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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조선업체들의 눈 그리스로 향한다
  • 트렌드
  • 그리스
  • 아테네무역관 박순철
  • 2013-10-14
  • 출처 : KOTRA

 

세계 조선업체들의 눈 그리스로 향한다

- 그리스, 전 세계 선박 적재능력의 16% 보유 -

- 2012년 LNG 발주량 전 세계 절반 차지 -

 

 

 

□ 세계 최대 적재 능력 보유

 

 ○ 국제연합 무역개발협회(UNCTAD)의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그리스가 국가 간 화물 적재능력(재화중량, Deadweight Tonnage, 이하 dwt)에서 전 세계 1등을 차지함.

  - 2012년도 기준 1000GT급 혹은 그 이상 규모의 보유 선박을 기준으로 함. 그리스(전 세계 16.1% 차지)의 뒤를 이어 일본(15.64%), 독일(9.03%), 중국(8.91%), 한국(4.04%) 순으로 집계됨.

 

선주의 국적

선박 보유 현황

총 적재능력 (단위: 천dwt)

국적선박

외국적선박

합계

국적선박

외국적선박

총 적재량

그리스

738

2,583

3,321

64,921

159,130

224,051

일본

717

3,243

3,960

20,452

197,210

217,662

독일

422

3,567

3,989

17,296

108,330

125,626

중국

2,060

1,569

3,629

51,716

72,285

124,001

한국

710

496

1,236

17,102

39,083

56,185

전 세계

17,113

22,609

39,711

396,520

995,271

1,391,792

자료원: 2012 UNCTAD, IHS Fairplay 자료

 

 ○ 그리스의 선박 보유 회사는 총 718개 기업으로 집계됨. 선박들의 평균 사용연수는 14년 7개월으로 예년에 비해 급격히 감소했으며 선박당 평균 적재능력은 5만7600dwt

 

 ○ 그리스 선주들은 2012년 전 세계 벌크화물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구매량의 각각 22%, 20%, 23%을 매입함. 같은 기간 그리스의 총 선박 구매량은 211척으로 그 구성은 각각 벌크화물선 106척, 유조선 75척, 컨테이너 30척임.

 

 ○ 그리스의 최다 선박 보유 5인

  - Mr. John Angelicoussis, Angelicoussis Shipping Group(전 세계 4위)

  - Mr. George Economou, Dry Ships(전 세계 5위)

  - Mrs. Angeliki Frangou, Navios Maritime(전 세계 18위)

  - Ms. Peter Livanos, Ceres/GasLog(전 세계 26위)

  - Ms. Giorgos Prokopiou, Dynacom(전 세계 29위)

 

□ 선주들은 선복량 확대에 나서

 

 ○ 세계 경제는 최악의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 국면임. 그리스 선주들은 해운 경기 회복을 예상하며 선박 발주량을 늘리고 있음. 2013년 첫 달에 40척의 선박을 인도 받았으며 총 4억5340만 달러가 거래됨. 이는 2012년 한 해 동안의 거래량 19척, 4억200만 달러를 훨씬 웃도는 금액임.

  - 벌크화물선에 2억8450만 달러, 유조선에 1억3300만 달러, 컨테이너에 3500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이는 세계 거래량 중 각각 30%, 19%, 27%를 차지함.

 

 ○ 새로운 발주는 주로 대형 선박에 집중되고 있으나 소형 선박의 발주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음. 특히, 소형 선박은 할인된 가격에 되팔아 신규발주 자금으로도 이용 가능함.

 

 ○ 2012년 전 세계 중고 LNG 화물선 거래량 805대 중 28억 달러를 들여 163척의 중고 LNG 운반선을 구매함. 그리스 선주들은 총 38척의 LNG 수송선에 74억 달러를 들여 신규 발주했으며, 이는 전 세계 발주량의 절반 수준에 해당됨.

  - LNG시장은 최근 몇 년간 소비가 급증하고 있어 장래가 기대되는 시장임.

 

 ○ 아프리카와 호주 등에서 새로운 유전이 발견됨. 기존의 중동, 유럽에서 벗어나 석유 공급원이 확대됨에 따라 석유 거래량은 증가할 것이고 이를 운반해야 할 유조선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시사점

 

 ○ 한국 주요 조선업체는 모두 아테네에 지사를 두고 선박 수주를 위한 활동을 전개함. 선박은 한국의 대그리스 수출의 80%를 점유하고 있음.

 

 ○ 그리스 선주들은 선복량을 늘림으로써 해운산업에서 우위를 견고히 하려고 함. 선박 발주량 증가에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됨.

  - 석유 공급처 확대에 따른 유조선, LNG선 수요 움직임을 예의주시해야 함.

 

 ○ 선박 소모품과 기계, 수리용품 등 각종 연계 상품시장에 우리 기업의 관심이 요망됨.

 

 

자료원: Petrofin Research, UNCTAD 등 KOTRA 아테네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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