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산업 전망 밝다

- 2013년 116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 -

- 인터넷시장 호황, 디지털 미디어산업 발전 동력으로 작용 -

□ 글로벌 컨설팅기관 PwC, 터키 엔터테인먼트·미디어분야 2013년 116억, 향후 5년간 연평균 11.4%씩 성장 예상

 ○ 터키 인터넷시장은 2012년 27억2000만 달러에서 2017년 72억5000만 달러로 크게 성장할 것

  - 터키 내수시장의 스마트폰 보급 증가로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의 성장이 주요 동력

 ○ 터키는 중앙 및 동부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인터넷 광고시장으로 연평균 16.1%, 12억7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

  - 특히, 모바일 광고시장은 2012년 2400만 달러에서 2017년에는 82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 인터넷 광고의 급성장은 디지털 미디어로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

터키 뮤직뱅크 공연 시작 광고

□ 터키에서 태동단계인 한류, 중장기적으로 서서히 증가 예상

 ○ 9월 7일 KBS 뮤직뱅크 공연, 터키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돼 많은 터키 젊은이의 관심 유도

  - 그동안 터키에서는 지역 공연과 간헐적인 미국 가수의 공연 위주로 터키 젊은이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지 못한 편

  - 실제 공연장에서는 한국 가수의 노래를 따라부르는 상당수의 터키 젊은이들이 목격됐으며 스타들의 이름이 적힌 브로마이드를 소지하는 등 이슬람 국가에서는 매우 신선한 모습이 눈에 띔.

□ 시사점

 ○ 터키는 젊은층의 외부문화를 받아들이는 마인드나 첨단 통신기기를 사용하는 빈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향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됨.

  - 이러한 열풍이 연관 상품과의 직접적인 연계는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

  - 또한, 터키에서의 외부문화에 대한 인식은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과 기타 지역에 있어 상당한 괴리감이 있으므로 터키 전체로 일반화해서는 곤란

자료원: 현지 언론보도 및 KOTRA 이스탄불 무역관 자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