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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러시아, 유럽 최대 인터넷시장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
  • 2013-12-24
  • 출처 : KOTRA

 

커넥티드 러시아, 유럽 최대 인터넷시장

- 인터넷시장, 2018년까지 연 15~20% 성장 전망 -

 

 

 

□ 빠르게 성장하는 러시아 인터넷시장

 

  2009년 러시아 인터넷시장 규모는 193억 달러, GDP 점유 비중은 1.6%로 이탈리아(1.9%), 스페인(2.2%)와 비슷한 수준이나 2015년 3.7%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됨.

 

러시아의 인터넷 및 이동통신 현황

자료원: MTS

 

  모스크바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도시는 인터넷 가입률이 70%를 웃돌며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는 55% 이상을 기록하고 있음.

  - 대도시를 중심으로 광대역 인터넷 사용이 확산되고 있으며, 모스크바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주요 도시는 LTE 서비스가 점차 확산되고 있음.

 

2012년 러시아 주요 대도시의 인터넷 가입률

자료원: TNS

 

  2013년 10월 기준 러시아의 인터넷 가입자 수는 6600만 명으로 2014년에는 80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입자 수는 유럽의 최대 규모임.

 

2011년 러시아 및 유럽 국가의 인터넷 가입자 수 및 가입률 비교

자료원: EIU

 

 ○ 러시아 전자통신연합회에 따르면, 인터넷시장은 2018년까지 연 15~20%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광고시장 및 e-commerce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함.

 

 ○ 한편, 모바일 인터넷시장은 2012년 말 기준 160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기록임. 볼가와 북서연방 지역의 모바일 인구 증가율은 각각 60%, 53%로 크게 증가함.

 

러시아 주요 도시 모바일 인터넷 증가율

 

□ 정부의 과도한 인터넷 자율성 규제

 

  2012년, 러시아 정부는 법원 판결 없이도 포르노, 극단주의, 마약 및 자살 선전 등이 올라온 사이트를 폐쇄할 수 있는 법률을 제정함.

 

  2014년 여름부터 러시아 연방보안국이 인터넷 유저들의 IP주소, 계정, 메일 등으로 직접적으로 접근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효해 민주주의와 사생활의 심각한 침해라는 반발을 낳고 있음.

 

  Freedom House가 전 세계 60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2013년 국가별 인터넷 자율성 지표"에서 러시아는 전년도 31위에서 41위로 하락함.

 

  특히, 반정부적 정치적 이슈를 논하는 블로그들은 압박을 받고 있으며 사이버 공격, 감시 체포, 신체적 폭력까지 가해지고 있음.

 

□ 트렌드 및 시사점

 

  러시아는 정보기술 접근성 지표에서 전 세계 159개국 중 48위로 CIS 국가 중 가장 높으며, 성장 속도 또한 서구권 국가들보다 빠름.

 

  러시아 인터넷 유저와 인터넷시장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모바일기기 등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잠재성이 큰 시장임.

 

  러시아 현 정부는 과도하게 인터넷상 반정부적 움직임을 규제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고 있으며, 이는 러시아 인터넷 및 대중매체를 엄격한 검열에 노출시킨다는 비난을 받고 있어 인터넷시장 발전의 장애요소로 작용하고 있음.

 

 

자료원: EIU, MTS 등 자료종합, KOTRA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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