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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최대 수도권 Medical City 프로젝트 본격적으로 추진
  • 트렌드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은지환
  • 2013-08-18
  • 출처 : KOTRA

 

오만 최대 수도권 Medical City 프로젝트 본격적으로 추진

- 오만 남부에서 민간기업이 추진 중인 Salalah Medical City와는 별도로 보건부에서 추진 중 –

- 정식명칭은 Sultan Qaboos Medical City, 위치는 무스카트 근교의 Barka 전망 -

- 15억 달러의 예산 승인된 상태, 현재 자문위원회 구성 준비 중 -

 

 

 

□ Sultan Qaboos Medical City 추진을 책임질 자문위원회 구성하기로 확정

 

 ○ 2012년말 이후 지난 1년간 논의 및 검토된 Sultan Qaboos Medical City가 자문위원회 구성을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임.

  - Dr. Ahmed Al Sa’eedi 오만 보건부 장관은 2013년 8월 14일 언론발표 자료를 통해 국내 최대의  Medical City 프로젝트인 ‘Sultan Qaboos Medical City’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발표함.

 

 ○ 이 자문위원회 역할은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각종 기술전문가와 컨설턴트를 모아 프로젝트 자료를 검토하고 연구를 수행해 이를 근거로 입찰청 등 다른 부처와의 업무협의를 수행하기 위함임.

  - 자문위원회는 Sultan Qaboos Medical City의 조직 및 경영구조를 기획하고 의료장비 수요에 대한 제안서를 작성해 관리직 육성을 위한 인력개발 부문도 책임질 계획임.

  - 자문위원회 구성은 오만 보건부의 기획차관, 보건차관, 재무차관, 장관고문을 포함해 다수의 공무원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임.

 

□ 총 15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로 일반병원, 소아병원, 치료병원으로 구성

 

 ○ 이 프로젝트는 약 15억 달러를 투자해 수도 무스카트 근교에 Medical City를 2018년경 건설을 목표로 함. 사우디의 민간 개발업체인 Apex Medical Group이 오만 남부 Salalah에서 진행 중인 Salalah Medical City(10억 달러 내외)와 함께 오만 최대의 의료 프로젝트가 될 예정임.

 

바르카 위치

 자료원: Google

 

 ○ 이 프로젝트는 2013년 3월에 내각 승인을 받았으며 위치는 오만 최대의 도시이자 수도인 Muscat에 있는 국제공항에서 약 50㎞ 떨어진 Baka의 Al Fuleiji 지역으로 잠정결정된 상태임. 이는 인구가 가장 많은 Muscat와 Sohar시의 사이를 선택하겠다는 오만 보건부의 의견이 반영 것임.

  - 부지면적은 약 500만 s/m로 전망됨.

 

□ EPC 입찰은 2014~2015년 실시 2018년경으로 공식개장 예상

 

 ○ 오만정부가 전액을 투자하는 이 프로젝트에는 일반 종합병원(5억2000만 달러), 소아병원(1억6000만 달러), 특별 치료병원(1억7000만 달러), 재활센터, 두경부 병원 등이 들어설 예정임.

  - 총 병동 수는 약 2000개이며 이외에도 각종 실험실, 대학연구센터 등을 설치해 오만 의학분야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목표임.

 

 ○ 현재 알려진 바로는 2013년에 Consultant Tender 입찰, 2014~2015년에 EPC 입찰, 2015~2018년 중 공사를 시행해 2018년~2019년 중에 공식개장할 것으로 예상됨.

 

□ 오만은 평균수명 증가 및 당뇨, 암 발생증가로 병원과 의료기기 수요 크게 증가 중

 

 ○ 무스카트 무역관이 방문해 인터뷰한 Dr. Al Qasmi 오만 보건부 기획국장에 따르면 오만에는 특수한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시설이 매우 부족하며 이를 위해서 Medical City가 필요하다는 의견임. 이 시설은 치료를 위해 해외로 출국하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

 

 ○ Dr. Qasmi는 오만 인구의 총 38%가 15세 이하로 앞으로 40년간 오만의 인구구조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며, 고령화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발병률이 높은 당뇨병 치료 및 늘어나는 암환자를 위한 시설이 필요함을 강조함.

  - 오만 보건부는 Health Vision 2050이라는 계획을 작성했으며 이를 내각에 제출함.

  - 오만 정부는 현재 오만의 의료분야 지출은 GDP 대비 약 2.4%, 정부 전체 지출 대비 4.9%로, 전 세계 평균인 13.9%에 비해서는 낮다고 판단함.

  - Dr. Qasmi는 오만의 제8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2011~2015년)에 오만정부가 8억6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함.

 

오만 인구분포도

자료원: 오만 보건부(Ministry of Health)

 

□ 시사점 및 무역관 의견

 

 ○ 2013년 현재 오만은 종합병원 50개, 보건소 186개 등 총 236개의 의료시설을 보유 중임.

  - 전체 의사 중 오만인은 30%, 외국인은 70%의 비율임.

 

 ○ 그러나 오만정부는 높은 인구증가율(약 2%)과 식생활 변화에 따른 당뇨 및 암환자 발생의 가파른 증가 등에 대비하기 위해 제8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2011~2015년)에 총 29개의 의료시설을 지을 예정임. 이에 따라 2015년까지 총 300개의 의료시설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전망임.

 

 ○ 무역관장이 오만 내 병원 건설 전문 컨설턴트 등을 접촉한 결과 아직 오만 병원의 건설업무는 현지 업체가 독식해 온 상태임.

 

 ○ 이 대형 Medical City 프로젝트는 외국업체가 EPC 공사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며, EPC 공사가 아니더라도 우리 기업이 디지털 병원시스템, 각종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등을 공급할 수 있다고 무스카트 무역관은 판단함.

  - 최대 바이어인 오만 보건부 등 정부 기관은 입찰로 의료용품을 구매함.

  - 의료용품 조달 관련한 모든 입찰은 모두 국내입찰인임. 만약 한국기업이 현지에 의료용품을 대량으로 수출하고 싶다면 입찰에 참여 가능한 적절한 현지 수입상 발굴이 필요함.

  - 외국기업은 오만 보건부에 벤더·공급상 등록을 해야 함. 제조업체는 오만보건부의 PQ(Prequalification) 인증서를 받아야 하며, 일회용 의료용품은 특히 CE와 ISO 인증을 사전에 보유해야 함.

 

 ○ 오만 내 추진되는 2건의 Medical City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기업은 무스카트 무역관에 언제든 접촉하면 진행 현황에 관해 확인이 가능함.

 

 

 자료원 : KOTRA 무스카트 무역관 보건부 및 컨설턴트 인터뷰, Oman Investment Forum 자료, 오만 보건부홈페이지 자료, 현지언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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