

 ○ 타타 컨설팅(TCS), FY 2013/14의 4분기 순이익이 48% 성장

  - 지난 3월 31일, 타타 컨설팅(TCS)은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48.18% 성장한 535억7000만 루피를 기록했다고 밝힘.

  - FY 2013/14의 순이익은 1916억4000만 루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 또한, 주당이익(EPS: Earning Per Share)도 전년 대비 18.46루피에서 27.27루피로 증가함.

 

 ○ 타타 컨설팅(TCS)의 주요 성장 원인

  - 세계 경기 회복으로 인해 주요 클라이언트인 유럽 기업(7.6%증가),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업(2.4% 증가)과의 거래가 증가함.

  - 모기업인 타타그룹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전문인력을 대거 채용하고 탄탄한 사업 인프라를 구축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IT-BPO기업으로 성장함.

  - 최근에 인도 IT기업 최초로 직원수가 30만 명을 돌파하며,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추가적으로 5만5000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져 타타 컨설팅(TCS)의 역량은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

 

□ 인도 IT-BPO산업 시장

 

 ○ 발달 배경

  - 1990년대 후반부터 인도에서는 아웃소싱이라는 개념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인도 대기업의 경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회사 개념으로 출범하기 시작함.

  - 2004년부터 IT산업이 발전한 벵갈루루를 중심으로 IT 전문 아웃소싱 업체들이 많이 생겨나기 시작함.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때 인도 IT-BPO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하게 됨.

 

 ○ 산업 현황

  - FY 2008/09에는 680억 달러, FY 2012/13에는 1090억 달러, FY 2013/14에는 1180억 달러로 점점 산업 규모가 증가하고 있음.

  - 인도 내수시장보다는 서비스 수출 비중이 높은 편이며, 주요 기업으로는 타타 컨설팅(TCS), 와이프로(Wipro BPO), 젠팩(Genpact Limited) 등이 있음.

  - 신흥시장에 대한 솔루션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영어 사용, 고급 인력, 24시간 연속적인 업무 가능 등의 장점을 통해 인도는 세계적인 아웃소싱의 허브로 거듭나게 됨.

 

인도 IT-BPO 산업 규모

자료원: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협회(NASSCOM)

 

 ○ 정부 지원

  - 인도 소프트웨어개발자협회(NASSCOM)에서는 IT-BPO산업의 전문 인력들을 양성하기 위해서 Accenture, Convergys, Deloitte와 같은 유수의 기업들과 제휴해 GBFS(Global Business Foundation Program)을 개발함.

  - BPO Certificate Institute(BCI)는 국제기준을 반영해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BPO 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을 시행함.

 

□ 시사점

 

 ○ 향후 전망

  - 세계 경제 회복으로 인도 IT-BPO기업들의 산업 수출액은 연평균 성장률 12~14%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해 2020년에는 22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인도는 SMAC(소셜, 모바일, 분석, 클라우드) 기술이 발달돼 있기 때문에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

  - 미래 인도 IT-BPO사업은 서비스, 상품, 솔루션, 플랫폼이 완벽하게 결합된 산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됨.

 

 ○ IT관련 클러스터 형성, 시너지 효과 창출해

  - 현재 인도에는 벵갈루루 지역을 IT 경제특구(SEZ)로 선정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있음.

  - 주요 혜택으로는 도로·철도·통신망 등 기초기반시설 지원, 주 정부는 전력·하수·폐수처리시설 지원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IT기업과 IT-BPO기업이 하나의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음.

  - 이러한 IT 관련 클러스터는 뭄바이, 하이데라바드주, 구자라트주 등으로 확산되고 있어 해외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음.

 

 ○ 한국 기업에 주는 시사점

  - 인도 IT-BPO기업들은 세계적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도 기업들과 제휴해 사업을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음.

 -  인도는 영어 사용이 가능한 유능한 인력과 IT산업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에 인도 IT 및 IT-BPO산업에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Business Standard, Business Line, 및 KOTRA 뭄바이 무역관 보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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