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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의 분야별 세계 순위
  • 경제·무역
  • 아랍에미리트
  • 두바이무역관 손주홍
  • 2013-12-05
  • 출처 : KOTRA
Keyword #순위 #분야 #UAE

 

UAE의 분야별 세계 순위

- 연방 평의회에서 매년 순위 발표 –

- 최근 5년간 지속적인 순위 상승 –

 

 

□ UAE 연방 평의회, 분야별 국가 순위 발표

 

 ○ UAE 연방 평의회(Federal National Council, FNC)는 국제사회에서 UAE가 차지하는 위치를 파악하고자 매년 분야별 순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 중순에 결과를 발표함.

  - 조사 분야는 경제부터 페라리 판매량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으며 UAE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 영향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있음.

  - 순위는 기본적으로 2013년에 조사된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됐으나 2013년 데이터 수집이 어려운 경우2012년을 기준으로 발표했음.

  - FNC에 따르면 UAE는 지난 5년간 거의 모든 분야에서 순위가 상승하고 있음.

 

□ 주요 분야별 순위

 

 ○ 스마트폰 보급률(Smartphone Penetration) 1위

  - 시장 조사 전문 기관 TNS Global에 따르면, UAE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전 세계 평균 42%를 크게 웃도는 78%에 이르고 있음(1인당 다수의 스마트폰 보유는 평가에서 제외).

  - 이는 그간 통신 강국으로 평가받던 한국과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수치로 UAE가 글로벌 IT강국임을 반증하는 결과임.

 

 ○ 환경 낭비가 가장 심한 나라 3위

  - 세계자연보호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에서는 1998년 이후 격년마다 세계 생태발자국(Ecological Footprint) 차트를 발간함.

  - 생태발자국 차트는 인간이 지구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기 위해 생산 및 폐기에 드는 비용을 토지로 환산한 것이며, 인간이 자연에 남긴 영향을 발자국으로 표현하는 지수임.

  -  UAE는 이 분야에서 2000년 이후 줄곧 불명예스러운 1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가장 최신 결과인 2012년 조사에서 카타르와 쿠웨이트보다 개선된 3위로 하락함.

  - 이는 최근에 그린빌딩코드 발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같이 환경을 생각하는 UAE 정부의 노력에 따른 결과로 보이며 향후에도 척박한 자연기후와 부족한 수자원으로 인해 소요되는 많은 양의 에너지 사용을 만회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외국 이민자들을 위한 최고의 국가 9위

  - HSBC Explorer Survey 2013에 따르면, 경제상황 개선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높은 급여로 UAE는 외국인이 이주해 살고 싶은 국가 9위에 선정됨.

  - 이번 설문은 경제적 이점, 삶의 질, 자녀양육과 같은 다양한 기준에 대한 외국인 거주자들의 평가로 결정됐으며 UAE는 경제적 측면에서 16위, 일과 삶의 균형에서 26위, 자녀 양육 부문에서 13위를 차지함.

  - 설문에 참여한 100여 개국 7000여 명의 응답자 중 56%만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 것에 반해 UAE 거주 응답자 800명 중 80%가 만족감을 표시하는 것으로 나타남.

 

 ○ 해외원조 규모 16위

  - UAE는 2012년 기준 58억 아랍에미리트 디르함(약 16억 달러)을 세계 137개국 지원에 사용해 해외 원조국 16위에 이름을 올림.

  - UAE의 부통령이자 두바이 통치자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에 따르면 원조와 기부는 국제 사회에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고자 하는 의지일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자를 도와주라’는 이슬람의 기본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라고 함.

 

 ○ 글로벌 브랜드 진출 2위

  -  2011년 CBRE Global Retail Brand Survey에 따르면, 전 세계 글로벌 브랜드 중 53.1%가 UAE시장에 진출해있으며 이 수치는 프랑스나 중국을 추월해 영국에 이은 세계 2위의 소매업 강국임을 말해줌.

  - 부유한 소비자군 및 현지 유통상과의 경쟁부담이 적은 점이 글로벌 브랜드의 UAE 시장 진출 주요 이유이며 최근 중동에 진출하기 위한 미국 브랜드들이 활발하게 두바이에 거점을 잡는 것 또한 UAE가 소매유통 강국이 되는데 큰 이유가 되고 있음.

  - UAE뿐만 아니라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신흥시장들이 20위권에 포진하는 등 세계 시장의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중동 지역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가진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음.

  – 최근 두바이에서 2020년 EXPO 유치에 성공한 것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센터 건설을 포함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연이어 추진되는 등 UAE 소매시장은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기타 분야 순위

 

낙타소유(12위)

페라리 판매(22위)

국가대표 축구(71위)

- UN 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에 따르면, UAE의 낙타수가 조사대상 46개국 중 12번째로 많음.

- 소말리아, 수단, 니제르 등이 기타 상위권에 포함됨.

  - 2012년 한해 동안 UAE에서는 총 29대의 페라리가 판매됨.

  - 페라리 제조사인 Fiat World Group에 따르면 총 40개국에서만 페라리가 판매됐으며 최대 판매국은 미국으로 1800대가 판매됐음.

  - 2013년 11월 현재 전 세계 207개국 중 UAE의 국제축구 순위는 71위이며 UAE 다음으로 볼리비아, 모로코, 북아일랜드 및 시에라리온이 위치해 있음.

자료원: 구글 이미지

 

□ 시사점

 

 ○ UAE는 다양한 국적의 이민자가 모여 발전한 국가로 향후 엑스포 유치 등 경제발전이 요소에 따른 추가적인 인구유입으로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됨.

  - 국적, 소득수준 등 다양한 배경의 소비자군이 모여 있는 지역인 만큼 전체 시장과 더불어 소비자군별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시장진출 전략 수립이 필요함.

  - 원조자금을 이용한 제3국 프로젝트 공동개발,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분야임.

 

 

료원: The National, Euromonitor International,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조사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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