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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소비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상승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강세나
  • 2013-11-08
  • 출처 : KOTRA

 

폴란드 소비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상승

- 구매력, 가계 경기회복, 현재 폴란드 경제상황, 실업률 극복 이전보다 긍정적 전망 -

- 당분간은 가계 재무 내실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는 소비보다 저축 선호할 것 -

 

 

 

□ 폴란드 소비자 경기 신뢰조사 실시

 

 ○ 2013년 10월, 폴란드 통계청(Central Statistical Office of Poland, GUS)과 폴란드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Poland, NBP)에서는 폴란드인 1599명을 대상으로 폴란드 소비자들이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신뢰를 조사, 연구한 결과를 발표함.

 

 ○ 조사 내용 및 방법

  - 소비자 신뢰 현재 비율(Current Rate of Consumer Confidence, 이하 CRCC)은 개인의 소비 경향을 나타내며, 이는 다음을 바탕으로 이루어짐.

   1) 가계 재무 상황 변화의 평균 평가(과거 및 향후 12개월)

   2) 국내 경제 일반 상황 변화의 평균 평가(과거 및 향후 12개월)

   3) 현재 주요 상품 구매

  - 소비자 신뢰 주요 비율(Leading Rate of Consumer Confidence, 이하 LRCC)은 최근 개인 소비경향과 관련되며, 이는 다음의 평균 평가로 계산됨.

   1) 가계 재무 상황 변화(향후 12개월)

   2) 국내 경제 상황의 일반 변화(향후 12개월)

   3) 실업률과 저축 경향

  - CRCC 및 LRCC 두 수치의 범위는 -100에서 +100 사이임. 수치가 0보다 높으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보다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사람이 더 많음, 수치가 0보다 낮으면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더 많음을 의미함.

 

□ 폴란드 소비자,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회복 중

 

 ○ 소비자 신뢰 현재 비율(CRCC): 구매력, 가계 경기 회복, 현재 폴란드 경제 상황에 낙관적

  - 10월 소비자 신뢰 현재 비율(CRCC)은 1.6%p 증가한 -22.7

  - 아직까지는 마이너스에 머무르나 꾸준히 수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음.

  - 올해 9월과 비교해 가장 두드러지게 개선을 보인 부분은 1) 주요 상품 구매력(2.8%p 증가) 2) 가계의 향후 재무상태 3) 국가의 현재 경제 상황(2.4%p 증가) 등임. 국가 경제 미래상황 평가는 전월 대비 하락함(1.2%p 감소).

  - 2012년 10월과 비교해서 소비자 신뢰 현재 비율(CRCC) 수치는 9.4%p 높은 수준

 

폴란드 소비자 신뢰 현재 비율(CRCC)

자료원: stat.gov.pl

 

 ○ 소비자 신뢰 주요 비율(LRCC): 실업률 극복, 가계 경기 회복, 저축 증가 전망

  - 앞으로 다가올 예상 소비패턴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 신뢰 주요 비율(LRCC)은 10월에 10.4%p가 개선된 -29.6를 기록함.

  - 이 수치가 증가한 주요 원인은 미래 실업률, 가계 상황(CRCC와 LRCC 모두 2.4%p 증가), 저축(2%p 증가)이 전보다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승한 결과에 따른 것

 

소비자 신뢰 주요 비율(LRCC)

자료원: stat.gov.pl

 

□ 당분간 저축 선호하는 경향 지속될 것

 

 ○ 경제 전문가들은 연구 결과가 소비자의 소비패턴과 특히, 강한 저축 성향을 반영한다고 밝힘.

  - Credit Agricole Bank Polska의 선임 경제전문가(head economist) Jakub Borowski는 경제위기로 인해 폴란드인들이 그동안 저축해왔던 자산을 쓸 수 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함.

  - 이에 따라 현재 폴란드 국민은 그동안 소비했던 자산을 재축적하고자 가계 지출보다는 저축이 더 강한 성향을 보임. 2013년 폴란드 인플레이션율은 1%대로 낮게 유지되고 있음.

  - Credit Agricole Bank Polska에서는 올해 폴란드 GDP를 0.9%, 소비는 0.5%로 전망함. IMF가 10월에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에서는 올해 폴란드 GDP 성장률을 1%로 예상했음.

  - 2014년에는 GDP가 2.1%로 증가가 예상되며, 2012년에 0.8%p가 감소한 투자는 2013년에도 계속해서 하락할 것으로 보임(총 3.2%). 2014년 이후 투자는 전년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경기 회복에 대한 단언은 시기상조, 그러나 이전보다 긍정적인 신호 보여

  - 정부 및 주요 기업에서 발표하는 경기 회복에 대한 내용과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기 회복 수준은 다소 상이할 수 있음.

  - 조사는 소비자들이 느끼는 주관적인 경기 회복에 대한 체감 수준으로 절대적인 경기 선행지수 지표는 아니나, 전반적인 부분에서 소비자들이 이전보다는 긍정적으로 경기 상황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음. 구매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내수를 진작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

  - 경제 회복세가 시장 및 소비자에게도 체감으로 느껴지는 시장 회복은 2014년 상반기 이후로 예상되며, 그 때까지는 소비자 저축 선호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자료원: stat.gov.pl, http://www.portalspozywczy.pl, KOTRA 바르샤바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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