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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식품시장 개척 본격화
  • 트렌드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송혜주
  • 2013-10-20
  • 출처 : KOTRA

 

일본, 중국 식품시장 개척 본격화

- 현지 대기업과 파트너를 맺어 현지인 구미에 맞는 상품 출시가 주요 전략 –

– 일본 제품의 안정성과 고품질이 현지인에 어필해 –

 

 

 

□ 일본 식품 대기업, 중국 정신그룹과 파트너로 중국 공략

 

 ○ 일본 식품 대기업이 중국 최대 규모의 식품그룹인 정신국제집단과 파트너를 맺어 중국 시장을 공략 중

  - 일본 식품기업들은 자사의 상품 기술과 이토추상사가 20% 출자한 중국 정신그룹의 영업력, 물류망을 토대로 40조 엔 규모의 중국 가공식품시장 개척에 가속화

  - 정신(頂新)

   * 일본 기업의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중국에서 성장한 대만계 식품대기업

   * 1958년 대만 중부 소규모 유지 메이커가 모체 기업. 현재는 중국 톈진시 소재

   * 식품업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서도 중국 시장의 구미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생산·출하하며 향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기업임.

   * 일본 이토추상사도 20% 출자 중

 

□ 일본 기업별 진출 전략

 

 ○ 아사히그룹홀딩(GHD)은 정신그룹과 합병회사 설립으로 가공식품계 진출

  - 11월에 정신그룹사인 강사박과 유아용 분말 분유와 관련된 합병회사를 상해시와 항주시에 설립하고 가공식품계 진출

  - 자본금은 합계 8억5000만 엔으로 아사히GHD 산하의 화광당과 아사히푸드앤드헬스케어가 반을 출자

  - 화광당분유는 제조기술을 제공한 기업에 생산을 위탁하고 합병회사가 판매를 담당

  - 정제장 과자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합병회사가 직접 담당

  - 2014년부터 현지 대상 독자상품을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중고소득층 대상으로 판매해 5년 후에 가공식품 매출을 연간 150억 엔 규모로 육성한다는 계획

  - 아사히는 강사박의 음료사업에도 출자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결속이 약한 편

  - 가공식품에 공동으로 진출해 맥주가 절반을 점유했던 2012년 12월에 111억 엔 매출을 올리면서 중국사업이 본격적으로 신장

 

 ○ 가루비, 중소상점에 판로 개척을 전적으로 위탁

  - 가루비는 스낵을 현지에서 제조 및 판매하고 강사박과 공동으로 즉석면 등을 판매 중

  - 취급점을 현재보다 1만 점 늘려서 약 4만3000점으로 확대할 예정

  - 2016년까지는 내륙부에 신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고, 2018년 3월에는 현재의 50배인 500억 엔 매출로 확대할 계획

 

 ○ 프리마햄은 강사박 산하의 투자회사 등과 제휴

  - 연산 7000톤 규모의 햄, 소시지 공장을 연내에 가동해 연간 60억 엔의 매출을 기대함.

 

□ 중국 가공식품 시장규모 40조 엔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의 가공식품(주류, 청량음료 포함)시장은 2013년에 전년 대비 20% 증가한 약 40조 엔 규모

 

□ 중국 대기업과의 제휴가 성공 요인

 

 ○ 중국 진출에서 현지 대기업과의 제휴는 가장 유력한 전략

  - 대화증권의 수석 애널리스트 야마자키씨는 "출자 비율 등에서 주도권을 잡으면서 상대의 자산을 최대한 이용하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지적함.

 

 ○ 일본 기업은 직접 제품을 다뤄서 안전하고 고품질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나 아직은 경쟁이 심하고 영업 및 물류에서 장애가 높다는 부정적인 측면도 크게 남아 있음.

 

□ 시사점

 

 ○ 중국은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시장이지만 아직까지 법률, 제도 등이 완전하게 정비되지 않는 등 외국 기업에는 장벽이 많이 존재하는 시장이기도 함.

 

 ○ 일본 식품기업들은 중국에 진출하기 위해 기업별로 오랜 시간을 투자했고, 특히 현지의 유력한 대기업과 제휴하는 방식으로 중국에 진출해 시장을 장악하고 있음.

  - 산요식품은 1999년부터 자본참가를 했음.

  - 이토추상사가 현지 대기업에 출자하고 일본 기업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장기간에 걸쳐 현지화를 위한 사전 노력을 기울임.

 

 ○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 시 사전에 시사하는 바가 크며 이에 대한 벤치마킹이 필요함.

 

 

자료원 : 일본경제신문, 기업별 홈페이지,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자체조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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