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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탄자니아 경제 8.4% 성장 전망
  • 경제·무역
  • 탄자니아
  • 다레살람무역관 류영규
  • 2013-11-10
  • 출처 : KOTRA
Keyword #경제전망

 

2014년 탄자니아 경제 8.4% 성장 전망

- 천연가스산업 투자, 민간 소비가 경제 견인 -

- 탄자니아 정부, 에너지, 농업, 교통 분야 지출 확대 계획 -

 

 

 

□ 2014년 탄자니아 경제전망

 

 ○ GDP

  - GDP는 2014년에 8.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2013년은 7.6%로 전망). 이렇게 전망되는 이유로는 천연가스산업 투자가 늘고, 민간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인구의 약 80%가 종사하는 농업은 5% 미만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데, 농업 현대화가 아직 미흡하고 기후(특히 강수량) 의존도가 높기 때문임.

  - 서비스업의 경우 정보통신, 물류, 금융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제조업도 견고한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탄자니아 내 1차 상품 가공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 건설업의 경우 천연가스, 교통, 전력, 도시개발 등에 대한 투자 증가로 성장이 예상됨.

  - 광업의 경우 금값 하락에 따라 성장이 후퇴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비효율적인 정부, 숙련된 노동력 부족, 인프라 부족 등으로 탄자니아는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됨.

  - 연도별 경제성장률 전망은 2013년 7.6%, 2014년 8.4%, 2015년 8.2%, 2016년 6.7%, 2017년 7.0%, 2018년 6.6% 로, 아프리카(사하라 이남) 평균 이상이 될 것임.

 

 ○ 인플레이션

  - 식량 생산 증가,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 긴축통화정책 등으로 지난 1년 반(18개월)동안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이 감소하고 있으며 2013년에 7.8%, 2014년에는 7.1%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 다만, 가뭄으로 인한 곡물가격 인상이 변수가 될 수 있음.

 

 ○ 환율

  - 탄자니아 실링화는 지속되는 쌍둥이 적자(재정 적자 및 경상수지 적자)로 2018년까지 계속 절하될 것으로 전망됨. 한편, 절하정도는 외국인 투자유치 수준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 또한, 가뭄으로 인한 재해와 원자재 가격 등락이 환율에 영향을 줄 수 있음. 환율은 2014년에 1달러당 1679탄자니아 실링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2013년 전망, 1달러=1609탄자니아 실링).

 

 ○ 대외무역

  - 수출은 국제시장에서 금값이 계속 하락하고 금을 생산하는 비용도 증가함에 따라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제조품 수출과 2014년부터 우라늄 수출이 예상돼 긍정적 요인도 있음. 2014년 수출(FOB기준)은 65억 달러로 전망됨.

  - 수입은 투자 및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원유 가격이 하락해 수입액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2014년 수입(FOB 기준)은 121억 달러로 전망됨.

  - 따라서, 2014년 무역수지는 51억 달러로 예상되며 적자 폭은 2018년까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주요 경제지표 중기 전망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실질 GDP 성장률(%)

7.6

8.4

8.2

6.7

7.0

6.6

연평균 인플레이션(%)

7.8

7.1

8.4

7.4

7.7

7.3

수출(FOB, 백만 달러)

5,920

6,549

7,135

7,549

8,012

8,480

수입(FOB, 백만 달러)

11,164

12,084

13,130

14,128

15,054

16,148

연평균 환율(달러당)

1,609

1,679

1,763

1,844

1,937

2,028

외환 보유고(백만 달러)

4,343

4,689

5,377

N/A

N/A

N/A

 

□ 시장 여건

 

(긍정적 측면)

 

 ○ 2015년 10월 총선(대선)을 앞두고 정부 지출이 증가해 경기가 부양될 것으로 보임.

 

 ○ PPP 등을 통한 인프라 건설 확대와 에너지, 농업, 교통 등에 대한 정부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지난 1년 반(18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계속 감소하고 있음.

 

 ○ EAC(동아프리카공동체시장)는 2005년에 관세동맹, 2010년에는 공동시장을 창설했고, 2024년부터는 통화동맹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음.

 

(부정적 측면)

 

 ○ WEF가 발표한 2013/14년 국가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탄자니아는 148개 국가 중 12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음. 이것은 전년 대비 5위나 하락한 것임.

 

 ○ 탄자니아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경제관계는 계속 강화될 것으로 보임.

 

 ○ 탄자니아 헌법 개정 관련 여야 간 치열한 대립이 경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음(2014년 2월 헌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투표 실시 예정).

 

 ○ 비관세장벽(NTB)으로 EAC(동아프리카 공동체시장) 무역 총량의 13%만이 역내 무역인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 탄자니아 경제가 천연가스산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을 중심으로 향후 5년간 고성장 할 것이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국내 업계의 관심과 시장 진출이 요망됨.

 

 

자료원: 2013년 10월 EIU 자료 등 KOTRA 다레살람 무역관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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