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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한국산 자동차 부품시장 새로운 활로 찾아야
  • 현장·인터뷰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차상은
  • 2014-04-10
  • 출처 : KOTRA

 

UAE, 한국산 자동차 부품시장 새로운 활로 찾아야

- 중국산 자동차 부품의 시장 공략, 매년 거세지고 있어 -

 

 

 

□ 자동차 부품시장 현황

 

 ○ 두바이 자동차부품시장에서 15년째 한국 완성차에 사용되는 부품을 수입하는 P사의 대표 K씨에 따르면, 매년 10% 이상 한국산 부품에서 중국산 부품으로 대체 수입되는 경향이 있다고 밝힘.

  - 이 회사는 한 달에 약 100만 달러의 물품을 수입하는데, 이는 전년도보다 늘었다고 함.

  - 한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은 Valeo, DEIC 등이 있으며 한국산 제품을 찾는 바이어들이 있지만, 가격 경쟁력으로 한국산 부품을 찾던 바이어들도 조금씩 중국산 제품을 함께 구매하고 있다고 함.

 

□ 가장 큰 문제는 가격경쟁력

 

 ○ 예를 들어, 동일한 starter motor를 한국산 제품으로 구매하려면 개당 약 70달러를 지불해야 하지만 중국산 제품으로 구매하게 되면 약 25달러만 지불하면 된다고 함.

  - fuel filter의 경우, 한국산 제품의 가격은 개당 약 15달러에 이르는 반면 동일 제품을 중국산으로 구매하게 되면 개당 약 3달러 정도임.

  - 이와 같이, 한국산 부품과 중국산 부품은 더 이상 가격 측면에서 경쟁하기 어려워 보임.

 

 

자료원: Gulf News

 

□ 시사점

 

 ○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는 가격경쟁력 외에 다른 강점을 찾아야 중동시장에서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을 보임.

  - P씨에 따르면 한국산 부품시장의 부품의 약 80%는 이미 중국에서 생산돼 한국에서 포장한 후 수출된다고 함. 가격경쟁력에서 우위 선점을 하기 위한 차선책이라고 함.

  - 이와 같은 사실로 미루어 볼 때, 한국 업체들이 품질 측면에서 중국 생산제품을 확실히 제어해 공급할 수 있다면 한국 자동차 업체들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임.

  - 혹은 한국산 자동차 부품업체들도 한국 완성차뿐만 아니라 일본 완성차 등 차종을 다변화해 거래처 증가를 통한 수출 활로를 개척할 필요가 있음.

  - 한 예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중견업체인 A사는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해 경쟁력을 키워 왔음. 중동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면서 현재도 많은 바이어들의 제품 문의가 이어짐.

 

 

자료원: 바이어 인터뷰 등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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