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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신재생 에너지 중에는 바이오매스가 甲
  • 트렌드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한정희
  • 2014-02-06
  • 출처 : KOTRA

 

세르비아, 신재생에너지 중에는 바이오매스가 甲

- 신재생에너지원 중 잠재력이 가장 높아 -

- 현지 기업과의 협력이 성공적 진출의 관건 -

 

 

 

□ 세르비아 에너지 생산·소비 현황

 

 ○ 세르비아의 에너지 소비량은 연간 1600만 석유환산톤(TOE) 가량으로 1인당 에너지 사용량이 EU 평균 대비 2~3배에 이르고, 에너지 효율성은 EU 평균 대비 3~5배 가량 낮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음.

 

구분

2009

2010

2011

세르비아 에너지 생산량(1000toe)

10,206

10,552

11,173

GDP 1000달러당 최종 에너지 사용량(㎏ toe/$1000)

218.95

221.89

227.45

에너지 사용량(1000toe)

15,777

15,636

16,185

1인당 에너지 사용량(㎏)

2,073

2,130

2,229

자료원: 세계은행

 

 ○ 주요 에너지원으로는 국내 생산이 가능한 갈탄이 있는데, 워낙 오랜 세월 동안 갈탄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일부 Kolubara 등지에서 갈탄광산 개발 논의가 이뤄지고 있음.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갈탄도 향후 40년 내로 고갈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음.

 

 

 ○ 또한, 세르비아가 가입 추진 중인 EU의 신재생에너지 장려정책에 따라 정부에서는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소비 비중을 2009년 21%에서 2020년 27%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한 바,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세르비아에서 가장 유망한 성장분야로 부각되고 있음.

  - 또한, 현재 전체 에너지원 중에서 국내 충당분이 66.6%에 달하고 수입이 33.4%를 차지하고 있어서 향후 에너지 자립도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대체에너지원 개발이 시급한 상태

 

□ 세르비아의 바이오매스 활용 전망

 

 ○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에서도 세르비아에서는 바이오매스 분야가 유망한데, 그 이유는 역시 부존량이나 잠재력이 가장 크기 때문

 

신재생에너지원별 잠재력

(단위: %, Mtoe)

구분

바이오매스

수력

태양광

지열

풍력

총계

비중

62

14

15

5

4

100

Mtoe

3.7

0.9

0.9

0.3

0.2

6.0

자료원: Innovation Center, 베오그라드 대학

 

 ○ 특히, 세르비아의 북부 보이보디나 지역은 510만 ㏊의 경작지가 집중돼 있고, 남부 지역으로는 200만 ㏊의 숲이 형성돼 있기 때문에 활용 가능한 부존자원이 풍부함.

 

 

 ○ 이와 같은 부존자원으로 인해 세르비아 정부도 바이오매스 관련 투자(유치) 의지가 높은 상황이며 UNDP와 공동으로 바이오매스 전력/난방 플랜트 건설 가이드를 발표했음.

   * 별첨 문서(영문/세르비아어) 참조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전력생산 Feed-in-Tariff(발전차액지원제도)

구분

용량(㎿)

인센티브 가격(cEUR/kWh)

바이오매스 플랜트

1㎿ 이하

1~10㎿

10㎿ 이상

13.26

13.82-0.56x㎿

8.22

바이오가스 플랜트

0.2㎿ 이하

0.2~1㎿

1㎿ 이상

15.66

16.498-4.188x㎿

12.31

자료원: Innovation Center, 베오그라드 대학

 

 ○ 현재 세르비아에서는 국내에서도 20여 개의 바이오매스 보일러와 퍼니스 생산공장이 있으며, 이 중 세곳은 20㎿th 이상 급의 보일러를 제작해 EU 등지로도 수출 중

  - 그러나 바이오매스 플랜트 시공 기술을 가진 업체는 없으며, 대부분 이들 프로젝트의 하청업체로 참여한 것이 주요 실적임.

 

 ○ 세르비아는 구유고연방 중에 가장 인구가 많으며 10개 대도시, 52개 중소도시, 550 촌락에서 중앙난방을 실시하고 있어 난방용 바이오매스 플랜트 진입의 여지는 높은 편임.

 

 ○ 이와 같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세르비아 바이오매스시장 진출이 반드시 용이한 것 만은 아님.

  - 가장 커다란 걸림돌은 각종 인허가 관련 제도가 복잡하고 관료주의가 심각하다는 것임.

  - 세르비아 정부가 보유한 개발은행이 없고 다수의 프로젝트가 국내 은행(대다수 외국계) 파이낸싱을 받는데, 금리가 높기 때문에 사업타당성에 일정 부분 걸림돌로 작용

 

□ 결론 및 시사점

 

 ○ 세르비아의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관련해 부존자원 여건이나 정부 의지 등에서 상당히 전도가 유망함.

  - 세르비아 바이오매스는 태양광 등 여타 신재생에너지원에 비해 가장 높은 에너지 잠재력을 보유

 

 ○ 그러나 이와 관련해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난방/발전사업을 추진하는데 여러가지 장애물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

  - 뿌리 깊은 관료주의, 제도적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쉽지 않고, 우리 입장에서는 이 지역에 진출한 역사가 극히 일천하므로 초기학습 비용이 만만치 않은 않은 점을 반드시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우리 업계는 세르비아 국내에서 바이오매스 관련 설비제작업체들이 다수 존재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긴요함.

  - 이들을 활용할 경우 현지 정보 부족에 따른 문제점, 관료와의 관계 구축 등의 면에서 커다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자료원: World Bank 데이터, 베오그라드 대학교 신재생 컨퍼런스 발표자료, UNDP

 

 

별첨: UNDP-세르비아 정부 공동제작 바이오매스 투자가이드(별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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