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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전히 수입약품 선호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상트페테르부르크무역관
  • 2013-08-20
  • 출처 : KOTRA

 

러시아, 여전히 수입약품 선호

- 2012년 의약품시장, 20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8% 증가 -

 

 

 

□ 고가 수입의약품 수요 지속 증가

 

 ○ 러시아 의약품시장은 상업용, 정부 조달용, 병원 납품용, 반제품 의약품 등 4개 분야로 구분됨. 2012년 상업용 의약품 시장규모는 총 178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71.7%를 점유한 가운데 전년대비 14.7% 증가함.

  - 2012년 러시아 의약품시장은 금액기준 전년 대비 11.8% 성장했으나 물량기준으로는 0.4% 감소세를 보임. 이는 저가 의약품 소비가 감소한 반면, 고가 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전체 의약품 평균가격 상승을 견인함.

 

2012년 러시아의 분야별 제약시장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구분

2011년

2012년

증감률

2011년

2012년

 증감률

상업용

15,597

17,886

14.7

4,441

4,448

0.2

정부 조달용

2,824

2,646

-6.3

97

87

-10

병원 납품용

4,721

5,240

11.0

1,019

999

-2

반제품

4,337

4,953

14.2

N/A

N/A

N/A

합계

27,480

30,726

11.8

5,557

5,534

-0.4

자료원: DSMGroup www.dsm.ru

 

 ○ 한편 2013년 상반기 의약품시장에서 패키지당 1.6~5달러 저가 의약품의 시장점유율은 2012년 24.3%에서 21.7%로 축소됨. 반면, 5~16.6달러 중가의약품의 시장점유율은 43.4%에서 44.3%로 증가 추세에 있음.

  - 16.5달러 이상 고가의약품의 시장점유율은 2012년보다 2.7% 증가한 26%를 점유함.

 

□ 수입산이 시장의 78% 점유

 

 ○ 의약품시장의 자국산제품 대비 수입산 비중은 자국산 제품 물량기준 57%로 절반을 상회하지만 금액기준으로는 22%에 그쳐 여전히 수입산에 대한 의존도가 높음.

 

 ○ 의약품시장 선도기업으로는 SANOFI-AVENTIS, BAYER AG, PHARMSTANDARD 등이 있으며, 베스트 셀러 제품으로는 Essenciale(0.88%), Ekzoderil(0.85%), Konkor(0.84%) 등임.

 

 ○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의 주요 의약품 생산업체로는 Polysan, Pikfarma, Pharmakorproduction 등이 있음.

 

 ○ 대부분 의약품은 의약품 전문 소매유통 체인을 통해 시장에 공급되는데 가장 큰 소매 체인으로 RI GLA가 2.4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함. 다음으로 820개 약국을 보유하는 UMG(2.26%), 1310개 약국을 보유하고 있는 A5 Company(2.24%) 잇고 있음. 전년도까지 최대 약국체인이었던 36.6은 시장점유율 2.2%로 4위로 하락함.

 

 ○ 2013년 6월 기준 러시아 내 생산 의약품의 시장점유율은 금액기준 22%, 물량기준 57%로 나타남. 현지 의약품의 패키지당 평균가격은 1.35 달러로 수입품 평균가격 6.19달러보다 4배 이상 저렴함.

 

 ○ 2013년 6월 러시아 내 총 939개 의약품 제조회사가 활동 중이며, SANOFI-AVENTIS,BAYER AG, PHARM STANDART 등이 시장의 선두권을 유지함. TOP 10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32.5%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임.

 

러시아 의약품시장 기업별 시장점유율

            (단위: %)

자료원: DSM Group www.dsm.ru

 

 ○ 2012년 HS3040 의약품 수입시장을 보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산 의약품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한국산은 600만 달러로 미미한 수준임.

 

러시아의 HS3040 의약품 국별 수입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독일

1,776

2,143

2,087

프랑스

1,016

1,204

1,230

이탈리아

556

700

672

영국

490

578

523

네덜란드

376

480

463

스위스

538

635

417

슬로베니아

359

354

362

한국

3

4

6

총계

9,217

10,836

10,625

자료원: 러시아 관세위원회

 

□ 트렌드 및 시사점

 

 ○ 러시아 정부는 2020년까지 의약품산업 장기발전계획인 ‘Pharma-2020' 전략을 마련·추진 중으로 제조설비 노후화 개선 등에 총 9억 유로를 투입할 계획임. 이를 통해 내수생산 의약품 비중을 현재 22%에서 55%로 끌어올릴 계획임. 특히, 수입 API(Active Pharmaceutical In Gredient)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식품보조제를 비롯한 건강보조약품 등을 약국이 아닌 일반 상점에서도 판매하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 중임. 이는 잠재적 수입업자에게 시장 진입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됨.

 

 ○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제약산업이 시 정부의 전략산업 중 하나로 제약 클러스터를 조성해 외국인 투자유치 등을 통한 산업 활성화를 추진함.

 

 ○ 러시아 소비자는 여전히 자국산 의약품에 대한 신뢰도가 낮고 고급약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현지 생산시설 확보 혹은 의약유통업체 납품 등을 통한 활발한 시장 개척이 요구됨.

 

 

자료원: DSM Group, CMR Pharmexpert, KOTRA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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