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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가로등, LED 전구로 더 밝아진다
  • 현장·인터뷰
  • 브라질
  • 리우데자네이루무역관 채송화
  • 2014-04-11
  • 출처 : KOTRA

 

브라질 가로등, LED 전구로 더 밝아진다

- 공공조명관리 책임 시 정부로 옮겨, 에너지 절약 위해 조명 LED로 교체 가능성 –

- 시 정부의 PPP입찰 참여를 위해 현지업체와 협력 필수 -

 

 

 

□ 설명회 개요

 

 ○ 설명회 명: 공공조명 2014(Public Illunimation 2014)

  - 기간: 2014년 3월 27일

  - 장소: 상파울루 호텔 멜리아 자징 유로파

  - 규모: 브라질 전력청(Aneel) 및 228개 관련 업체 참가

 

 ○ KOTRA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은 설명회에 참가해 향후 브라질 공공조명시장의 변화와 우리 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살펴봄.

 

Public Illunimation 2014 전경

 

□ 설명회 세부사항

 

 ○ 브라질은 2010년 공공조명에 대한 법률을 제정해 기존에 송배전업체에서 관리해오던 공공조명(가로등, 공원, 터널 등 공공시설의 조명)의 관리책임을 2015년부터 시 정부가 맡도록 함. 가로등 중 Bulb, lamp, lamp holder, reactor and light dependent relays 부분은 시 정부에서 관리할 것이며, 전봇대는 계속해서 송배전업체가 담당함.

 

 ○ 내년부터 모든 공공조명의 관리·책임을 시 정부가 맡게 됨에 따라 소요예산 부담이 크게 늘었으며,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공공조명 관리 예산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마련에 골치를 앓고 있음.

 

 ○ 이러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책으로 추진 중인 대표적인 정책이 공공조명의 민관합동관리(PPP) 정책임.

 

 

 ○ 시 정부는 시민들에게 공공조명서비스를 위한 특별서비스세(CIP, COSIP)를 부가하기 시작했으나 아직 많은 시 정부가 자본, 경험 부족으로 관리담당을 바꾸지 않아 7개 주의 공공조명은 배전업체 담당임.

 

 

□ 시 정부 공공조명 PPP 입찰

 

 ○ 대부분의 시 정부에서는 자본과 기술의 부족으로 자체적인 공공조명 서비스 관리가 어려워 PPP형태로 공개 입찰을 통해 사기업들에 공공조명 교체 및 관리권을 양도하거나 민간업체를 직접 고용해 운영할 것인지 고려하고 있음.

  - 시 정부에서 업체를 직접 고용할 경우 연방법 8666에 따라 입찰이 진행될 것이며, 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업체가 수주함.

  - PPP 계약의 경우 가격 대비 조명의 작동, 유지 보수, 현대화와 개조 등 전반적인 제안을 고려해 수주업체가 선정될 것임.

 

 ○ 많은 시 정부의 경우 공공조명의 규모, 장소, 현황 등이 아직 파악되지 않아 입찰이나 PPP 제안에 어려움이 있어 브라질 전력청은 송배전업체가 시 정부에 공공조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음.

 

 ○ 상파울루시는 현재 공공조명 PPP 입찰을 위해 2013년 말 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2014년 1분기 입찰공고를 발표할 예정임. 타당성 조사에는 Philips, GE 등을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 등 11개 컨소시엄이 제안서을 제출함.

 

□ 시사점

 

 ○ 브라질 전력공사(Eletrobras)에서 발행한 공식자료에 의하면 현재 브라질 내 1500만 개의 가로등이 존재함. 이 중 나트륨 전구가 62.93%, 수은전구가 31.84%를 차지하고 있어 에너지 효율성이 매우 낮고 대부분의 가로등 시설이 낙후돼 교체 필요성이 대두함.

 

 ○ 최근 몇 년간 발생한 가뭄으로 에너지 부족현상으로 전력이 비싸져 가로등 교체 및 소비전력은 관리하는 시 정부들은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 가로등을 LED전구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이에 따라 향후 몇 년간 LED시장은 급격히 발전할 것으로 예상됨.

 

 ○ 현재 상파울루 내 15개 시 정부가 PPP 입찰을 진행하거나 고려 중이므로 브라질 진출에 관심 있는 LED조명업체는 브라질 현지 업체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시 정부가 주관하는 PPP 프로젝트에 참가하거나 수주업체에 납품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함.

 

 ○ 상파울루같은 주요 도시에는 GE나 Philips같은 대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므로 한국 중소기업은 브라질 소도시의 PPP 입찰이나 수주업체 납품에 중점을 두는것을 권장함. Philips는 미나제라이스주, 바진야시에 LED공장을 건설해 생산 중이며, GE는 이미 리우시의 월드컵 경기장 LED조명, 플로리아노폴리스 시 정부에 LED조명을 납품했으며 브라질 내 LED 생산공장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함.

 

 

자료원: 공공조명 설명회 참여 및 KOTRA 리우데자네이루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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