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일본,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산업화 본격 추진
  • 트렌드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경미
  • 2013-10-04
  • 출처 : KOTRA

 

일본,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산업화 본격 추진

- 7개 부처 공동으로 바이오매스산업 도시 지정, 본격 지원 나서 -

- 2020년까지 5000억 엔 산업 조성… 2600만 톤 탄소가스 이용이 목표 -

 

 

 

□ 일본 바이오매스산업, 7개 부처 협력해 시장 형성 지원

 

 ○ 일본 내각부, 농림성, 환경성 등의 7개 관계 부처들이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산업화와 자급자족형 에너지 강화에 주력하기로 함.

  - 2020년까지 5000억 엔 산업으로의 육성을 목표로 바이오매스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지역(바이오매스 산업도시)를 지정하고 지원을 시작함.

 

바이오매스산업의 에너지 잠재성(연간)

 

2020년 사용률 목표가

에너지 이용에 의해 달성됐을 경우

미이용량이 완전히

에너지로 사용될 경우

전력 이용 가능량

약 130억㎾h

(약 280만 세대분)

약 220억㎾h

(약 460만 세대분)

연료 이용 가능량

(원유 환산)

약 1180만 kL

(가솔린 자동차 약 1320만 대분)

약 1850만kL

(가솔린 자동차 약 2080만 대분)

온실가스

감소 가능량

약 4070만 t-CO₂

(일본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5.0% 상당)

약 6340만 t-CO₂

(일본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5.0% 상당)

자료원: 일본 농림수산성 자료

 

 ○ 바이오매스산업 도시는 바이오매스 원료 생산부터 수집·운반·제조·이용까지 일련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 창출과 지역순환형 에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도시임.

 

□ 일본 농림수산성, 바이오매스 산업도시 1차 선정지역 선정

 

 ○ 올해 6월 일본 농림수산성이 ‘바이오매스 활용 추진 회의’에서 전국 8개 지역을 바이오매스 산업도시 제1차 선정지역으로 결정함.

  - 선정 기준으로는 선도성, 실현가능성, 지역 파급 효과, 운영체제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평가

  - 1차로 선정된 지역은 홋카이도 도카치(十勝)지역과 시모가와쵸(下川町)、베츠카이쵸(別海町)、미야기현 히가시마쯔시마시(東松島市),이바라키현 우시쿠시(牛久市)、니가타현 니가타시(新潟市)、아이치현 오부시(大府市), 가가와현 미토요시(三豊市)로 총 8곳임.

 

바이오매스 산업도시로 선정된 8개 지역

지역

산업 내용

홋카이도 도카치

바이오가스 발전 및 열 이용(가축배설물 등), 목질 열 이용

홋카이도 시모가와쵸

목질계 지역 열 이용 및 발전, 버드나무ㆍ참억새 이용

홋카이도 베쓰카이쵸

바이오 가스 발전 및 열이용 (가축배설물 등)

미야기현 히가시마쯔시마시

바이오가스 발전 및 열 이용(음식물 쓰레기)

이바라기현 우시쿠시

광역 연계 바이오 디젤, 쓰레기 퇴비화, 목질계

니이가타현 니이가타시

바이오가스 발전 및 열이용, (하수 슬러지, 음식쓰레기), 목재 펠릿, 바이오 디젤

아이치현 오부시

바이오가스 발전 및 열이용 (식품발효물, 배설물 등)

가가와현 미토요시

퇴비화, 고형 연료화 (음식물 쓰레기 등), 대나무 자원 이용

자료원: 일본 농림수산성

 

□ 7개 부(府)ㆍ성(省) 협력해 ‘바이오매스 산업화’ 지원

 

 ○ 일본은 농촌과 도시 등 각 지역이 수질, 식품 폐기물, 하수 오물, 가축 배설물 등의 풍부한 바이오매스 자원을 가지고 있으나 그 가능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음.

 

 ○ 이러한 상황에 입각해 2012년부터 7개 부(府)·성(省)(일본 내각, 총무성, 문부과학성, 농림수산성, 경제산업성, 국토교통성, 환경성)이 공동으로 바이오매스 사업화 전략을 정리함.

  - 이 전략 아래 바이오매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환경친화적이고 재해에 강한 마치(町)·무라(村) 건립을 목적으로 한 바이오매스산업 도시 조성 노력이 추진됨.

 

 ○ 현재 관련 7개 부·성이 협력해 바이오매스산업 도시로 선정된 지역의 사업 실현을 위해 관계 부처의 시책을 활용하고 각종 제도 및 규제 관련 상담 및 조언 등을 포함한 지원을 실시함.

 

□ 홋카이도 시모가와 쵸의 목표는 목재를 이용한 에너지 조달이 목표

 

 ○ 바이오매스산업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된 시모카와쵸(下川町)는 인구 약 3600명의 작은 마을로 장기간 진행한 순환형 삼림경영이 특색

  - 시모가와쵸는 1953년 국유 삼림 약 1200㏊를 획득하고 ‘매년 50㏊의 채벌과 수목, 60년간의 삼림 육성’이라는 기본 이념 아래 안정적인 삼림 경영을 추진함. 시모가와쵸가 현재 소유한 삼림 면적은 4500㏊에 달함.

 

 ○ 시모가와쵸는 2004년 홋카이도에서 처음으로 약 7000만 엔을 들여 목질계 바이오매스 보일러를 도입. 단재 및 톱밥 등의 목재를 연료로 온천시설 운영에 사용하기 시작함. 지금은 총 8개의 보일러를 사용해 공공시설의 42%를 목질 연료로 조달함.

 

목질계 바이오매스로 사용되는 목재 칩

 

 ○ 시모가와가 장래 시책으로 참고한 사례는 오스트리아의 인구 약 3800명이 살고 있는 산간지역 마을 Güssing임. 오스트리아의 이 작은 도시는 1990년 신재생에너지에 의한 완전한 자급자족을 목표로 한 선진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2011년에 달성함.

  - 오스트리아 내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이었던 Güssing이 신재생에너지를 추구하는 깨끗한 마을로 세계적인 지명도를 높이고 산업 및 이주자·시찰자가 모이는 발전적인 마을로 변모한 바 있음.

 

□ 시사점

 

 ○ 최근 세계 연료시장은 화석연료를 대체할 에너지 기술이 화두로 등장함. 특히, 막대한 화석연료를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에게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임.

 

 ○ 이에 대한 대안으로 생물체를 열분해하거나 발효시킨 에너지인 바이오매스가 주목받고 있음. 한국 국내 발전사도 이러한 기술을 추진 중임. 산림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목재 펠릿산업 등이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유망 분야로 떠오르는 등 각 방면에서 움직임을 보임.

 

 ○ 일본 정부는 2020년까지 약 2600만 톤의 탄소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에 선정된 8개 지역이 향후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자료원: 농림부 발표자료, 환경 비즈니스, KOTRA 오사카 무역관 보유자료 등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일본, 신재생에너지 바이오매스 산업화 본격 추진)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