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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양광산업 회복세
  • 트렌드
  • 중국
  • 난징무역관
  • 2014-02-28
  • 출처 : KOTRA

 

중국, 태양광산업 회복세

- 장쑤성 수출량 연속 4개월 증가, 태양광 신규 건설 전국 1위 차지 -

- 정부 지원으로 부진 벗어나 -

 

 

 

□ 중국 태양광산업의 수난

 

 ○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신속히 발전하는 과정에서 중국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음. 중국 태양광산업이 2001년부터 시작해 전 세계 태양광산업의 선두 위치에 오르기까지 겨우 10년에 불과함. 그러나 이에 따라 심각한 과잉현상이 발생했으며, EU 등의 국가가 중국 태양광 수출제품에 제재를 가해 중국 태양광산업은 큰 타격을 입었음.

  - 중국 국내 태양광 선두기업이 대부분 장쑤성에 모여 있으며, 이 중 8개 업체가 해외에 진출했고 5개 기업의 판매량이 전 세계 10위를 차지함. 장쑤성 태양광 제품 생산량이 전국 총 생산량의 2/3에 달함. 장쑤성은 중국 태양광제품 제조의 중심지로 2012년 태양광시장 부진으로 큰 타격을 받았으며, 약 70%의 기업들이 자금난과 파산 위기를 겪었음.

 

□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으로 장쑤성 태양광산업 회복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展改革委)가 각 부서를 소집해 태양광산업 지원 관련 사항에 대해 토론했으며, 이후 재정부(政部), 발전개혁위원회(展改革委), 국가에너지국(家能源局), 국가전력() 및 국가개발은행(开发银行)이 보조해 관세 환급, 전기 가격, 프로젝트 관리, 계통 연계, 융자 등의 정책을 발표했음. 중국 최대의 태양광 생산기지 장쑤성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음.

  - 중국 국가 태양광산업 계획에 의하면 장쑤성의 2014년 태양광 발전장치 추가 설치량은 130㎿에 달할 전망임. 구체적 목표 및 뚜렷한 정부의 지원이 장쑤성 태양광산업의 유리한 발전 조건을 마련해줄 것으로 보임.

  - 2013년 12월 26일 장쑤성 정부가 《생산 과잉 해결안 관련 시행 의견》을 공표해 새로운 태양광산업 건설 업무를 시작함.

  - 태양광 관련 정책 응용 난이도 인하 및 심사 프로세스의 간소화를 위해 장쑤성 창주(常州) 해관에서 “정책 지원, 서비스 지원” 활동을 전개함. 창수(常熟) 해관에서 태양광기업을 상대로 수출입 전문 담당자를 배치해 수출입 업무에 신속 대응함. 난통(南通) 해관은 정책 지도 및 자문 업무를 강화함.

  - 장쑤성은 분산형 태양광 응용 촉진을 가속화시킴. 2014년 1월 8일에 장쑤성 최초로 옥상 태양광 농촌 주택 단지를 장쑤성 롄윈강(云港)시 동하이현() 칭후우진() 칭난촌(南村)에 설치하고 국가 전력 계통과 연결시킨다고 밝힘.

 

자료원: 바이두

 

 ○ 장쑤성 통계국에 의하면 2013년 1~11월 태양광산업 누적 생산액이 1786억6000만 위안으로 2012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음. 2013년 11월 장쑤성의 일정 규모 이상 태양광 설비 및 부품제조업 생산액이 190억2000만 위안으로 2012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함. 이 중 다결정 실리콘이 3.7배 증가했고 태양광 전지가 30.6% 늘었음.

  - 2013년 장쑤성의 대일본, 인도, 남아프리카 태양광 전지 수출액이 각각 13억9000만 달러, 3억4000만 달러, 2억3000만 달러로 2012년 대비 3배, 2.1배, 13배 늘었다고 밝힘. 쑤저우(州)의 경우 2013년 11개월 동안 대아시아 수출액이 105%나 증가했으며, 이 중에서 대일본 수출액이 4억5100만 달러로 215% 증가했음. 양주시(州市) 2013년 대한국 수출액이 3551만 달러로 10.1배 증가했고 대인도 수출액이 2401만 달러로 1.4배 늘었음. 캐나다에 대한 수출액이 1629억 달러로 2.1배 증가함.

  - 난징 해관 대변인 겸 부관장 풍중밍(忠明)은 최근 장쑤성 내 태양광 기업들의 주문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수출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밝힘. 2013년 9월부터 장쑤성 태양광 전지 수출 수량이 25개월간의 불황을 벗어나 2013년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함.

  - 2014년 초 중국 에너지국(能源局)에서 2014년 태양광 발전 추가 건설 규모에 대한 지시를 전달했음. 전국 추가 건설 총규모는 1400만㎾이며, 그중 장쑤성은 120만㎾로 전국 1위를 차지함.

 

□ 시사점

 

 ○ 중국 정부가 태양광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각 지방 정부의 적극적 대응으로 2014년 시장이 개선될 전망

  - 우시 SunTech(德), 상저우Trina Solar(天合光能)가 2013년 말부터 2014년 상반기까지의 주문량을 이미 채웠으며, 동기 대비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밝혀짐.

  - 2014년 초 장쑤성 상퀀(昆) 태양광 그룹이 6000만 위안의 주문을 받았으며, 올해 판매액은 5억2700만 위안으로 2013년 판매액 1억9600만 위안의 2배가 넘는 판매액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수출 위주로 나아가는 중국 태양광산업은 해외시장의 호전 기미와 함께 지방정부의 지원, 기업의 자체 노력 등으로 불황을 타개하고 있음.

 

 

자료원: 工控中, 统计局, , 中经济网, 百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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