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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러시아 의료관광산업 동향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2-06-05
  • 출처 : KOTRA

 

러시아 의료관광, 국내의 열악한 인프라를 벗어나 해외로

- 러시아 국민의 해외여행 증가와 더불어 의료관광도 증가 예상 –

- 유럽 의료관광의 이점을 능가하는 서비스와 연계 상품 개발 필요 -

 

 

 

□ 열악한 러시아 공공의료 환경

 

 ㅇ 낙후된 의료시설의 러시아 병원

  - 모스크바 등 대도시에 일부 현대식 의료장비가 구비된 병원들이 생기지만 대중들이 이용하는 공공 병원은 시설과 장비가 낙후됐음.

 

 ㅇ 의료진에 대한 불신

  - 낮은 봉급 수준에 기인한 불친절함, 책임회피식 진료 태도와 높은 오진율로 러시의 의료진에 대한 불신이 높음.

 

 ㅇ 진료 체계의 복잡성

  - 러시아의 진료체계는 일반적으로 상향식(1차→2차→3차병원)으로 진료별 대기시간이 김.

  - 이로 인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자주 발생함.

 

□ 해외 의료관광 수요 동향

 

 ㅇ 러시아 국민들의 자국 의료시스템에 대한 불신은 개인의료보험 가입률의 증가, 요양원에서의 재활 치료 등의 증가로 이어짐.

 

 ㅇ 한편, 해외 의료관광도 2007년의 1만5000여 명에서 2012년에는 약 7만 명으로 예상해 해외 의료관광도 증가 추세임.

 

출처: Medis 그룹

 

 ㅇ 그러나 해외의료 관광자 수 7만 명은 전체인구의 0.05% 수치로, 전체 해외관광객 수와 비교 시 아직까지 해외의료 관광은 초기단계이며 고소득층만이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됨.

  - 러시아 전체인구 1억4000만 명 중 0.05%를 차지하는 수치임.

  - 전체 해외관광객수 2400만 명(2421만8000명; 2011년 기준)으로 전체인구 중 16.9%임.

 

 ㅇ 현지 전문가들에 따르면, 의료 관광객의 절반은 소득 수준이 높은 모스크바와 모스크바주 거주 인구로 파악함.

  - 러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러시아 내 월평균 급여는 609달러에 반해 모스크바는 1367달러임.

 

 ㅇ 이들 모스크바 생활권 거주민의 의료관광 선호국으로는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 이스라엘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의료관광의 범위는 간단한 스파투어부터 고도의 의료기술을 요하는 외과 치료까지 다양함.

 

 ㅇ 한편, 모스크바의 의료관광 전문 여행사 중에 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권 국가로의 의료관광 상품을 내놓은 여행사도 최근 생김.

  - 이 여행사 홈페이지상의 의료관광 비용을 기준했을 경우 모스크바-한국 간 항공임을 고려해 비용 면에서 유럽에 비해 다소 높은 편임.

 

의료관광 비용

진료명

진료 기간

한국·싱가포르 지역(달러)

유럽지역(유로)

무릎 관절 수술 (정형외과)

16일

17,900

18,000

방사선외과(Ciber-Knife, 종양학)

7일

8,000~25,000

14,000 ~

담낭 제거술

4일

6,000

8,000

출산(산부인과)

5일

5,500

7,000

건강검진

1일

1,100 ~1,800

1,400 ~2,200

자료출처: www.vernal-travel.ru

 

□ 대응방안과 시사점

 

 ㅇ 원거리성 극복할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 개발 필요

  - 모스크바 기준, 유럽 주요국 간의 항공시간은 2~4시간 내외로 매우 가깝고 문화나 러시아와 유럽 간의 역사, 문화적 유대성이 공고한 것이 사실임.

  - 그러나 최근 러시아인들은 호주, 싱가포르, 남미까지도 해외여행을 떠나는 추세로 매력적인 연계 상품 개발 시 충분히 우리나라로의 의료관광 유치가 가능

  - 모스크바 무역관에서 다른 사업으로 방한시킨 바이어 중 제주도를 방문한 바이어의 한국 재방문 희망도가 매우 높았던 점은 시사점이 크다 하겠음.

 

 ㅇ 최고의 서비스와 가격경쟁력 확보 필요

  - 러시아 의료관광객들의 한국으로의 관광의 어려움 중 가장 큰 것은 언어문제로 CIS권 국가에서 온 유학생과 고려인 등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

  - 한편, 우리나라로의 의료 관광비용은 유럽보다 다소 높은 바, 이를 상쇄할 만한 서비스 강화 또는 가격경쟁력 확보가 필요함.

 

 ㅇ 홍보 강화 필요

  - 아직까지 러시아의 해외 의료관광은 고소득 계층이 전유하며 의료관광을 하는 인구의 50% 이상이 모스크바 생활권 거주 인구임.

  - 고소득층과 모스크바를 타깃으로 한 한국 의료관광 홍보 채널 마련과 마케팅 활동 강화가 필요함.

 

 

자료원: Medis Group,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Vernal Travel사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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