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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중약재 현대화 추세, 동양을 넘어 세계로
  • 트렌드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4-03-28
  • 출처 : KOTRA

 

전통 중약재 현대화 추세, 동양을 넘어 세계로

- 친환경 식품 열풍에 힘입어 전 세계로 확산 -

- 중약(中) 무역액 이미 400억 달러 달성, 매년 10% 급속 성장세 -

 

 

 

□ 중약재시장 현황

 

 ○ 중국 내 시장 현황

  - 친환경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중국 내에서 신토불이 대해 인식하면서 중약재 시장이 주목 받고 있음.

  - 농민이 부를 축적하도록 지원하는 정부 정책과도 부합해 산업적인 가치가 있음.

  - 고령화 현상으로 비교적 중의학을 선호하는 노령층의 입지가 커진 점은 앞으로 중약재시장의 활성화를 예측하게 함. 최근 전 세계적으로 천연약품의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음.

 

 ○ 중국 외 시장 현황

  - 현재 세계 중약(中) 무역액이 이미 400억 달러에 도달했을 뿐만 아니라, 매년10%의 빠른 성장세를 보임.

  - 현재 중국 중약 수출액은 약 6억 달러이고, 세계 식물 약재시장의 3~5% 차지

 

□ 중약재시장에 대한 정책 및 제안

 

 ○ 2014 양회 발표 내용

  -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중의약 입법에 대해 기대를 표함. 현재 중의약법은 2014년 입법 사업 계획 항목에 포함됨. 국무원 입법 연구개발부는 《중의약법(中医药法)》 심사 진행을 가속화해 중의약의 국내외 입지를 확보할 예정. 중약 명칭의 규범화, 중약 자재 수출입 정책을 조정하고, 중약 국제화 추진, 중의약 교육 단체의 자질 제고 등을 건의함.

  - 각 지역의 상황 및 중약재 품종에 따라 GAP 인증(Good Agriculture Practice: 농업 규범으로 일종의 농산물 품질 관리 규정임.)을 완벽하게 수정하도록 제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약품생산품질관리규범) 규정을 명확히 하고, 제약공장의 중의약 원료 및 각 의료기관의 중약재는 반드시 GAP 인증을 받도록 함.

 

 ○ 기타 제안 사항

  - 식약관리감독국이 7월부터 12월까지 반년에 걸쳐 전국을 대상으로 약품 위법을 엄중히 단속하는 활동을 시행할 예정임. 이번 활동은 약품 생산, 기업 경영, 중약재 전문시장 및 진료소를 대상으로 조사해 위법행위를 색출해낼 것임.

  - 국가 과학기술부, 중국 국가위생 및 가족계획위원회, 중의약 관리국에서 중의약의 국제화를 위해 품질 표준 적극 추진

 

□ 중약재시장 분석

 

 ○ 중국 4대 중약재산업 지역

  - 광동 광저우(广广州): 광저우 칭핑(广州平) 중약재 시장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설한 시장 중 하나로, 시장 면적이 1만 천 평방미터에 달함. 상점이 1500여 개가 있고, 이 시장은 유일하게 대도시 중심에 위치함.

  - 안후이보저우(安徽亳州): 안후이(安徽)는 중약재 수출의 중심 지역이며 그 중 보저우(亳州)에서 집중 생산함. 보저우(亳州)시의 중약재 재배 면적은 전국의 1/10, 중약재 연간 생산량이 전국의 1/3을 차지함. 이미 약재 재배, 가공, 판매, 과학연구, 전시, 여행, 보건양성 등 비교적 완전한 산업 체계를 형성. 전 시 약재 재배 면적이 백 만 묘이고, 약재 재배 전업 촌이 800 여 개에 달함.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시설이 가장 좋고, 기능이 제일 완전한 중국 중약재 교역 중심임.

  - 허베이안궈(河北安): 이 지역에 위치한 둥팡야오청(城)은 기능과 설비가 완벽한 독자적 현대화 제약업 경제문화중심임. 전국 최대 중약재 전문시장으로 면적은 60만 평방미터, 출시 품종은 2000여 종임. 연 교역액은 38억 8000만 위안이고, 약재 물동량은 10만 톤임.

  - 간쑤룽시(甘肃陇西): 주요 품종은 당삼, 홍황기, 방풍, 시호, 대황, 생지황, 당귀 등이 있고, 전(全) 현 약재 재배면적이 8만 6400 묘에 이르고, 중약재 총생산량이 3만 240톤임. 전국 10대 중약시장 중 하나인 원펑(文峰) 중약재 시장은 국내·국제 시장을 연계함.

 

□ 중약재 시장의 현대화 과정

 

 ○ 재배양식의 규범화

  - 기존의 중약재 전통 재배양식은 1980, 1990년대 제정한 것으로 분산식, 조방식이지만 2014년에 새로운 양식을 개정함으로써 규모화, 과학화를 추진 중

 

 ○ 유통구조의 표준화

 

자료원: 中材流通追溯体系

 

  - 시범도시 제1군: 바오딩(保定), 보저우(亳州), 위린(玉林), 청두(成都)

  - 시범도시 제2군: 지린(吉林), 장시(江西), 허난(河南), 후난(湖南), 광둥(广), 윈난(云南), 간쑤성(甘省)

 

 ○ 전자상거래 활성화

 

가장 대표적인 중의약 전자상거래 사이트

기업

설명

중약재 정보 제공, 중약재의 온라인 거래, 오프라인 물류 서비스, 중약재 업종 자문을 한데 모아놓은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중야오차이톈디왕(中材天地)의 핵심 온라인 상품으로 기업 사용자를 위해 온라인사업과 상업 인맥 결성을 돕는 플랫폼

캉메이의약주식회사(康美药业有限公司)에 소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제 시장과 가상 시장이 결합한 서비스 플랫폼. 거래 선두 기업, 정부, 업계 협회 관리와 감독을 조성하는 중약재 분야 제3자 서비스 플랫폼

자료원: 바이두(百度)

 

□ 중약재 연간 수출 현황

 

 ○ 수출 대상

  - 주요 중약재 수출 대상은 홍콩, 일본, 한국, 대만,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이며, 5곳의 수출액은 전체 중약재 수출액의 85.3%를 차지함.

 

 ○ 2000~2013년 중약재 수출 동향

 

자료원: 의약경제일보(医药经济报)

 

 ○ 2013년 중약재 수출 10대 품종

 

            (단위: 만 달러, %)

순위

상품명

수출액

2012년대비 수출액

점유율

1

인삼

11290.44

53.9

13.17

2

구기자

5020.55

34.43

5.85

3

국화

2639.28

2.3

3.08

4

복령

2571.08

-11.77

3

5

당삼

2486

49.47

2.9

6

반하

2468.94

0.56

2.88

7

삼칠초

2397.16

280.82

2.8

8

백출

2342.73

9.47

2.73

9

지황

2315.81

-6.39

2.7

10

감초

2202.06

21.61

자료원: 의약경제일보(医药经济报)

 

□ 문제점

 

 ○ 중국 내

  - 중약재 생산기업 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기업 모두 농산품 재배기업이고 생산가공 기업은 거의 없음.

  - 중약재 시장이 현대화 과정에 놓여있지만 아직 자리잡지 못했고 제도와 정책도 매번 수정 중임.

 

 ○ 해외 진출 관련

  - 중의약 국제화 과정에서 미국 FDA 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중약재의 안정성과 효과를 검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심사 기준을 통과하더라도 보안상으로 여전히 제재를 받는 경우가 많음.

 

□ 시사점

 

 ○ 우리 한약재의 중국 진출 기회

  - 동양의학의 부상에 힘입어 한의학의 재조명도 기대해봄.

  - 국내 기업의 경쟁 대상이기도 하지만 현재는 한약재의 세계 진출을 위해서 중국 내 중약재 관련 기업과 협력해 약재시장의 정보를 교류하고,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기회를 마련할 것

  -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대중국 한약재 진출을 꾀할 필요성이 있음.

  - 한약재 체험 농장 등 다양한 문화산업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한약재를 홍보할 필요성이 있음.

  - 한방 화장품, 한방 생리대, 한방 치약 등 한약재와 접목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기획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것

  - 고품질, 친환경 제품화를 통해 한약재 브랜드를 고급화해 중국 고소득층을 겨냥하는 마케팅 방안 연구

 

 

자료원: 百度新, 材天地, 全国农产品商信息公共服平台, KOTRA 다롄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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