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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동향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3-09-13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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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동향
- 러시아 CSR 인식 낮아 –
-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의 활동 확대할 필요 있어 –
□ 러시아 기업, 사회공헌 의식 보편적이진 않아
○ 현지 전문가들은 러시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이 초기단계라고 봄. 이는 러시아 CSR 인식이 부족하고 많은 회사는 CSR을 “적절한 급여 지급과 세금 납부” 개념으로 생각함.
- 러시아 노동법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고 고용인에게 좋은 처우를 제공하는 것을 CSR로 인식함. 전문가들은 이를 러시아식 CSR로 평가
○ 이러한 법에 따라 기업을 운영하는 '러시아식 CSR'은 2000년대 중반부터 석유·가스산업 현지 대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됨.
○ 최근 들어 CSR 활동을 하는 현지 기업이 생겨나고 있음.
- Gazprom사: “Gazprom for Children”을 통해 65개 지역에 걸쳐 다양한 스포츠 시설 건설
- 러시아 은행 중 47곳이 자선활동에 자금 지원
□ 현지 진출 기업의 CSR 활동은 상대적으로 많은 편
○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은 상대적으로 활발한 CSR 활동을 하는 것으로 평가됨.
○ 삼성은 볼쇼이극장 현대화에 재정 지원,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따쥐 박물관에 디스플레이 지원, 톨스토이 문학상에 재정 지원 등을 수행함.
○ LG는 2009년부터 러시아 정부 최초의 헌혈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돼 헌혈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 중임. 그 외 러시아 소아암센터 건립에 자금 지원 및 CSR Day 등을 개최
○ 현대자동차는 교통사고 유자녀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 등을 실시해 교통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러시아 아동을 지원
○ 이외에도 주 모스크바에 있는 기업 모임인 “한국 경제인연합회”에서 러시아 고아원에 성금 및 제품 기증 수행
○ 외국기업 중에서는 모토로라가 ‘모토로라 나눔애(愛)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러시아 산불 진압 복구에 재정적인 지원을 펼치는 것이 대표적
○ 필립스의 경우 모스크바 등 9개 지역에서 학교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네슬레는 시민 단체 “쓰레기 없는 세상” 지원 중
□ 시사점
○ 러시아 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인식 적어
- 자본주의가 상대적으로 덜 성숙한 러시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요구는 적은 편
- 소비자 역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기준으로 상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낮은 편
○ 우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지속과 확대 필요
- 소득수준 향상으로 점차 소비자 권리의식 및 시민 의식이 확산하고 있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요구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전략적인 차원에서 우리 기업의 더 활발한 CSR 활동이 필요
자료원: 현지 언론,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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