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태블릿PC 판매 고공행진

- 지난 6~8월 태블릿PC 180만 대 팔려, 전년동기대비 155% 증가 –

- 삼성 시장점유율 25%, 갤럭시 노트 현지에서 인기 좋아 -

□ 러시아 가전시장에서 태블릿PC 인기 고공행진 중

 ○ Euroset사에 따르면 2013년 6~8월 태블릿PC는 약 180만 대 판매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55%가 증가함.

 ○ 이러한 판매 증가는 다양한 공급업체와 러시아 소비자의 태블릿PC에 대한 높은 선호도에 근거함.

 ○ 다양한 공급업체: 러시아 시장에는 Apple, Samsung 등 글로벌 업체 이외에도 Prestigio,Acme 등의 약 30개 태블릿PC 업체가 있음.

  - 태블릿PC 업체: HP, Apple, Samsung, Sony, Asus, Prestigio, Acme, Bliss, Texet, Rolsen,Huawei, Digma, Ritmix, Explay 등

 ○ 높은 소비자 선호도: Euroset사는 다른 시장보다 러시아 소비자들이 태블릿PC를 스마트폰과 노트북 사이의 이상적인 제품으로 평가한다고 분석함.

 ○ 판매량 기준으로는 Samsung, Apple, Prestigio가 1, 2, 3위를 차지했으며 판매액 기준으로는 apple, Samsung, Prestigio 순임.

  - 판매량 기준으로는 Samsung의 시장점유율 24%, Apple은 18%를 차지함.

  - 판매액 기준으로는 Apple 32%, Samsung 30%를 차지함.

러시아 태블릿PC 시장점유율

(단위: %)

주: 2013년 6~8월 기준

자료원: 리아노보스찌 보도자료(Euroset 발표자료 재인용)

 ○ Euroset은 중국에서 조립 생산돼 공급되는 러시아 브랜드 Prestigio와 Texet사의 제품이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점을 주요 특색으로 손 꼽음.

  - 해당 회사의 선전 이유는 가격경쟁력 이외에 안전성과 소비자 편리사양(디자인, 소프트웨어)이 우수하다고 평가함.

 ○ 한편, 2013년 6~8월 Samsung은 브랜드 파워와 효과적인 판매 전략으로 시장점유율 유지에 성공했지만, Apple사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고 발표함.

 ○ 운영체계 기준으로는 안드로이드 79%, IOS 14.5%, 윈도우가 3%를 차지함.

□ 삼성 갤럭시 노트 현지 판매 1등

 ○ 가장 많이 팔리는 태블릿PC 크기는 7.0~7.9인치 모델로 전체 판매에서 52.6%를 차지함.

  - 그 뒤를 10인치 29.6%, 9.0~9.9인치 24%가 차지

 ○ 가격면에서는 지난 1월 기준 500달러대의 태블릿PC가 62.9%, 500~600달러대가 19.6%, 660~830달러대가 10.2%를 차지했으며 1000달러 이상의 고가 제품은 2.8%를 차지함.

 ○ 현재 약 600달러 대의 Samsung의 Galaxy Note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으나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240~390달러대의 중저가 모델이 향후 시장에서 많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함.

 ○ 중저가 모델을 공급하는 업체는 Bliss, 3Q, Ritmix, Etuline, Wexler 등이 있으며, 가장 저렴한 모델은 2300루블(약 71달러)로 판매됨.

러시아 태블릿PC 판매 상위 10개 모델

(단위: 루블)

주: 2013.10. 기준

자료원: http://www.mixprice.ru/planshety/?top=40  / US$=31루블

자료원: 리아노보스찌, EUROSET 등 KOTRA 모스크바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